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월 18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를 전하며 인천경찰청 백철승 경정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시는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을 하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 이들을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경찰과 더욱 강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지난 3년 동안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탄력적으로 순찰하고, 범죄 취약지 예방시설물 설치와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치안 행정을 벌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혁신 강사이자 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충주시 홍보담당관 소속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전달했다. 이날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SNS 담당자로서 경험했던 그동안의 어려움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 혁신과 ‘틀을 깨는’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이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추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은 함석헌 예술감독과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4년 만에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여성합창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바이올린 김나연의 연주가 곁들여져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곡 꽃구름속에를 시작으로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수원길 등의 동요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이어 옛사랑, 광화문 연가, 회상 등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익숙한 OST 모음으로 뮤지컬 ‘렌트’의 Season of Love,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를 공연하며 공연을 보러 온 모든 관객들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추억을 응원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점심시간의 짧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활력을 주는 로비음악회,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민에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8일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21일까지 총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등 국내 대표 치안산업 기업들과 아이디스, 원우이엔지, 딥노이드와 같은 첨단 물리정보보안 주요 기업들을 비롯, 약 19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치안/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 박람회는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치안 및 보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국제CSI컨퍼런스 ▲대테러국제컨퍼런스 ▲대한민국보안컨퍼런스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치안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많은 인기를 끌었던 ▲CSI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사례 확보 및 벤치마킹 방안 강구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의 행복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신평면 주민자치회 현황, 주민총회 및 주요 활동과 위수탁관리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현장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민관의 협업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8일까지 부평구 시설물 중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허용하는 외벽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브컬처의 대표적 장르인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적 문화경관을 조성해 부평만의 지역 특성화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있는 개인, 기업, 민간·공공기관 소유의 건물 등 시설물 외벽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는 부평의 지역자원·문화 또는 시설물의 장소성을 반영한 아트웍을 개발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아트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크루 ‘LAC 그라피티 스튜디오’가 함께한다. 크루를 대표하는 레오다브 작가는 유퀴즈온더블럭 로고 및 티저영상, 독립운동가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작가 및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출연했고, 뱅크시와 협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부평구는 그동안 문화도시부평의 특성화 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스며든 서브컬처를 주목하고 서브컬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언더시티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2023년 빈집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빈집 10개 동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빈집 10개 동을 대상으로 ‘해체’ 또는 ‘개량’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그동안 무허가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 대상에서 제외돼왔던 가옥 중 붕괴 위험성이 높은 무허가 빈집 3개 동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빈집 ‘해체’가 이뤄진 토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개량’ 공사를 마친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3년간 주거 취약계층에게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규모 쉼터를 조성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개량 주택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등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빈집 정비 모델 개발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경희여자중학교(교장 차은경)가 희망천사학교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희여중 23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한다. 유영남 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경희여중을 방문해 차은경 경희여중 교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지원하는 청소년 선순환 나눔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차은경 경희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그렇게 모인 후원금이 우리 학교 친구들과 또래 아이들에게 사용된다는 적십자 희망천사학교의 취지가 좋다”며 “특히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적십자사 서울지사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시 내 158개교 3,947명이 참여해 3억 14만 5048원이 모였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금을 더해 총 4억 1193만 37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운서동 삼목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삼목초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김정헌 구청장, 삼목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준수 확립에 힘썼다. 더불어, 삼목초 관계자들의 학교폭력 근절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6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최원용)을 비롯해 심의위원과 적극행정 사례 발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는 총 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실무심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에 대해 시민 체감도를 비롯해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2건, 장려 4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먼저 우수로 뽑힌 사례는 △도시계획과 ‘삼성반도체 공장에 공급되는 산업용 가스 공급 문제 해결’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기여’ 등이다. 또한 장려로 뽑힌 사례는 △수도계획과 ‘30년 노후관을 지역개발 통로로 만들다’ △회계과 ‘시청 주변 공유 주차공간 확보로 청사 내 주차난 해소’ △환경지도과 ‘폐기물 적극 관리를 통한 방치폐기물 없는 클린 평택 조성’ △징수과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기획세무조사 추진’ 등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