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이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여성정책포럼 의제발굴 발표회 및 특강’을 개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은영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과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유미자 국장 및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전서현, 오미화, 김미경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토론회는 발굴된 다양한 정책 의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쟁과 제언을 전라남도와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필요한 의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래 제정이나 정책의 정보 제공 통로 및 대변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은영 의원은 “여성부터 가족과 아동까지 아우르는 의제발굴은 쉼이 없어야 한다”며 “평등과 인권을 위한 정책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되어야 하며, 그렇기 위해선 활발한 의제발굴과 그에 따른 심층적 논의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시대 전남여성정책의 방향 설정과 의제발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치를 확대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자리해주신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가장 근본적인 산업이다”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부증 예방 및 관리에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농부증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정신적 장애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농민 176만여 명 가운데 업무상 질병에 의해 하루 이상 휴업한 농민은 8만 8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근골격계질환이 84.6%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김호진 도의원은 “산업현장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농업현장에서는 재해로 인정하기보다는 고령화로 늙고 노쇠해 아픈 것이려니 하고 애써 모르는 척하는 상황이 작금의 현실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나마 작년부터 만 51세~70세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은)로 이제는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가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1월 2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한·일·중은 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인천은 요코하마-톈진과 함께 삼각 협력관계를 9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니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니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시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시다 총리에게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한일지사회의에 참여한 한국 시도지사 4명(세종, 강원, 전북, 경북)이 함께 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일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재외동포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추진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에서 국내 민원 및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재외동포에게 비대면‧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양 기관은 △재외동포인증센터(가칭) 설치‧운영 사업,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법‧제도 마련 및 신원확인 방법의 안정성‧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재외동포가 국내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본인확인 방법으로는 휴대폰 인증, 신용카드 인증, 아이핀, 전자서명인증서가 있으나,이들 모두는 내국민 기준 본인확인 방법으로, 재외동포들로서는 해외 현지에서 불필요한 국내 휴대전화 가입유지 또는 국내 신용카드 보유, 원거리 재외공관 직접 방문이 필요하여 결국 국내 디지털 서비스의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기도 하며, 많은 사회적 비용* 발생을 유발하고 있다. * 재외공관 방문(79천건)으로 인한 교통비‧숙박비 및 국내 휴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신임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담회를 가졌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도내 관서별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정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석자 소개,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주요 당면현안 업무 및 추진 사항 설명,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 종사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소방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전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길 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8명의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소방행정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 및 발굴을 통해 안전한 시흥시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지난 달 31일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식을 갖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조례(규칙)안 13건 및 동의안 1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 13건, 동의 1건으로 의결․처리됐다. 한편, 10월 31일 2차 본회에서 대표 발의한 김경식 의원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평화 협정 촉구 결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촉구 결의문을 통해 △즉각적인 휴전과 민간인 보호를 위해 무장 충돌을 중단하고 민간인들의 안전 보장 △인도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식량, 의료, 숙박 등 필요한 지원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중단하고, 인프라 및 인구 이동 봉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조양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토대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하여 구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달 31일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구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원 13명 및 담당부서장 26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변경 내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83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완료된 7개 사업을 포함한 72개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일부 추진사업 9개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사항 실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약사항 중 최종적으로 송도로 유치가 확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도권 통합캠퍼스 추진 사업과 중앙정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아닌, 인천 서구만의 도시문화 조성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지속 추진, 총 2건은 변경(폐기)안건으로 평가단원 전원 일치로 가결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향후 60만 서구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새해 예산을 역대 최대인 15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시가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 392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2023년 본예산(13조 9,157억원) 대비 1조 1,235억 원(8.1%)이 증가한 규모다. 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4년 세출 예산은 ①연례 반복적, 낭비성 기존 사업 예산의 과감한 조정 ②절감된 재원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을 위한 민생사업에 투입 ③시민과 약속한 핵심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 2024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따뜻한 동행, 시민복지 일번지, 1,000만 글로벌 도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따뜻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국제바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2024년 12월까지 수혈 1등급을 지정받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술별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평가 통합포털을 통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2020년10월부터 2021년3월 1차평가를 기준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은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중 100점만점 중 85.0점을 받았으며,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가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평가로 전체종합평균 69.3점을 받았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이번 지정된 1등급 평가우수기관은 본원이 운영중인 무수혈위원회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척추관절 수술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나아가 수혈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정부수혈보급량 그리고 안전한 수술을 위한 위원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국제바로병원은 간석역으로 이전 후 개원14주년을 맞이하였고, 종합병원 30년계획을 준비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중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을 3회연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수업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지원하는 ‘초등 수업 산책 2023’을 9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수업 트렌드와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중요한 기준을 함께 나누는 개막행사인 「수업 마루에 오르다」와 초등교사 공개 수업 및 워크숍인 「요즘 수업 45」로 진행한다. 1일 「수업 마루에 오르다」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수업 성공 사례 발표 ▶인천 관내 초등교사와 학생, 학부모 5,444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 초등 수업 진단 2023」 결과와 시사점 짚어보기 ▶수업을 바꾸는 5가지 질문과 그 해결책을 7명의 현장 교사의 실천 사례로부터 찾아보는 워크숍 ▶참가자의 수업에 대한 고민과 동료 교사의 조언을 나누는 초등 수업 살롱 등을 진행한다. 2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요즘 수업 45」는 인천 초등 수업 나눔 교사 45명의 공개 수업과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등 10곳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수업 산책 2023'은 올해로 7회를 맞은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로, 수업 혁신과 학교 중심 교사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 초저출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