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 배알도에서 다가오는 동절기 어선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에서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 2척, 광양소방서 소방·구급차 5대 등 총 34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정박 어선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훈련과 광양소방서 주관 배알도 정상에 설치된 정자 화재 발생 총 2가지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화재 진압 훈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 파출소에 올해 보급된 소화복을 착용하고 3톤급 민간해양구조선을 모의 선박으로 지정해 해양경찰, 소방,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차 진입 불가에 대비해 해경이 보유한 배수펌프와 소방이 보유한 소화 호스를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병행해 양 기관의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에 나섰다. 장영수 광양파출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각종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훈련 진행으로 사고 대응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이 14일 계양도서관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글씨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쓰기’ 중심의 특별 강연을 운영했다. 계양도서관의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는 ‘읽기 중심’, ‘걷기 중심’, ‘쓰기 중심’ 의 3개 프로그램을 시리즈 형식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이번 정지우 작가 특강은 기존의 「정세랑 작가 북콘서트」(읽기 중심), 「마녀체력 작가와의 만남」(걷기 중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쓰기 중심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지우 작가는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라는 주제로 삶을 치유하고 나를 찾는 글쓰기에 대해 ▶글쓰기의 가치와 쓰는 법 ▶매일 쓰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쓰기에 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글쓰기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특별기획 시리즈의 마지막 강좌로 ‘읽기’, ‘걷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쓰기’에 대해 시민들이 조금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17일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청렴교육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기본적인 의미와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병식 평생학습관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의 의미 및 설문조사 결과 ▲갑질의 유형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하며,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전했다. 유병식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기관의 청렴 수준이 향상되고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인천 시민 대상 미래형 시민교육과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형 시민교육으로는 올바른 SNS 소통을 통해 비대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실수하지 말아야 할 SNS시대의 에티켓’이 진행된다. 더불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 및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학부모 맞춤형 프로그램(알쏭달쏭 고교학점제 한눈에 알아보기)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피의 맛과 추출 방법을 배워보는 ‘바리스타에게 배우는 슬기로운 커피수업’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에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재능기부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주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진단 및 나만의 감정향수 만들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금융의 이해 △낭독극으로 만나는 독서토론 △시니어 필라테스 △시니어 요가 등이다. 수강 신청은 23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8일 강화군 화개정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강원도에 속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지역별 안건 13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 협의회에서 심의 의결됐던 안건들은 국방부에 건의한‘안보관광지 출입절차 완화’건이 당일 출입방안을 협의 후, 양구군과 국방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수부에 건의한‘접경지역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불합리한 조업한계선 개선’건은 관련법령 일부개정 절차가 추진 중이다. 그밖에‘군(軍) 유휴부지 정보 공유 및 활용 건의’건은 미활용 군용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전입 군(軍) 간부에 대한 주민등록 이전독려 요청’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회신을 받아, 주민과 군부대의 상생을 유도하는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소관이었던 연천군의 ‘접경지역 및 인구 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 건은 아직 관련 개정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군(軍) 휴양시설 및 군사시설 이전경비 국비 부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는 최근 동일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회원 10여 명은 평소 어르신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옥상, 화단, 마당 등을 청소해 어르신들의 휴식처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번 환경정비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는 주기적으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잔디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섭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영 동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간석1동 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훈훈한 문화가 주변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미래발전회로부터 ‘2023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1월 11~12일 개최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남동미래발전회는 매회 김장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정찬주 회장은 “이번 김장 한마당을 통해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광양시향토청년회는 지난 15일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를 1천여 명의 광양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2023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양 배알도를 매력적인 공간,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명소로 알리고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변축제는 ‘감성·힐링 핫 플레이스, 나와 우리가 찾는 배알도’를 주제로 △광양 음식 페스티벌 △광양 포크 페스티벌 △광양 인물·추억 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됐다. 광양 음식 페스티벌에는 광양을 대표하는 기정떡, 곶감, 매실차, 매화빵, 김밥, 김부각 등 광양 음식 6종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양 포크 페스티벌에는 남도를 대표하는 가수 별이와 세잎클로버, 나경아 노래일기가 수준 높은 포크 음악 공연으로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광양·순천·하동 포크동아리 9팀이 숨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함께 참여하고, 함께 듣고, 함께 부르고, 함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국립목포대 체육부는 검도부가 지난 10월 15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8강에서 시작된 전남(목포대․초당대)은 경기도(용인대)를 2대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광주(조선대)를 만나 2대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에서 만난 서울(성균관대․국민대)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 끝에 승리하여 38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우승을 이뤄냈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지난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올 한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검도부를 지도하고 있는 박동철 체육학과 교수는 10월 8일 대한검도회 심의위원회에서 검도의 최고봉인 8단범사(範士) 반열에 오르게 되어 이번 우승과 함께 국립목포대학교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국립목포대 검도부 문선욱 코치는 “목포대 코치를 맡은 5년 동안 단체우승 4회, 준우승 4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우리 지역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아주 기쁘며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검도를 우승으로 이끈 박동철 지도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제20회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올해부터 명칭이 바뀐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이하 축제)는 현장에서 즐기는 공연과 체험 이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디어기기를 통해서 일상 속 소소하지만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우선 주안역 남광장에 마련될 특설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린, 키썸, 다이나믹 듀오 등 연예인들의 초청 공연, 유튜버 사회자(MC) 섭이가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초청 프로그램, 학생 및 생활문화동아리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1일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제8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인 ‘미추홀의 매력, 60초 영상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와 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미디어아트 포토존도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20일 오전 9시부터 23일 새벽 3시까지 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