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간 서구보건소는 신고된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으로 생기는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결핵환자 밀접접촉자의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 김봉수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 접촉자 및 집단시설 발생 역학조사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치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30일 송림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진, 인파사고 등 각종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을 훈련장소로 선정했다. 이곳은 어린이들과 어르신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이 자주 오가는 곳으로 맞춤형 훈련에 적합한 곳이다. 구는 송림체육관을 거점으로 재난 발생 초기 취약계층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토론·현장 훈련을 지난해 각각 추진 했지만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 현장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훈련을 진행했다.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구 재난안전본부의 대처 능력과 강화에 훈련의 중점을 뒀다.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했다. 훈련에는 동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전기안전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포함해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과 임지훈 의원이 지난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열린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제9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초과학과 수학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기회가 될 것이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또한 과학과 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레-토르 명랑축제’를 오는 11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레-토르 명랑축제’는 지난 9월 ‘PLAY 비랑 Ground’와 10월 ‘비랑이꽃동네’에 이은 11월 마을 축제로, 용현2동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겁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줍깅분리수거, 보드게임, 보물찾기, 만보기게임 등 다양한 미션과 게임으로 구성되며, 가족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훈 써주기, 가족 가죽팔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플리마켓, 공연 등이 진행된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상권이 쇠퇴한 용현동 일대에 공동체 회복, 골목상권 활성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비룡뜰 어울림센터 조성 ▲비룡 큰둥지 생활SOC 복합개발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다. iH 관계자는 “9월과 10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축제를 통해 마을의 문화를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이번 11월 축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고, 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1층 제3홀에서 관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하는 한 걸음, 미래를 위한 큰 걸음”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캐치프레이즈인『투표하는 한 걸음,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주제로 ▲메타버스 선거체험관 체험 ▲모의 사전투표 ▲참참이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생세컷 찍기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관람 등 유권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자는 메타버스 선거체험관에서 사이버 선거역사관 및 투․개표소를 탐방하고, 선거상식 OX퀴즈를 통해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는 한편, 투표체험존에서는 실제처럼 재현해 놓은 사전투표소를 통해 투표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위원회 캐릭터인 참참이와 함께 인생세컷을 찍은 후 행사참여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다채로운 컨텐츠로 선거절차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와 소통의 선거문화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1일 시작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토론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초강력 태풍 북상 상황과 그로 인한 관내 학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교육청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신속한 재난전파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을 병행해 교육청의 재난안전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31일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판순·이봉락·박창호 의원과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위원 등이 참여해 연구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발표는 인천식품안전시스템 안영순 교수가 맡았는데, 인천시 식품산업 최근 현황 및 요구도 조사, 국내 및 해외 식품산업육성지원 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판순 의원은 “이번 발표회를 거쳐 용역 결과보고서가 발간되면 앞으로 집행부 등과 공유해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식품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면 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0월 24일 경기도청 수원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시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향한 하나된 결집의 힘을 보여줬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간을 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 동북부 주민의 의료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논의부터 다시 검토하는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활용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답”이라며 “대진의료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3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에 앞서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여·야 대표, 여·야 원내대표, 5부 요인과 환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국회 관계자가 말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정부의 국정운영, 국회의 의견 등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들은 대통령에게 소관 분야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대통령은 상임위원장들의 건의를 잘 경청하고 일부 건의 등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하기도 했다. 한 상임위원장이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에 대해 질문하자 대통령은 R&D 예산 지출 조정 이유와 향후 확대 방침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상임위원장이 미국 내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문제를 제기하자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행사에 초대해 왔으며, 김 여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판매 부스를 방문해 바자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다. 이날 바자 행사에는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 김 여사는 방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분들이 구입한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기증했다. 1984년 시작한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