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5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15일 오전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인천지역 20개 유소년 축구팀의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학재 사장의 힘찬 시축을 통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팀 44팀 약 600 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U-10(10세 이하), U-12(12세 이하)부문으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인천지역 유소년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 공사는 스포츠, 문화, 교육 등 다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은 10월 11일 - 14일 간 미국 캘리포니아洲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1차 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 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21차 대회는 참가 기업인의 수, 전시 부스 운영 기업인 수, 상담건수, 계약 상담금액, 최종 타결 계약 예상금액 등 모든 지표에 있어 지난 20년간 대회와 비교해 최대의 성과를 거두웠다. 이번 행사에 31개국으로부터 방문한 7,825명으로서 작년 2,046명의 3.8배가 되었고, 대회 개최 직전 목표 6천명보다도 30% 초과달성 했다. 참가 기업도 중소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으로 확대됐는데, 대기업의 참여는 이번 대회에 대한 미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의 특색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참여였다. 인천시장 및 전북, 경북, 경남, 제주도 등 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지자체 이외에도 모두 15개의 광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선 기준 올해 3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이 1,541만 9,01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19년 3분기(1,792만 4,471명) 대비 86.0%의 회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여객실적(549만 1,286명) 대비 180.8% 증가한 수치로, 이 기간 중 하계성수기를 맞은 지난 8월 12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19만 3,917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분기별 여객실적은 지난 `19년 4분기 이후 3년반만에 1,500만명선을 돌파했다. `23년도 3분기까지의 누적 국제선 여객은 3,982만 2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7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회복율 측면에서는 86%를 기록하면서 1분기 64.3%, 2분기 74.2%을 상회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분기별 국제여객 회복률) (’23.1Q) 64.3% → (’23.2Q) 74.2% → (’23.3Q) 86.0% 구체적으로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 연휴 효과 △보복여행 심리 및 일본‧동남아 지역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여객회복세 등에 힘입어 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회가 해외 우호 자매 도시인 호놀룰루시의회 및 기타큐슈시의회와 더욱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1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제59회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13~15일)가 인천을 방문했고, 이들 두 도시 시의회는 13일 인천시의회를 각각 공식 예방했다. 호놀룰루·기타큐슈 시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시의회와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 행사가 인천시민의 날 초청을 계기로 다시 시작됐다. 우선 호놀룰루시의회 의장(토미 워터스) 및 의원 대표단 7명은 이번 인천 방문 기간 중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또 이들은 인천시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 및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현지 시찰 활동을 위해 스타트업파크(14일) 및 구월아시아드 임대아파트 및 행복주택(16일)을 찾았다. 그리고 기타큐슈시의회는 의장(다나카 츠네오) 및 대표단 3명이 인천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을 두루 돌아보며 정책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시의회는 이번 두 도시의 시의회 방문을 계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중국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호가 14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중국발 크루즈선의 인천항 입항은 2019년 10월 상하이에서 출항한 셀러브리티 크루즈사의 ‘밀레니엄(Millenium)호’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낮 12시에 인천항에 입항한 중국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 및 승무원 3,335명(승객 2,545명, 승무원 790명)을 태우고 11일 중국 텐진에서 출발해 제주를 거쳐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약 11시간을 머문 뒤 다시 텐진으로 귀항한다. IPA,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은 승객 맞이를 위해 ▴여객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입·출국장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보안요원을 배치했으며,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IPA에 따르면, 상반기 인천항에 기항한 유럽, 미주 중심의 크루즈선 7척과 중국발 크루즈 5항차를 포함해 올해는 총 14항차가 예정되어있으며,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14일 GCF(녹색기후기금) 직원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도하게 살아보기’ 덕적도 1박 2일 상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이다. 이번 덕적도 상품은 지난 9월 GCF 신입직원 30여 명 대상으로 진행했던 소이작도 팸투어의 후속으로, 높은 참가자 만족도로 추가 편성됐다. 이번 상품은 GCF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낚시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던져 꽃게를 잡는 ‘꽃게낚시’, 덕적도 특산품인 단호박을 이용하여 만드는 ‘호박제빵체험’, 그리고 마을 주민이 직접 덕적도에 대해 설명해주는 ‘마을이야기 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총 13개 섬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400명이 다녀갔으며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일 정도로 이미 국내 관광객에게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이 국내를 넘어, 해외관광객에도 경쟁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전남 목포를 찾아 인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선수단을 응원했다. 위원회는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지난 13~14일까지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선수단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한 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한 몸이 돼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3일에는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인천시 고교 대표선수단 입장을 함께 지켜보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14일에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고교 선발 대표의 탁구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신 위원장은 “꿈을 향해 꿋꿋이 노력해 온 우리 고교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어 “남은 기간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47개 종목 1722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앨리웨이 인천(미추홀구 소재)이 지난 13일부터 숙골광장에서 미추홀구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대규모 점포인 앨리웨이 인천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생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플리마켓은 13~15일, 20일부터 22,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운영 기간 중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을리마을 대축제’도 진행하며 에어바운스, 포토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앨리웨이 인천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플리마켓을 준비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점포와 지역 소상공인, 구청의 협력체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생들과 함께 만든 우승이라 날아갈 만큼 기쁘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시근대5종팀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남일부 단체전(4종)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승진·이우진·박우진(이상 인천시체육회)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우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근대5종 단체전에서 3568점을 획득, 울산시를(3542점)을 26점차로 힘겹게 제치고 금메달은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란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출전한 이들은 첫 경기인 수영에서 925점을 획득, 서울시(926점)에 1점차 뒤진 종합순위 2위에 안착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어진 펜싱에서 막내이자 인천 에이스인 박우진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 마저 힘겨운 경쟁 끝에 6위(654점)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인천은 수영과 펜싱 2경기 결과 한 계단 내려앉은 종합순위 3위, 1위 충남도청과는 53점이 벌어졌다. 두 번째 경기 결과로 인천선수들의 사기는 땅으로 떨어졌고, 이 상태로는 남은 경기마저 망쳐버리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까지 내몰렸다. 김승진(플레잉코치 겸 선수)은 동생들의 떨어진 사기부터 끌어 올려야 했다. 김승진은 “우리가 지금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2~ 28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천 소속으로는 골볼 2명(김신코치, 김남오선수-인천도시공사), 론볼 2명(강재분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박천석훈련보조-인천장애인론볼연맹), 바둑 1명(김춘수선수-인천장애인바둑협회), 배드민턴 1명(전선우선수-인천장애인체육회), 사이클 1명(염슬찬선수-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 테니스 1명(한인경선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6개 종목 8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38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선수 208명 등 선수단 345명을 파견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3일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이 개최 됐으며,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소속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