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인천시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김영철 인천건축사회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 품질 및 안전 자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토대로 건축물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인천건축사회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축물 품질 및 안전 자문위원회’를 신설·가동해 구민들에게 공공·민간 건축물의 품질·안전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 점검 ▲컨설팅 ▲안전 자문 등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을 도모하고, 건축계획·법규 검토·구조·안전·에너지 성능·방재·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대상지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며 협약의 실효성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2월부터는 공공 건축물은 물론, 민간 건축물까지 자문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반기별로 자문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송탄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용 마스크 60박스(총 2만 장)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마스크는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현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송탄청년회의소의 따뜻한 나눔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의 패기와 지도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송탄청년회의소는 1973년에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단체로, 2024년에는 ‘애향아동복지시설 봉사 및 신장2동 경로당 장수사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관내 경인아라새마을금고에서 쌀 10kg과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경인아라새마을금고의 이번 기부는 ‘2024~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매년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활동 중 하나다. ‘좀도리’는 쌀독에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서 유래됐다. 서구는 기부받은 쌀과 라면을 관내 사회적 약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경인아라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인아라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아라새마을금고(前 서인천새마을금고)는 오는 2026년 7월1일 인천 서구가 검단구로 분리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변경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3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한파 대응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및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 취약계층 및 야외 작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강추위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주거 취약 가구 대상 안부 확인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가 불명확한 노숙인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응급 잠자리·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 구청에서 근무 중인 야외 작업 근로자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특보 기간 중 근로자에 한랭질환이 발병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실외 근무 인원 축소·옥외 작업 최소화 등 안전 사고 예방책을 각 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재난 문자 발송과 함께 전광판·서구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대한민국 국민이 한민족 공동체로서 합심해 국내외 불안한 정세로 인한 혼란과 갈등을 딛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통일한국과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지난 2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원궁 승리 입궁 세계연합예배’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에서 “인류 역사 6천년은 타락 이후 전쟁과 갈등으로 하루도 평화로운 날을 가질 수 없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고 “창조주 하나님의 꿈, 인류의 소원은 지상에서 천국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모든 사람이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환경권을 크게, 높게, 넓게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1세·2세·3세 할 것 없이 퓨어워터들이 그 책임을 해야 한다”며 “그 길만이 평화로운 하늘부모님을 모신 인류 한 가족, 평화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날을 향해 Holy Mother Han(한학자 총재)과 하나 된 여러분 모두 천복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세계연합예배에는 한 총재를 비롯해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송용천 세계선교본부장, 황보국 한국협회장과 국내외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민선 지방자치 30년이 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선후배 의장 간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3일 제9대 후반기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9대 전반기 허식·이봉락 전 의장, 박창규 의정회장(제5대 1기), 박승숙(제4대 2기)·강창규(제5대 2기) 역대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발전 및 선진의회 구현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의장들 간 다양한 의정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인천시의회가 지난 30년간 걸어온 역사를 되새기고 전임 의장들 모두 의정 발전에 한마음 한뜻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역대 의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의 인천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임 의장들은 제9대 후반기 인천시의회를 격려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조언과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박창규 의정회장은 “앞으로 인천시의회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써나갈 새로운 지방의회의 역사가 기대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관내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완충형 일 경험을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안내·적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희망브릿지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련 사업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 안내와 함께 직무교육을 받았고 오현주 한신대학교 교수의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knowhow)와 자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직업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이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동구의 희망브릿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구는 일자리를 구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시의 현안과 비전을 알리고,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 행정체험은 1개월 동안 근무하는 단기 근로자와 8개월 동안 근무하는 장기 근로자로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근무하면서 앞으로의 큰 꿈을 그려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달 20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청년 행정체험 단기 근로자 지원자 207명 중 30명을 선발했다. 또한 장기 근로자는 지원자 55명 중 서류 심사 및 면접 시험을 거쳐 6명을 선발했다. 단기 근로자는 오는 7월에 하계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한 번 더 모집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 우주 아카데미 참여 학생 20명이 NASA JPL과 Caltech에서 항공 우주 분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NASA JPL을 방문하여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이끈 한인 연구원들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실제 우주선 통신 장면을 보며 우주 시대를 실감했다. 또한,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주 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Caltech를 방문하여 ‘태양계 행성’을 새롭게 정립한 마이크 브라운 교수를 만나 ‘태양계 9번째 행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NASA와 Caltech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직접 만나 꿈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항공 우주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만나며 꿈을 키웠을 것”이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인천을 품은 세계적인 인재로 자랄 것을 기대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자신의 결대로 세상에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가거나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 보행자나 자전거가 접근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보행자, 자전거 접근주의’ 알람이 뜬다. 운전자가 교차로와 도로의 위험 요소 등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도로 공사 구간에 접근하자 스마트폰 화면에 ‘공사 구간 알람’ 화면이 뜬다. 전방의 위험 지역을 운전자가 미리 인지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4일 지타워 대회의실에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 주요 서비스 기능과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V2N(Vehicle-to-Network) 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인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