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이 덕적면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배추 100포기로 백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덕적면 농가주부모임은 2017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수 30명이 활동 중이고 매년 외곽도서 주민 미용봉사, 해안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독거어르신 집 청소, 사랑의 김치 나눔 등을 진행해 왔으며, 금년 4월 꽃 판매 수익금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긴급 수술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오현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밑반찬 서비스 등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향숙 옹진농협 덕적지점장은 “매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농주모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주모가 활성화될 수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관내를 찾는 가을철 낚시객의 방문으로, 주말 다중이용선박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안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완도항 계류어선 화재 및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22시 7분쯤 완도항에서 주민 A씨가 계류 중인 선박 A호(20여 톤, 근해연승)에서 화재 경보 알람 및 연기 발생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 순찰차, 구조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 유관기관(소방, 경찰)과 협동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선박에 승선하여 승선원 탑승 여부, 화재 확산 가능성 확인 및 계류선박 대상 이탈 지시하는 한편 소화폼 및 소화포로 화재 진압, 선박 내 화재 확산 위험물 하역 및 해양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등 조치로 사고 확산에 대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선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 21일 오전 04시 40분 무렵 완도군 노화도 주민 B씨(남, 60대)가 복통, 근육 경련 등으로 노화보건지소를 방문, 급성췌장염이 의심되어 육지 이송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건전한 건축문화 확립과 군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건축물 위반행위 예방 홍보와 함께 단속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에 홍보물을 제작하여 이장회의, 언론매체 등을 통한 불법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했으며, 최근 7개면 지정게시대에 현수막을 제작·게시하여 홍보하는 등 불법건축물 발생 사전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적발되는 불법 건축물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사전에 건축허가 및 건축신고 없이 불법건축물을 축조하여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단속을 통해 준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구월모래내시장 의용소방대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월모래내시장 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 김인수 회장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긴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매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구월모래내시장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받은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에서 2023 사회적경제한마당 ‘다(多)가치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및 기업 제품 홍보, 체험, 판매 부스 14개가 운영되며, 푸를나이 잡콘의 공연을 비롯해 매직저글링, 버블 아트쇼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선순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구청장을 비롯해 동장, 구 직원들이 함께 지역 곳곳을 살피는 ‘걸어서 골목 안으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청장과 동장이 함께 동 현장을 동행하며 주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골목골목 주민을 위한 동행’과 구청 부서와 동 직원이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처리하는 ‘구석구석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및 처리’로 나눠 운영된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월4동을 방문해 동장과 함께 동 전역을 걸으며, 불법 적치물 현장과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 담장 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동 주요 현안 사업지를 확인했다. 또한, 해당 부서와 각 동은 지난 10일부터 주민 생활 민원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 도로 및 교통시설물 점검, 위험적치물과 제초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의 편안한 남동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항상 주민들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진정성 높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증진 발전과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 6명, 기관 1개소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9월에 진행된 생명피움캠페인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 ‘내 아이의 마음을 녹(Knock)여라’를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가족 소통방법 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인천 중구에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23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여성 취업연계 교육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개설되며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와이즈와이어즈(주)의 현업강사진과 교육커리큘럼을 활용해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여성 취업연계 기술교육인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9월 초부터 원서를 접수해 총 72명이 지원(3.6:1), 면접을 통해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를 비롯해 AI, 증강현실, 자율주행,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들이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테스터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본 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테스트를 비롯해 테스트데이터 이해 및 활용, 웹어플리케이션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 프로젝트 방식의 수업을 통해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 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민화 원장은 “테스트 분야가 아직 우리에게 친숙하진 않지만 산업실무에서는 꼭 필요한 분야로 각 산업분야에서 테스트분야 수요인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해당 과정을 통해 테스트분야 전문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1회 미추홀희망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축제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 끼 나눔 기아 체험을 한 후 나눔을 실천했다. 축제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죽음이 말해주는 삶’이란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즉석밥, 통조림 등 15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차량 봉사자와 함께 관내 1인 가구 고위험군인 위기관리 대상 210가구를 방문해서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유중형 센터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이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여러분들의 나눔 실천과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이 고독사를 감소시킬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휴일에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미추홀구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1일 화동근린공원에서 ‘제2회 미추홀 에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는 에코 나눔장터를 찾는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지역을 찾아가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용현동 에스케이(SK)뷰아파트단지 옆 수인선 바람길숲 공원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쓰레기 제로’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기념식과 중고물품 벼룩시장,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종이,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현금 포인트로 교환해 주는 ‘미추 자원순환가게’,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이나 폐우산, 청바지를 가져오면 새 활용 제품으로 맞교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집집마다 모아둔 폐건전지, 우유팩을 새 화장지로 바꿔주고, 고장으로 방치했던 자전거나 우산, 양산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다 쓴 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리필 구역에서 친환경 주방세제로 채워줬으며, 텀블러와 같이 다회용기를 가져온 주민에게는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 내는 에코카페’도 운영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주민 거주 공간 가까이에서 자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