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단속 강화를 위해 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전신 검색기를 확대 설치했다. 전신 검색기는 금속 뿐만 아니라 신체에 은닉된 분말, 액상 형태 등 다양한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에 전신 검색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여행자가 신체 은밀한 부위에 마약을 숨겨 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전신 검색기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세관은 국내 마약류 불법 유통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여행자의 신체나 옷 속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가 세관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박종효 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에몬스가구’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에몬스 가구는 1979년 목화가구로 시작해 올해 창립44주년을 맞았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남동산단을 넘어 국내 대표 인기 종합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또한 ㈜에몬스가구로부터 남동구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1천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에몬스가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후원, 장학금과 사회복지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남동구 대표기업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라며 “남동구의 모든 기업이 품질과 서비스를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남동구는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몬스가구는 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2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군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제5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ive in the Present Moment(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세요)’라는 주제로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Present)의 나를 마주하고 즐기는 시간, 그리고 쉼 없이 달려온 나와 가족, 친구를 위로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Present)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가수 홍진영·김태우·양지은·박완규·김수희·노브레인·XOX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콘서트는 록․발라드․트로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에 사연을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군민의 이야기를 가수가 직접 소개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푸드트럭 존과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도 진행하며 행사의 활기를 더하고 공연 후에는 아름다운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5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21일~22일 강화읍 원도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2023 강화 와글와글’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3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소창 체험관, 기념품 판매장, 동광 직물 등 문화공간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상생하면서 강화읍 원도심만의 지역다움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원도심 강화 나들길 트래킹’은 참가자들이 강화산성 남문에서 출발해 고려궁 성곽길을 걷고 와글와글 행사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가을바람과 함께 강화읍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원도심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보물찾기 투어와 지역상점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빙고 이벤트, 지역동아리가 참여한 버스킹 공연, 장용·장동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및 초대 가수 박현호·문희옥의 트로트 무대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창 체험관 내부에서도 가죽 지갑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은 색다른 즐길 거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읍 원도심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7일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목표로 5대 분야 2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김진서 부구청장과 공약 추진 부서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분기까지 이행을 완료한 공약을 제외한 15개 공약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임기 내 완료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보고회 결과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은 2023년 10월 현재 20개의 사업 중 완료 9건, 정상추진 10건, 보류 1건 등으로 전체 이행률이 63.8%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청소년 교육바우처 지원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답사 관광길 개발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등 9개의 사업은 완료했다. 더불어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립도서관 조성 ▲화도진축제 활성화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 등 10개의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공약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0월17일 화요일 민원실에서“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두천시장과 실무자들은 공동주택 부지 내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조성 관련 민원 상담을 진행하며 민원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았다.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상담일과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 결과는 관련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걸쳐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민원실(031-860-2107)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장과의 슬기로운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깝고 진솔하게 다가가 대화와 공감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동하는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17일 ‘동두천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동두천시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 운영중이다.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노래교실, 우드버닝, 원예교실, 장구교실, 네일아트, 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주 5회(공휴일 제외), 만 60세 이상 관내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 백경애 지회장은 “고령장애인 쉼터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두천시 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경로당 방문이 어려웠던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이제 고령 장애인 쉼터는 따뜻한 보금자리로써 앞으로 더 많은 고령 장애인들이 쉼터를 활용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 배알도에서 다가오는 동절기 어선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에서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 2척, 광양소방서 소방·구급차 5대 등 총 34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정박 어선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훈련과 광양소방서 주관 배알도 정상에 설치된 정자 화재 발생 총 2가지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 파출소에 올해 보급된 소화복을 착용하고 3톤급 민간해양구조선을 모의 선박으로 지정해 해양경찰, 소방,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 진입 불가에 대비해 해경이 보유한 배수펌프와 소방이 보유한 소화 호스를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병행해 양 기관의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에 나섰다. 장영수 광양파출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각종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훈련 진행으로 사고 대응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이 14일 계양도서관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글씨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쓰기’ 중심의 특별 강연을 운영했다. 계양도서관의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는 ‘읽기 중심’, ‘걷기 중심’, ‘쓰기 중심’ 의 3개 프로그램을 시리즈 형식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이번 정지우 작가 특강은 기존의 「정세랑 작가 북콘서트」(읽기 중심), 「마녀체력 작가와의 만남」(걷기 중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쓰기 중심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지우 작가는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삶을 치유하고 나를 찾는 글쓰기에 대해 ▶글쓰기의 가치와 쓰는 법 ▶매일 쓰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쓰기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글쓰기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마지막 강좌로 ‘읽기’, ‘걷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쓰기’에 대해 시민들이 조금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17일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교육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기본적인 의미와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병식 평생학습관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의 의미 및 설문조사 결과 ▲갑질의 유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하며,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전했다. 유병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기관의 청렴 수준이 향상되고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