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지난 24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하는 제2차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동아시아 3개국(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매년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의 문화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연구단체는 비교시찰의 첫 목적지인 전주문화재단을 방문해 사무국장의 안내로 팔복예술공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향후 전주문화재단과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 체험박물관 전주난장을 방문하여 우리 서구의 구도심과 빈집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주시민의 특색있는 시장문화인 도깨비시장과 남부시장을 시찰했으며 도깨비시장과 바로 인접한 남부시장에서 전주시민들의 일상 및 시장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서구의 시장문화 및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한옥마을 거리 곳곳은 먹을거리, 볼거리로 가득했고 한옥마을이 아닌 이러한 거리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서구의 마실거리, 골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27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인천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소송고문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과 황미라, 김숙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은 원안으로,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영훈, 허정미, 김동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익성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사랑 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5일 동두천시 시민평화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EBS TV에 출현 중인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토크콘서트를 방문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교육, 애견미용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위생 미용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사전 신청자 포함 250가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지봉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의 성숙한 펫티켓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하봉암도당굿보존회 주관으로 28일 14시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보산동)에서 ‘동두천을 신명나게 굿판을 벌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13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하봉암도당굿 보존, 계승 및 발전에 필요한 무형유산에 가치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보유자 김정란,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 칠성, 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사),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순으로 총 12개의 굿거리로 진행됐다. 하봉암도당굿은 하봉암동 일대 마을의 안녕과 태평, 가가호호의 부귀공명과 자손창성을 목적으로 거행되었던 도당굿으로 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으로 2010년 지정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하봉암동 일대 마을 문화이지만 마을 택지와 주변 일대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됐다. 이에 전승 기반인 마을 문화가 사라지다 보니 마을 중심의 도당굿도 하나 둘 잊혀가는 추세였기에 이번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 더 뜻깊은 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LINC3.0사업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관에서 2023년도 사업 추진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INU LINC3.0 산학협력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INU LINC3.0 산학협력 성과전시회’는 산학협력 소통과 성과교류의 장으로, 인천대 LINC3.0 사업 성과전시 및 공유·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地)·산(産)·학(學)이 하나 되는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학술행사/성과전시/부대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지체, 산업체 인사, 대학 구성원 등 약 1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산학공동기술개발발표회를 시작으로, ▲BTogether : K-BIO 성공을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 ▲제1회 인천 글로벌 해양산학협력 포럼 ▲미래 로봇 모빌리티 산업 세미나 등의 학술행사와 ▲성과전시회 ▲캡스톤디자인 우수작 발표회 및 시상식 등과 함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인천대 김규원 LINC3.0 사업단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인천대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과 28일 이틀에 걸쳐 6학년 아동 13명과 함께 충남 예산 및 대전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두근두근 14살!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를 마치는 아쉬움과 중학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사과 따기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오월드(놀이동산)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번 졸업여행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제 청소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조금 무겁지만, 지금처럼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며 내가 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길옥이 부평구 아동복지과장은 “올해 졸업하는 아이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건축물인 백마배드민턴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은 1990년경 개발제한구역인 원적산 공원에 불법 건축된 백마배드민턴장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원상복구 명령 등 반복적으로 행정처분을 했지만, 이에 불응해 행정대집행을 실행하게 됐다. 해당 위반건축물은 2022년 6월 부분 철거 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 등 공익 침해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원상복구 명령 등에도 불구하고 자진 철거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가져오는 위반건축물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대집행에 앞서 사전 통지를 했으며, 현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해 관할 지구대와 소방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최선호 부평구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해 현장을 단속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안전사고 우려 등 주민 불편이 한계를 넘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해 주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엄정히 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7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개최한 ‘2023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에 인천 제조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과 연계하여, 인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혁신에 대한 이해증진과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이란 2027년까지 민간·지자체·정부 주도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것으로, IoT와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조기업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전략 △산업용 IoT 시스템 및 생성 AI 기술의 이해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기업의 전략으로써의 DX’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를 구현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했고, IoT를 이용한 생성형 AI 개념과 제조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IoT 기술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생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우리 회사에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7일 계양구청에서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올해의 책 성인·청소년 분야에 선정된 ‘훌훌’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으로, 계양구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포함해 구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구립관현악단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을 사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작가와의 북토크와 작가와의 즉문즉답 시간을 통해 선정도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훌훌’은 입양, 가정폭력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의 유려한 문체로 잘 풀어낸 소설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오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올해의 책 선정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안에서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및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0월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능허대축제! 이제 친환경 축제로!(윤혜영 의원)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과 점자서비스 제공 확대 제안(정보현 의원) 이상 2건의 5분발언을 진행하며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10월 20일 1차 회의에서 의회사무국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10월 27일 2차 회의에서 ▲제259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며 위원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10월 18일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가치세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