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청소년문화의집 '박성민 이사장' 은 지난 8월 3일 개최한 ‘3 ON 3 청소년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 ON 3 청소년 농구대회’는 인천 지역의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8팀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오후 계양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스포츠맨십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토너먼트 추첨식, 치어리딩 공연, 본 경기, 3점슛 이벤트 경기,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른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대회가 앞으로 더 많아지면 좋겠다.”,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심판의 공정한 판정과 주최 측의 원활한 대회 진행으로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라는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즐겁게 땀 흘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와 지난 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를 전달 받았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노동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전체 노동자의 90%가 부천시 거주 취약계층으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1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모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이 깊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힘써주시는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면서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행정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며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HWPL은 소개했다. 해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약 1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때 다뤄진 안건은 ▲분쟁 해결 ▲종교 화합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 구축 등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8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6박 7일간 진행된 ‘해외동포 MZ세대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 연수’ 의 성공적인 연수를 기념하며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유민주주의 공감 모국 연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MZ세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공감하고, 문화·역사·안보 등의 체험을 통해 모국, 대한민국을 더 깊이 이해해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모국연수단은 독일, 뉴질랜드, 미국, 호주, 프랑스, 라오스,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32명의 해외동포 학생과 지난 7월에 출범한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의 MZ 회원들로 구성됐다. 모국연수단은 지난 8월 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 참배, 대통령실 등 기관 방문, 청와대 및 DMZ 안보 견학, 안보 특강 등에 참여했고, 주니어자유연맹 회원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참가 수기 작성, 쇼츠 제작 및 발표 등으로 모국 연수에 대한 감회를 표현했다. 또한, 해단식 후 인도에서 참가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롱탄 신공항 개발사업은 베트남의 기존 관문공항(호치민 탄소낫 공항)을 대체할 신규 관문공항을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발주처인 베트남공항공사는 신공항 사업에 자문 컨설팅을 제공할 글로벌 공항운영사 선정을 위해 국제경쟁입찰을 진행해 왔다. 베트남 롱탄신공항 운영컨설팅은 단순한 기술이전이나 운영지원 컨설팅 넘어서, 신공항 건설 후 운영 개시 전까지 필요한 전방위적인 준비 과정인 ORAT(Operational Readiness and Airport Transfer) 컨설팅 프로젝트로, 글로벌 공항의 운영 표준을 세우고, 신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최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글로벌 공항운영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입찰에는 프랑스 ADP, 독일 Fraport 등 글로벌 공항 운영사가 대거 참여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PMI)*로 구성된 인천공항 컨소시엄이 기술 및 가격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과정에서 발주처는 공사의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9대 후반기 시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7일 소관 기관인 인천시설공단,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등 3곳에 대한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 활동 중에는 유경희(민·부평2)을 비롯해 신충식(국·서구4)·장성숙(민·비례) 부위원장, 이선옥(국·남동2)·임관만(국·중구1)·조성환(민·계양1) 위원 등 문복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문복위는 오전에는 인천시설공단을 찾아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복위 위원들은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신충식 부위원장은 가족공원 봉안시설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조성환 의원은 공단 운영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 방문지인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임관만 의원이 문화예술사업의 균형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언했으며, 이선옥 의원은 신규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시교육감은 지난 1일 발생한 청라지역 아파트 화재 사고 피해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관내 학교 임시주거시설을 7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시교육청은 아파트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인천교육 가족과 지역 이재민을 위해 청람중, 경명초, 청라초 등 3개 학교 시설을 이재민 피난시설로 제공하며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학교 임시주거시설에는 200여 명, 그 외 시설에는 270여 명의 피해자가 임시로 생활 중이다. 도 교육감은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재난구호법에 따라 이재민 피난시설로 제공된 청람중과 경명초, 청라초를 찾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온정을 담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도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화재 사고로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임시 거주 중인 주민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8일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골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2층에 위치한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574.64㎥(약 174평)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프로그램실, 동화미디어실, 미디어체험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1만 5천여권의 영어 도서는 AR(책의 난이도 측정)지수를 활용해 배치하고, 이용자들이 단계별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영어책 1천권 읽기 프로젝트 ▲엄마표 영어 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는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자료 열람과 ICT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며 알파벳 키링 만들기, 나만의 DCEL(Dream Children's English Library) 만들기 등 개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은 평일(월~목요일) 오전 9시~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8일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이 제858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5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에 대해 지난 6월 13일부터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했다.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시대 미쓰비시 제강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합숙 생활을 했던 곳으로 연립주택과 같이 여러 호의 집들이 줄이어 있어 줄사택으로 불려 왔다. 광복 후에도 부평구 노동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등 역사 및 주거사적 측면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등록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미쓰비시 제강 동원의 흔적인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근대 역사교육 현장으로서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픈 역사를 담은 미쓰비시 줄사택이 부평구의 첫 번째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며 “부평구의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8일 브리핑룸에서 중등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교육을 통한 학생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및 인천특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인천만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개념 기반 탐구 학습 및 읽걷쓰 교육 등을 적용한 중등 수업 혁신 및 평가 체제 개선을 추진한다. 첫째,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취지에 부합되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및 각론 연구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읽걷쓰 기반 인천교육과정을 8월에 개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학생의 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글로벌 진로과정 등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9월부터는 인천온라인학교, 2024년부터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교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밖교육의 도입 및 운영, 시·도 온라인학교 교육과정 공동 수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질문과 탐구로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