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후원하고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지난 10월 14일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우천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로 꾸며졌다. 12명의 뜨거운 경연 무대가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하 공연으로 전설의 가수 ‘장미화’와‘방주연’이 출연해 ‘안녕하세요’, ‘당신의 마음’ 등을 불러 가요제에 열기를 더했다. 한편 제4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으로는 시절인연(이찬원)을 부른 27세 ‘정서율’씨가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알찬 가요제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14일과 15일 2일에 걸쳐‘중앙시장 요리대회-나도 요리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동두천시 중앙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고요한 정서를 통해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두천시민 30개 팀이 신청한 이번 ‘중앙시장 요리대회’ 축제 참가자들은 중앙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이용해 요리했으며,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투표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어 눈과 귀 그리고 입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됐다. 한 참가자는 “중앙시장 축제 덕에 주말 동안 가족들과 같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에게 중앙시장을 경험시켜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역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 제7대 운영부문 부사장에 김상기(金相起, 56)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16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19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및 운영지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기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의 임기는 올해 10월 16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이며, 16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지역암센터는 14일 인천지역 암검진기관 내시경 소독 담당자를 초청해 교육 및 실습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강당 및 소화기내시경실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위암, 대장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매년 1회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내시경 소독 교육은 내시경 검가의 질 관리를 통해 국가암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국립암센터가 주최해 전국 지역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본관 강당에서 인천지역암센터의 국가암예방 및 관리 사업 소개,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 및 소독 이론 등에 대한 교육 후 본관 소화기내시경실로 이동해, 조별로 내시경 세척 및 소독 실습을 시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은 우수한 시설 및 시스템을 보유한 우수내시경실 인증기관으로,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소장(혈액내과)은 “인천지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청렴초코파이를 직원들과 나누며 일상 속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키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의식 제고와 건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 특강, 일상·갈등·청렴에 관한 10대 주제를 선정한다. 또한 이에 대한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나누는 진솔담백한 공감 토크, 업무 역량 강화와 청렴 다짐을 위한 업무현장 체험, 청렴을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해 직접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청렴한 컷’ 전시 행사 등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국민 신뢰의 척도”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소극 행정을 개선하고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춰 불공정과 부조리가 없는 관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의 장인 미추홀 청렴문화제가 인천세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 모두가 청렴 실천의 주인공이 되어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인천의 전통수산식품인 연안부두 새우젓이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업체인 홈앤쇼핑에서 특별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8월 31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인천종합어시장 현장 방문 후속조치로 이뤄졌으며 홈앤쇼핑은 수산물 소비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방송 수수료 할인 등의 지원을 했으며 방송은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홈앤쇼핑은 창립(2011년 5월~)부터 중소기업상품 편성비중도 80% 이상을 유지하는 등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지자체-TV홈쇼핑 입점연계사업인 일사천리사업(2012년~)을 통해 지난해(2022년)까지 총 17개 지자체, 1,358개사의 중소기업이 홈앤쇼핑에서 판매방송을 진행했고 1,642억원의 주문실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연안부두 새우젓은 최고의 품질과 맛을 보장하고 있다. 우리바다에서 잡은 국내산 새우와 천일염으로 만든 100% 국내산 새우젓이며 지난해 5월 어획 직후부터 천일염으로 염장해 냉장 숙성시켜 새우의 모양과 선도를 최대한 살렸고 김치, 찌개, 무침, 볶음, 수육 등 어떤 요리에 넣어도 특유의 감칠맛이 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가 지난 10월 10일, 12일 2일간에 걸쳐 연수유치원 6~7세 60명을 대상으로 연수구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유치원 어린이들은 연수구의회 편용대 의장과의 대화 시간 및 사진촬영시간을 가진 뒤, 구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여 의회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회 건물 내부 방청석, 의장실‧부의장실을 견학하고, 상임위원회실 의사봉 체험 등을 통해 구의원이 하는 일을 체험하면서 연수구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의회는 2023년에 의회견학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하였으며, 연수구의회 관계자는 “의회 견학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설명하고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4일 계양구청 남측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6회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평생학습 한마당은 ‘차이를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도시 계양’을 주제로, 계양구민과 41개의 기관·단체, 동아리가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해 클론 강원래의 축하공연과 무릎카혼, 통기타 연주, 부채춤, 댄스 공연 등 8개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지 전등갓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정신건강 검진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움을 통해 인생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42점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계양구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 계양문화로 빛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 단위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행사를 즐겼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진행한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공간에서 열린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수돗물 OX 퀴즈, 정수 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등 인천 수돗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카페차량 ‘인천하늘수 스타벅水’에서는 게임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의 날 축하공연을 즐기러 행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1,500잔의 음료와 병입 인천하늘수 3,000병이 조기 소진되면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상 속 수돗물을 사용했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인천하늘수 물맛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 689명 중 531명(77.1%)이 인천하늘수 물맛에 매우 만족, 147명(21.5%)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 응답 1.4%를 제외하면 98.6% 시민이 보통 이상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나주읍성 밤거리 환하게 밝힐 문화재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나주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서성문, 향교, 향청 등 읍성권 문화재 일대에서 ‘제3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夜화, 인연’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의 밤거리를 재현한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와 더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나주 관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행사는 20일 16시 30분부터 정수루 일원에서 ‘읍성잔치 열렸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 한 시간 전에는 읍성 각설이(거지) 길거리 공연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21일(12·17시), 22일(12·15시) 금성관 앞에선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된다. 교대식이 끝나면 수문군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금성관 앞마당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