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 지원 강화 등 3건의 조례가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29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강화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인천광역시교육청) 등이 통과됐다. 먼저 이오상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인천지역 초등학생의 생존수영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상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또 정종혁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안건을 심의한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들은 인천시 학생들의 생활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도 중요 책임으로 인지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22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한다.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소요단풍문화제는 가을에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매년 10월 말에 개최돼 오고 있으며,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단풍문화제에서는 소요산 진입로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이 열리고, 야외음악당에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과 ‘어유소 장군’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배우 윤기원의 진행으로 사자춤, 아리랑원코리아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초대 가수 이병철,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마당, 특산물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소요단풍문화제를 즐기시어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SL)의 국제서핑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대회로, 매년 남자, 여자 서핑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다. 2017년 한 해에만 WS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영상 시청 시간 2,800만을 기록하며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시청된 스포츠리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에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2023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 중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3,000포인트 대회다. 전 세계 약 7개국 1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서 챌린더(Challenger Series)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포인트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그 주목도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월 18일 인천경찰청에서 열린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를 전하며 인천경찰청 백철승 경정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시는 대형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을 하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 이들을 모범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경찰과 더욱 강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안전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지난 3년 동안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탄력적으로 순찰하고, 범죄 취약지 예방시설물 설치와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치안 행정을 벌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 혁신 강사이자 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충주시 홍보담당관 소속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전달했다. 이날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SNS 담당자로서 경험했던 그동안의 어려움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조직 문화 혁신과 ‘틀을 깨는’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같이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추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은 함석헌 예술감독과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4년 만에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여성합창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바이올린 김나연의 연주가 곁들여져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곡 꽃구름속에를 시작으로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수원길 등의 동요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이어 옛사랑, 광화문 연가, 회상 등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익숙한 OST 모음으로 뮤지컬 ‘렌트’의 Season of Love,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를 공연하며 공연을 보러 온 모든 관객들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추억을 응원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점심시간의 짧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활력을 주는 로비음악회,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민에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8일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21일까지 총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등 국내 대표 치안산업 기업들과 아이디스, 원우이엔지, 딥노이드와 같은 첨단 물리정보보안 주요 기업들을 비롯, 약 19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치안/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 박람회는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치안 및 보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국제CSI컨퍼런스 ▲대테러국제컨퍼런스 ▲대한민국보안컨퍼런스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치안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많은 인기를 끌었던 ▲CSI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수사례 확보 및 벤치마킹 방안 강구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의 행복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신평면 주민자치회 현황, 주민총회 및 주요 활동과 위수탁관리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현장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민관의 협업과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1월 8일까지 부평구 시설물 중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허용하는 외벽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브컬처의 대표적 장르인 길거리 그림(그라피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징적 문화경관을 조성해 부평만의 지역 특성화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있는 개인, 기업, 민간·공공기관 소유의 건물 등 시설물 외벽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에는 부평의 지역자원·문화 또는 시설물의 장소성을 반영한 아트웍을 개발해 참신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아트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크루 ‘LAC 그라피티 스튜디오’가 함께한다. 크루를 대표하는 레오다브 작가는 유퀴즈온더블럭 로고 및 티저영상, 독립운동가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에 작가 및 그래피티 아트웍으로 출연했고, 뱅크시와 협업을 하기도 했다. 한편, 부평구는 그동안 문화도시부평의 특성화 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스며든 서브컬처를 주목하고 서브컬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언더시티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2023년 빈집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10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빈집 10개 동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빈집 정비 사업은 붕괴 위험이 있는 관내 빈집 10개 동을 대상으로 ‘해체’ 또는 ‘개량’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그동안 무허가라는 이유로 빈집 정비 대상에서 제외돼왔던 가옥 중 붕괴 위험성이 높은 무허가 빈집 3개 동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빈집 ‘해체’가 이뤄진 토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개량’ 공사를 마친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3년간 주거 취약계층에게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규모 쉼터를 조성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개량 주택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등 복지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빈집 정비 모델 개발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