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2023 인천 중구 마을공동체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2023 인천 중구 마을공동체 통합워크숍’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선정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8개 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구민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워크숍은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 △기념식 진행 △맨발로 네트워킹 △마무리 운동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는 “공동체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2024년에 진행할 마을공동체 사업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마을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중구의 미래를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마을공동체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 정체성 회복 등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iH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 8개 단지 4,046세대에 대하여 입주자의 거주권 보호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주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입주자 실제거주 및 전대 여부 조사 등을 통해 더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코로나 기간 표본추출에 의한 일부 세대방문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iH 직원과 관리사무소가 직접 모든 세대를 방문하는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iH는 거주실태조사가 종료되는 11월 말부터 위법 사실이 밝혀진 세대에 대하여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자진퇴거 및 소명을 받을 예정이다. 소명기간 내에 불응할 경우 계약거절, 명도소송 등 후속조치를 진행한다. iH 서강원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은 진정으로 임대주택이 필요한 무주택 서민들에게 거주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거주실태조사는 임대주택 공급 질서를 확립하고 나아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조사인 만큼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주실태조사는 “공공주택 특별법”제49조의4 및 제49조의7에 의거하여 임대주택의 불법전대 등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신한대 학생들과 함께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시작한 워크숍은 50여 명의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총 5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재생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지 답사와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늘리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계획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한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동두천시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중등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질문과 생각을 담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1회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3일 개최했다. 행사는 교사들이 다양한 학생주도형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접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실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수업 공개 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업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수업 제안서를 전시‧발표하고, 중등 수업지원단이 개발한 8종의 수업‧평가 관련 자료집을 배포했다. 개회식 후에는 ‘교실을 변화시키는 핵심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로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의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가 사전 신청한 주제별로 13개 강의실에서 강연, 토론 등을 운영했다. 참여한 교사는 “교실에 수업 시간에 잠자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에서 많은 수업 노하우와 자료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란 교사와 학생이 세상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며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세상을 끝없이 재해석하는 교육으로 수업 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읽걷쓰 비전 선포식과 걷기 한마당 행사를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삶을 읽고, 세상을 걷고, 생각을 쓰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세상과 소통하도록 읽걷쓰 정책을 시행 중이다. 비전 선포식은 인천의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운동으로 읽걷쓰를 실천하며 인문학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를 지속 가능한 시민운동으로 펼쳐 인천의 학생들이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자”며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인천은 읽걷쓰 한다!’라는 비전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교육공동체‧시민 걷기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달빛축제공원 둘레길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 확산에 동참했다. 이밖에 전통활 체험, 전문 사격 강습,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래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3천 5백여 명과 읽걷쓰 숙의토론을 갖고, 학교교육과정과의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된 ‘브랜뉴 합창단’이 지난 1일 평택보건소에서 등록회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브랜뉴 합창단은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을 위해 지난 3월 창단한 바 있다. 이날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직도 내겐 음악 있네’ 등 2곡과 앵콜곡으로 ‘연가’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저희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인해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멋진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며 “너무나도 큰 감동으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말했다. 공연을 선보인 한 회원은 “제가 평소엔 말도 더듬고 사람들 눈도 쳐다보기 힘들었는데, 합창 공연을 할 때면 음악에 맞춰 말도 더듬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성취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일, 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제3기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총 26명(연임 6명, 신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위촉장 수여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참여위원회 기능 안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어린이창의체험관 전시·설계 분야 발표가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목표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도시”라며 “여기에 아동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구성원이며, 이러한 아동들이 권리주체로서 인정받고 우리 시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참여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 중 하나로, 관내 아동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고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최근 일고 있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6일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요구는 현실적으로 신속한 실행이 불가능 한 일인만큼 이같은 요구는 철회 돼야한다”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번 김포시의 요구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포퓰리즘으로 김포시민들의 동의,경기도,서울시등과 협의도 사전준비도 되지 않은 정책으로 이는 의회만능주의로 비춰지는등실현 불가능한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유정복시장은 “인천시의 이같은 입장은 실현이 불가능한 무책임한 일에 몰입하고 있는 현 정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라며 “정책에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 바로가기위해서는 국민들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의 마련과 결정등이 이뤄져야한다”라고 밝혔다. ◈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입장문(전문) “실현 가능성 없는 '김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 정치 쇼' 멈춰야“ 정치만능주의 상징이 된정당 현수막 특권주의에 이어, 정치 표퓰리즘의 그림자가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드리우고 있습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부평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78회 부평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인(어린이팀 부평북초 조아진, 백윤아 등) 및 단체 105개 팀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 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생활공예체험 ▲도시농업원예체험 ▲캐리커처 ▲마술버스킹과 체험을 통한 부평희망이야기 나눔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유용 미생물(EM) 용액 배부 ▲신중년일자리 안내 ▲이웃소통방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봉사단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구민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가 공단 설립이 결정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립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립심의위원회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주민공청회 결과·경기도 협의 결과를 토대로 공단 설립안에 대한 사업 적정성·경제성·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설립심의위원회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 단계는 마무리되었으며, 향후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등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추후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최종 출범까지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등 총 8개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