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깊어지는 가을, 오색찬란한 단풍들이 온세상을 수놓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설악산의 단풍 절정이 시작됐고, 10월 말경 단양, 제천의 단풍이 가장 만발한다. 계절의 비경과 낭만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리솜 리조트로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나보자. ■ 포레스트 리솜, 단풍 산책로와 인생사진 명소로 가을 인기여행지 등극 가을의 진정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충북은 아름다운 단풍 여행지로 유명하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발길 닿는 곳마다 화려하게 핀 붉은 단풍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아름다운 낙엽 산책로를 갖춰 가을 단풍여행지로 제격이다. 구학산 아래 주론산 분지내 21만㎡ 리조트 부지중 70%가 숲으로 덮혀 있는데, 특히 리조트 빌라동과 어우러진 다양한 수종의 단풍이 더욱 운치를 더한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다가 고객과 리조트의 자연을 연결하는 전문 크루 '리오'가 울창한 원시림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빙글빙글 카트탐험' 프로그램은 전동 카트를 타고 '리오'의 재미있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 ~ 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 ~ 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만 9,940명 중 52.4%인 3만 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7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교 과정에 대해 강화군민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강화군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화군청 임직원은 매 학기 수업료의 5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1년 3월 개교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총 1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자연숲치유산업학과 등도 올해 신규 개설돼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교육의 기회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 교육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회장 임인관)가 27일 강화섬김치에서 회원 및 다문화 주부 5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 주부를 초청해 다 함께 김치를 담그며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정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접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200가구에 전달했으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임인관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해마다 김장 봉사에 나서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의 참다운 삶의 가치를 내세운 ‘Blissful Mind(블리스풀 마인드)-‘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가 도서출판 더로드에서 출간됐다. 작가는 책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으며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으로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규정하고 내면의 만족, 곧 ‘희열’을 발견하는 길로 안내한다. 영어 ‘bliss’는 ‘희열’이며 ‘참행복’을 의미하기도 한다. 저자의 책 본문에서 “재력, 권력, 명예 등 세상의 물리적 표상들은 단속적(斷續的)인 행복에 불과하다. 어떻게 보면 잠시 스쳐 가는 만족감이지 ‘지복’과 같이 영속적인 행복감을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물질적인 것들은 잠시 동안만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더 구체적으로 정말로 행복과 성공의 가치를 아는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연연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종합 기능성 성분을 담은 '브이팩' 시리즈, 프리미엄 패키지로 탈바꿈 안국약품 주식회사가 '브이팩'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브이팩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출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안국약품의 대표적인 종합비타민영양제 라인으로,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리뉴얼이 단행됐다. 브이팩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필수 성분을 '하루 한 포 멀티팩' 개념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22가지, 브이팩 여성용은 21가지 기능성을 한 팩에 담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성분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이팩 남성용은 남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담고 있다.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 등 총 22가지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다. '브이팩 여성용'은 여성 이너뷰티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과 기온변화로 심정지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서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고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AI CPR 강습 애플리케이션 보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 교육과 홍보활동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 세계 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국내·외 기념일이 다수 포함된 9월~10월,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으로 수강생은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응급처치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 가정과 한 조직에 꼭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있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우리 사회가 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6일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훈련은 전기자동차(골프카트) 배터리 화재가 드림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 대형화재 및 구조물 붕괴로 이어지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서구청·검단소방서·지역주민 20개 기관 등에서 약 350명이 참여했다. 매립지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인명대피, 구조, 화재진압 등 자체 초기대응활동을 펼치며 실전과 같은 강도의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검단소방서·서부경찰서·검단탑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펼치며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김재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난안전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와의 소통이 재난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강화해 재난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지진, 풍수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자 매년 정부 합동으로 시행하는 재난대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27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지사장 박금구)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선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낚시어선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낚시어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 이후 건조된 낚시어선은 승객이 이용하는 선실에 2개 이상의 비상탈출구를 갖추도록 안전설비 규정이 강화* 되었지만, 긴박한 상황 및 어둠속에서 승선원들이 비상탈출구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양 기관은 시인성이 좋고 비상탈출구의 위치 및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 표식’을 제작하고, 올해 말까지 목포지역에서 운항하는 낚시어선 50여 척에 시범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서해해경청은 현장 의견 수렴 후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를 소속 5개 해양 경찰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낚시어선 안전 운항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또한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수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낚시어선 사고 초기 선실 밖으로의 신속한 대피는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비상탈출구 표식 설치로 승선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강진군 마량면 서중어촌체험마을 앞 해안가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안가에 기름이 부착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해안방제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과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해안방제 총괄기관인 강진군청이 공동주관하여 실시, 해양환경공단·국립공원공단·해양자율방제대·해양구조협회 등 6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고압세척기·오일펜스·트랙터·굴삭기 등 다양한 해안방제장비가 동원 되어 해안가 특성(모래,자갈,암반)에 따른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해안방제 기술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훈련을 평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년 완도·해남·장흥·강진군과 공동주관 순차적으로 해안방제훈련을 실시, 해안방제장비와 기술을 관할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공유하고, 내년에도 완도군 관할 해안가를 선정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되면 조류와 바람을 따라 해안가에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