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 불가의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 및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단계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원인 미상의 폭발에 의한 화재 발생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13개 기관을 포함해 인원 190여 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돼 화재발생 및 초기대응 대응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활동 대응 지휘권 이양(수습 복구) 등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시흥소방서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8일 기간 중 경기도 2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상황 부여에 따른 통제단 가동 및 대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긴급구조훈련(통제단 불시훈련)에서 평가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우수관서로 선정돼 우수관서 표창 및 인센티브(소방관서 평가 반영)가 부여될 계획이다. 홍성길 서장은 강평을 통해 "대형재난은 초기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기능 숙달 및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강화해 시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반인륜적인 군사적 폭력이 자행되며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범수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정전체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1차 신한국포럼’을 지난 10월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남북한의 정전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발표와 질문으로 구성된 이날 포럼은 양창식 UPF 세계의장,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도현섭 선학UPA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및 평화대사, 평화애원 등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UPF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일촉즉발의 군사적 대립이 존재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하며, “오늘과 같은 포럼을 통해서 남북한 간 평화와 통일을 이루어 나아가는 UPF 운동에 더욱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김범수 원장은 “정전체제로의 70년 기간 동안 정부에서 표방했던 통일정책과 시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있는 부천시 ‘안중근 공원’에서 열렸다. 안중근 동상은 2006년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이사장이 중국 하얼빈에 건립했으며 중국 정부의 반대로 철거됐다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 들어왔다. 이를 설치할 지자체 공모에서 부천시가 선정되었으며, 부천시는 중동공원에 동상을 설치하고 공원의 명칭을 ‘안중근 공원’으로 변경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축사에서 “안중근 의사는 31년의 짧은 생애를 불꽃 같이 사셨던 분”이라면서 “안중근 의사처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행사는 인천보훈지청과 부천시의 국비‧지방비 지원을 받아 광복회 부천시지회(대표 장학래)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장, 부천시의회의장, 부천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부천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6일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파주 벽초지수목원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 허브아일랜드(1차), 안성 팜랜드(2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공사는 매년 2~3회 장애인복지 단체나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에게 문화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로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 수목원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평소 멀리 나가기 쉽지 않았는데 인천교통공사에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에게 문화와 자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과 신체 극복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23일 ‘제1회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의적·도전적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0명(우수 3명, 장려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그동안 인사위원회에서 대행하던 위원회의 기능 수행과 적극행정 추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했다. 23일 열린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순으로 진행됐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구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한 실무심사를 거쳐, 온라인 주민심사와 새롭게 실시한 직원심사를 실시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했다. 그 결과 ‘우수’에는 ▲자체 제작을 통한 효과적인 구정 홍보와 예산절감에 기여한 이정민 주무관, ▲시유지 매입비 절감 등 양질의 체육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고재우 주무관, ▲계양 아라뱃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한 조현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라오스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 신윤정 주무관, ▲희망잡(Job)아! 사업으로 자활성공에 기여한 박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5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임·직원, 전문재능봉사단 프로보노 위원,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2층 신비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계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 동안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 2개소에 대한 표창 수여와, 역량강화 교육 등이 실시됐다.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부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이해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구립관현악단의 연주와 마술 공연을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도 전했다. 행사 참석자는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나지 못했던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라며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지난 26일, 본부장과 MZ세대 소방공무원간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본부장과 MZ세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세대 간 이해관계를 조성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엄준욱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각 부서의 MZ세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이해관계 조성 ▲ 직원 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소통하며 밝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T1 및 T2 은행/환전소 운영사업”사업자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실시하고,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 평가결과(30:70)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 총 3개 사업권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 결과 1사업권(BE1)은 국민은행, 2사업권(BE2)은 우리은행, 3사업권(BE3)은 하나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업권별로 협상이 완료되면 11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각 사업자는 2030년까지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최대 3년(203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권 입찰결과 ■ 사업권별 매장(영업점,환전소) 구성 현황 1)(1사업권) T1 현재 하나은행, T2 신한은행 입점 위치 영업점 사용(721.33㎡), T1 스마트뱅킹존 단독 운영 2) (2, 3사업권) 2사업권 영업점(511.62㎡)의 경우 현재 우리은행 입점위치 그대로 사용, 3사업권 영업점(444.33㎡)은 T1 신설위치, T2 하나은행 입점위치 사용, T1 스마트뱅킹존* 2, 3사업권 공동 운영 * 스마트뱅킹존 : T1 3층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는 오는 10월28일 “제78주년 교정의 날” 맞이해 교정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6일 오전에 인천구치소 정문, 민원실 부근 도로 주변에서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마약 근절, 음주운전 근절 어깨띠를 착용해 불법 행위에 근절 홍보와 함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환경 미화 활동을 벌였다. 인천구치소장은 사회 기반시설로써 기초적이고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정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아쉽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과 인천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 병원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관은 향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나사렛국제병원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향후 나사렛국제병원과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함께 의료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문대인 겐트대가 인천 송도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