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개최된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1일 1,0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출판기념회에서 정승연 위원장은 ‘대한민국 골든타임 돌파전략’이라는 저서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권과 반칙의 난무, 법치의 실종과 사법부 위기, 입법부 독주 등 현재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칙과 상식의 회복을 통해 국가의 기본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공교육 붕괴 등에 대한 국가 백년대계를 세우고 혁신성장과 구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다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연 위원장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의 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찾는 것보다 공공선의 창출과 시민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공화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추천사를 보내왔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 주호영 전 대표, 김학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15일까지 제2회 '2023 호반 레저 사진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및 풍광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올해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퍼시픽 리솜 및 H1 클럽, 서서울컨트리클럽을 방문해 찍은 사진이면 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방문기록을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는데 1,000건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접수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69건을 최종 선정한다. 이 중 대상 1명에게는 포레스트 리솜 객실이용권과 H1 클럽 주중 1팀 그린피 이용권이 수여되며, 그 외 각 수상자별로 리조트 이용권과 골프 그린피 이용권을, 그리고 스토리가 좋은 특별상 50명에게는 리조트 스파이용권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한 사진 작품은 리솜 리조트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이 담아뒀던 소중한 추억을 꺼내어 보며 다시 한 번 그 날의 감동을 느끼고, 리솜리조트 및 호반 골프장 방문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돌산읍 취도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모터보트 충돌로 모터보트 승선원 4명이 물에 빠졌지만 인근 선박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3분께 여수시 돌산읍 취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6명)와 소형 모터보트 B호(0.8톤,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고 인근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모터보트 B호가 낚시어선과 충돌 직후 승선원 4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상대 충돌어선 A호와 인근 신고 어선에 의해 무사히 전원 구조됐다. 사고 모터보트 승선원 중 2명은 타박상 등 경미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모두 건강 상태는 이상 없이 육상으로 이송됐으며, 사고로 모터보트는 선체 일부가 파손되어 침수됐다. 이번 사고는 낚시어선 A호가 조업지 이동 중 낚시 활동 중인 모터보트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경북 영주시와 친선결연 협약을 맺고 지방화시대 협력자로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영주시는 행정‧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판매, 각종 재해 시 장비‧인력 협조 및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등 두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도 협약에 담아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두 도시가 가진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친선 결연을 발판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에걸쳐 서로의 장점을 공유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으로 삼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안산시와 영주시 간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 청소년자체육성동아리 [W.M.W]는 지난달 28일 전문교육을 통해 만든 강아지 수제 간 식 120개를 유기견 센터 「도로시 지켜줄개」에 기부했다. 동아리는 “We Make World”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이름에 맞춰 다양한 핸드메이드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를 펼쳐왔으며 이번 활동 역시 유기견 문제를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접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최모 청소년은 “실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평소에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수제간식을 만들고 기부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 유기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가좌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가좌청소년센터는 다양성을 갖춘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뇌졸중 등 환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언어치료는 환자의 언어장애 정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언어치료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뇌의 신경학적 문제로 인해 실어증, 마비말장애(말운동장애), 구음장애, 말실행증, 언어발달지체 등 언어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상이다. 폐, 후두, 구강 안쪽의 발동부과 성대 등 발음부의 기관 손상으로 인한 말장애와는 개념이 다르다. 언어치료는 일종의 재활훈련 프로그램이다. 언어재활사 등 재활 전문가의 구강 및 발성 훈련 등을 기반으로 한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 중추신경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인천세종병원 김성준 재활치료센터장(재활의학과)은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다”면서 “개인별로 적절한 언어치료를 하면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물왕호수에서 거북섬 일대까지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기존 자전거 투어코스인 ‘그린웨이’를 거북섬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시흥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는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한 뒤 스탬프투어 코스 중 ‘그린웨이’를 선택하고 제시된 코스(물왕호수-시흥갯골생태공원-배곧한울공원-오이도 빨강등대-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해당 경유지를 모두 방문하면 모바일 완주증이 발급되며 이를 안내된 제출처로 제출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발급된 완주증과 함께 자전거길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관내 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관광 수단인 자전거로 시흥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부서와 협의해 자전거 편의시설 등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지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의 올해 10월 말 기준, 외국인 체납자 수는 총 1만 5,648명, 체납 건수는 2만 4,634건, 체납 금액은 10억 8000만원이다. 매년 관내 외국인 거주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납세 인식 부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런 외국인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지난 5일 정기적으로 발송되는 체납안내문의 뒷면을 활용해 중국어 납부 안내를 기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외국인 복지센터와 외국인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외국인 거점시설 배너를 설치해 납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급여,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귀국 비용 보험ㆍ출국만기 보험)을 전수 조사해 그중 압류가 가능한 외국인 체납자 661명, 체납액 960만원에 대한 보험금을 압류했다. 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시와 경제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41명과 만나 시흥시와 샌디에이고 간 교류 협력 및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교류 증대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ㆍ사회ㆍ문화ㆍ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관계 공무원은 물론 양 도시의 의회, 대학,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서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김규홍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산업진흥원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 시 공공기관 대표 및 지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샌디에이고시에서는 노라 바르가스 샌디에이고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항만관리국 및 지방공항청 대표, UC샌디에이고 부총장과 캘리포니아의 대표 기업인 퀼컴, 일루미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의 리모델링 공사 등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로 인해 마련됐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노후 기반시설 및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