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27일 한국열린사이버대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 과정에 대해 강화군민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강화군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강화군청 임직원은 매 학기 수업료의 50%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1년 3월 개교한 한국열린사이버대는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총 1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자연숲치유산업학과 등도 올해 신규 개설되어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평생교육의 기회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한국열린사이버대와의 협약을 통해 강화군민과 강화군청 임직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 교육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 ~ 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 ~ 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9,940명 중 52.4%인 3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6일 인천대 캠퍼스 범죄 예방 등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인천연수경찰서 송도국제도시2지구대장 박희철, 생활안전과 경감 이헌주 등 2명으로, 유공자들은 평소 인천대 캠퍼스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인천대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방범 순찰대, 인천 연수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매월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한 인천대 국립화 10주년 축제 및 가을 미니 축제기간 중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에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0월26일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ITC人賞’경진대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간 인천교통공사의 성장과 함께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실질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직무수행 역량이 탁월하고 우수한 혁신성과를 도출한 10개 팀의 직원들에게는 처음 제정한 ‘ITC人賞’이 수여됐다. ‘최근 2년간의 경영혁신과 관련한 우수사례와 제안’을 주제로 약 한 달간 진행한 제안서 접수에는 총 68개 팀(227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20개 팀이 선정됐고, 이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현장심사에는 사전 선발된 70명의 직원대표와 시민모니터 등 100명의 심사위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점수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투표로 진행했으며, 경연 실황은 실시간으로 전 직원에게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영예의 대상은 ‘내 손안에 다 ITZY(있지), 인천기관사App2.0 출시’를 주제로 발표한 팀이 선정됐으며, 상금과 특별휴가 및 선진 해외 지하철 배낭여행의 특전이 주어졌다. 김성완 사장은 “우수한 혁신성과를 지속적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6일 인천굴포초 앞 등굣길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삼산경찰서,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와 전동킥보드 및 이륜자동차 안전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배려하는 교통 선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 존(Zone) 15곳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8곳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세무/회계와 기타 교육으로 구성한“11월 사무관리 분야 교육”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10일 ’최근 판례와 경향을 반영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준비 과정’부터 11월 27일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입문(1차) 교육’까지 총 6개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쟁점과 함께 주 52시간제와 근로감독의 실제 사례는 물론 연말정산과 법인결산 시기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을 다루는 전문 교육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을 동시에 진행 될 예정으로 수강생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방법과 교육 세부 내용, 수강료 등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incheon.korcham.net)에 ‘행사/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최훈 위원장이 인천환경공단과 협력하여 하수처리 시설 현대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5일 진행된 “가좌하수처리장 및 인천교유수지 등 개선방향 심포지엄”과 연계된 행사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심포지엄 등의 논의로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 방문을 통해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수처리 시설의 운영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방문단은 먼저 서남물재생시설공단 서남센터 현장을 견학하고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하수처리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악취가스 전기분해 시스템과 현대화 장비를 알아보고 지하화 추진 현황 등을 질문하며 동구 등 지역에서의 접목 가능성도 검토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심포지엄의 후속 조치로 거버넌스 실현을 앞장서기 위해 인천 동구의회 최훈 의원과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동구청 환경위생과·건설과 공무원, 동구 주민대표도 견학에 동참했다. 최훈 동구의회 의원은“선진지 견학 및 현장방문을 밀도 있게 진행하였으며, 인천교유수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38명을 채용하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 결과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1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17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기술직은 105: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 분야)은 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의 경우 23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총 채용인원 38명 규모의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직 및 안전보안직의 경우 11월 4일 필기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논술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직의 경우 11월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 11월 23일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산업·경제·문화 등 융합적 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추홀구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학산나눔재단에 후원금 1,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산나눔재단은 21종의 식료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 12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필요한 가정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민선 8기 인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인수 결단으로 지난 2014년 조성 후 9년 동안이나 운영되지 못했던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이 내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와 27일 중구청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인수인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 간 구체적인 조건과 방안, 일정을 합의한 것이 골자다. 이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경제청 계획에 따라 약 1,489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지상에 설치된 투입구 약 2,400곳에 쓰레기를 넣으면 총연장 70.4km에 이르는 관로를 통해 4곳의 지역별 집하장으로 이동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별로 다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의 통행이 사라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그간 운영 주체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입장 차가 커 정상 가동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이에 민선 8기 중구는 주민 불편 해소가 급선무라고 판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체(TF)를 구성 후 대안을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