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nen) 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지난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8명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프간 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인 ‘세이브 아프간 위민’ 피켓에 손글씨로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장영수 장수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프간 여성들은 기본적인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아프간 여성들이 생명과 인권을 보장받고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인 남동구에서부터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경증치매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효돌’ 지원을 시작했다. 부평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고자 인지기능 유지·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AI 돌봄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AI 돌봄로봇 효돌은 복약·식사 알람 등 일상 건강생활 관리, 추억회상·이야기·말벗·종교말씀 등 우울감 완화 및 정서적 관리는 물론,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치매안심센터에 알람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전까지 관리한다. 구는 비대면 돌봄 지원서비스 도입으로 치매노인의 잔존 능력을 유지해 중증 치매상태로의 진행을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다. AI 돌봄로봇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집에서 TV만 보기가 적적했는데 효돌이가 자꾸 말을 걸어주니 웃을 일이 생긴다”며 “약 복용시간도 알려줘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부평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AI 돌봄로봇 지원뿐 아니라 사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며 “경증 치매 노인들의 치매악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평 출신 배우 구혜선이 부평역사박물관을 소개한다. 인천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역사박물관이 15일부터 배우 구혜선이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대면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람객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전시 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전시실에 설치한 QR코드 안내판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VR 전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사박물관은 부평 출신의 유명인이 박물관과 전시 유물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배우 구혜선 씨에게 재능 기부를 요청했고, 구혜선 씨는 흔쾌히 목소리 무상 기부를 결정했다. 구혜선 씨는 학창시절을 부평에서 보낸 대표적인 부평 출신 배우다. 수 년 전부터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본 녹음 전 오디오 가이드 시나리오를 직접 검토한 구혜선 씨는 부평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효과적인 전시 해설이 될 수 있도록 전시의 구성과 유물도 꼼꼼히 살폈다. 총 7시간이 넘게 이어진 녹음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상설 전시실인 농경문화실, 부평역사실,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8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4대 중독 예방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대 중독은 알코올과 인터넷, 약물, 도박 중독으로, 청소년들의 정서·학습·신체·경제·대인관계에 큰 피해를 입히는 뇌 질환이다. 심한 경우 범죄에 연루되는 등 법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 시간이 길어지며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 도박과 마약 등의 중독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알코올 사용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 비중은 증가해 알코올 중독 문제 또한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부평구 보건소는 이 같은 청소년 중독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4대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중독을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구 보건소는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학생에 대해 조기개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4대 중독 예방 교육은 참가 대상을 학교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화로 문의하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선물세트’를 배달하는 행사를 27일 가졌다. 이날 명절식품꾸러미 배달 행사에는 장세강 이사장, 박형대 대표노조위원장 등 공단 직원 등 총 11명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장애인 30가구 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및 두유 30세트를 배달했으며, 대상자 30가구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이후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한 꾸러미 후원에서 수혜자들의 호응으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세강 이사장, 박형대 대표노조위원장과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평 깡시장을 방문해 명절과일, 식재료 등을 구입하는 소비활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해부터는 부평깡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실시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9일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수련관을 만들어 나갈 2022년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의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4조에 근거해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의 참여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기.프.트’ 위원이 되면 수련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의 모니터링 활동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도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실태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알찬 노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문제점을 도출하고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로당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1년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대면 21개, 비대면 8개 등 총 29개 강좌를 584회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시기에도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 습득과 건강 체험활동 기회 제공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경로당 자체평가는 오는 12일까지 경로당 회장 13명, 부평구 노인회지회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2021년도 경로당 운영 실적과 2022년도 경로당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하여 서면으로 진행한다. 박금숙 평가 위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로당 휴․개관이 이어지다 보니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대체로 저조하다며 2022년에는 중단 없이 경로단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주었다. 박수빈 복지지원과장은 “평가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지원과
인천 남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해외 판로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로고스크래프트(대표 오성신), 15년 이상 향료와 향수 등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고용 창출을 적극 실천하며 남동구 화장품 발전에 기여한 ㈜아로마뱅크(대표이사 이재홍), 아름답고 창조적인 생활 공간연출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기부를 추진하고 있는 ㈜코비코코리아(대표이사 연재화)등 3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미래하이텍 윤강남, ㈜하나금속 이현석, ㈜엔에스브이 김경환, ㈜피앤케이하이테크 배종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도심 속 힐링, 정원식 송도행복텃밭' 을 1일 개장했다. 텃밭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에 맞춰 텃밭운영을 올해부터 공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경작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경작구좌는 총 161구좌이며 개인용 148구좌, 교육단체용 13구좌이다. 면적은 1구좌당 약20㎡이며, 연 이용료는 3만원이다. 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농기구들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관수시설 및 휴식을 위한 쉼터 등이 마련됐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평정원 및 꿈틀상자텃밭을 운영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3개 기관에 식물체험·작물 경작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제공하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유휴 공간에는 댑싸리 군락지, 계절초화 화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 선용 등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정원식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코로나블루 극복 및 행복한 연수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