【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이 인증하는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범도시숲 인증제도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도시숲법) 제18조에 의해 국내에 모범적으로 조성ㆍ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땅이었으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드림파크 기본계획에 따라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5월 일반시민에게 개방된 뒤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 인증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며, 5년 단위로 모범도시숲 재인증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산림청 및 도시숲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만큼 타 도시숲의 모범이 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비선호시설로 인식되던 매립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휴식공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 자원순환사회 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국 산하 부서 각 팀 7급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간자로서의 역할과 업무특성에 맞는 실무위주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1부에서는 ▲구정 및 이해충돌방지법 홍보영상 시청 ▲환경국 비전을 통한 2024년 환경국 주요업무 ▲중간 7급으로서의 조직 및 업무의 상·하 가교 역할의 중요성을, 2부에서는 ▲민선8기 구정정책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교육에서는 환경국장의 주재하에 2023년 조직개편에 따른 환경국 산하 6개의 과별 긴밀한 업무협의와 소통의 가교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강의를 펼치며 ‘민선8기 구정정책방향 특강’을 통해 구정 주요정책과 운영방향 공유뿐 아니라, 앞으로 조직에서의 역할과 긴밀한 직장 내 인간관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교육대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직에서 중간급인 7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스스로 조직에서의 상·하 가교역할 및 조직의 든든한 허리역할의 중심에 있음을 깨닫게 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지에 원동력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시각장애인들의 현재 정책을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대영 의원은 한글날(10월 9일)과 한글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최근 열린 ‘제29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훈맹정음의 의미와 시각장애인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한글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권장하고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임을 밝힌 후 박두성 선생이 만들어 오롯이 담아낸 6점식 점자체계 창안을 통해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들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됐음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시각장애인들의 현재 정책을 전반적인 점검을 통ㅙ 나아갈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식당 내 키오스크 주문 불가,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도착 안내 음성이 들리지 않는 점, 복지콜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 등 시각장애인들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인천지역 내 횡단보도 음성 안내 기기 점검, 보행 시간 음성 안내 기능 개선, 점자블록 점검 및 확대 설치, 장애인을 위한 키오스크 편의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가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보건고, 인천비즈니스고, 정석항공과학고에서 제4회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10일 개최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하고, 학생들이 먹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맛봤다. 특히 이번 투어 학교는 인천 유일 보건 특성화(보건고), 인천 최초 항공서비스과, 부사관경영과(비즈니스고), 대한항공을 모기업으로 하는 항공전문 특성화(정석항공과학고) 등 다양한 특색으로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제5차 투어를 인천금융고, 인천해양과학고, 인천소방고에서 24일 진행하며,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일까지 교육청 블로그를 통해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7일 기준 4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2019년 개설 이래 2022년 2월 2만 명, 같은 해 11월 3만 명, 2023년 10월(현재) 4만 명이 넘어서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교육정보와 학습 영상은 물론, 취재형 학교 소개, 실시간 교육 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숏츠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콘텐츠는 유튜브 앱에서 ‘인천시교육청’을 검색하거나 링크(https://www.youtube.com/@ice-edu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만큼, 유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수요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정채용 기준’을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이 아닌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채용은 그동안 단계별 상세 공정 채용 절차를 규정한 체계적·종합적 기준과 채용 비리 발생 시 피해자 구제 방법에 대한 기준이 없어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공통 기준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업무 지원을 위해 총 31개의 조항을 제정하고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주 내용은 근로자 채용 시 심의·의결기구 구성 및 운영, 채용 원칙, 공고 등 세부적인 채용 절차와 전형별 심사위원 구성 시 1/3 이상 외부위원 위촉,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기준 등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담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공정채용 기준 제정으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건설 현장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대책 일환으로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 현장에 지반붕괴 감시 목적 반딧불 센서를 공공기관 최초로 설치·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반딧불 센서는 지반과 구조물의 붕괴 징후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LED 점등을 통해 경보 알람이 발생하고 동시에 현장 상황실에서도 원격으로 실시간 상황을 파악·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붕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LED경보는 주간에 10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단신도시 3단계 터널공사(2개소)는 PC아치 공법을 이용한 개착식과 NATM공법을 사용한 굴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면 보강 후 터널 굴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iH는 2023년 9월 터널 상부 사면에 반딧불 센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센서가 지반 변위 및 거동을 감지하고 이를 무선으로 사무실 컴퓨터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사면의 안전성을 관찰할 수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보강하여 보다 안전한 터널굴착을 진행하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오는 10월 21일에 개최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2시까지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체험 부스 운영, 문화공연, 불꽃놀이, 천체관측 순이며 1부 행사로 11시부터 15시까지 VR 체험 등 각종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된 후, 17시부터 2부 기념식 행사와 초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20시경 불꽃놀이가 시작되며, 이어지는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내 주차 협소 문제와 교통 혼잡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매시 정각 지행역(4번 출구)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더불어 행사의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초청 MC인 유민상과 씨야 이보람 등 주요 출연진의 무대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사회단체 어수회 박경진 회장은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중구문화원(원장 박봉주)이 지난 1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38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부문으로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제38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1986년을 시작으로 올해 38회를 맞이해 전국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의 체계적인 연구·활용·향토사가의 연구 의욕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인천중구문화원이 수상한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은 향토사 자료의 발견·발굴·기존 학설의 재해석으로 향토문화사업을 추진한 우수한 지방문화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2022년도 사업추진 자료를 제출받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근현대사 속 아픔과 현재 삶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재조명한 향토문화시리즈로 “도시 마을 이야기, 중구를 이야기하다, 중구 어촌계 이야기”를 편찬했다. 또한 향토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인 생생문화재, 인문학 시리즈, 무형문화재 갯벌어로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친근하게 향토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박봉주 인천중구문화원장은 “사라져가는 문화와 역사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올해 하반기 암 검진 수검자(7월~12월)를 대상으로 홍보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해와 올 상반기 국가암검진 독려를 위한 ‘수검 홍보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상·하반기 연 2회), 대장암 50세 이상(매년),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올해 강화군에 주소를 둔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고 수검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검진 확인서, 결과지 등의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강화군 보건소 건강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품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우산 또는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암 검진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