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8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준 겐트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 한양대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겐트대와 한양대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가 참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논문(70%)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상위 9개 시·도본부를 선정하고, 2차 발표(30%)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술논문연구 T·F팀을 구성·운영해 왔으며, 발표자로 나선 현장지휘단 김소현 소방사는 ‘유도가열을 이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발표력, 연구 노력도,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사는 “화재조사 학술대회 준비 기간 중 도움을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소방서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가 지난 2일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한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예산심사기법, 정책사례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계양구 실정에 맞도록 예산과 재정을 분석 진단하고, 주요 지역 현안사항을 토대로 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정 업무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의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양희 의장은 “이번 교육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희망지킴이와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희망지킴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남동구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누수 방지 처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 총 5가구를 지원했다. 임재식 인천희망지킴이 회장은“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인천희망지킴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희망지킴이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전기, 타일 등)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1월 중엔 남동구 내 취약계층 50세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관련 기본내용 학습 및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교 18개교에서 122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퀴즈로 풀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퀴즈대회는 생활안전·재난 안전·응급처치와 관련된 OX 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를 참가자들이 보드에 정답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동방중학교 1학년 전지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퀴즈왕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등 총 13명의 학생이 상장과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으로 패자부활전을 진행해 행사의 긴장감을 덜어주고 참가자들의 단합을 이끄는 등 축제의 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생활화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교수(現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한국인지과학회 부회장)를 초청하여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유기덕 부회장은 인사와 함께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갈등으로 인한 전쟁이 계속되고 국제 경제와 안보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오늘의 강의 주제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소통을 통한 역량을 키우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며 ‘모두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이루셨는지 되돌아보시고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지혜로운 인간생활 – 소통이 역량이 되는 시대』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소통,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설득.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역량이라며, 대부분의 우리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왔다. 그런데 왜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고 어렵기만 한 걸까?라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이어서 ‘이는 서양의 개인주의 문화에 입각한 동기부여 이론과 가까운 일본의 집단주의 문화에 기반한 조직관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인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가 주요 핵심 시설을 보유한‘안보의 최전선’ 인천에서 300만 시민을 대표해 결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이 지난 3일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교육의사로 간석역에 위치한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을 선정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척추내시경 Intensive Biportal Endoscopic Spine Course 국제세미나 중 타이완 의과대학 왕 천취, 차이나 의과대학 첸 보안 외 2명으로 총 4명이 국제바로병원을 방문해 이정준 병원장의 척추수술의 참관 교육을 받았다. 이정준 병원장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시연으로 환자상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국제세미나 양방향 척추내시경 교육연수를 환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잠시 아시아교육연수가 멈췄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는 국내 척추수술기법을 동남아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수술기법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의 이정준 병원장을 필두로 한 척추센터 팀은 최단기간 2,500례 최소침습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달성하였으며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축제 기획단원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기 아동축제기획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개최된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와 하반기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던 아동축제기획단의 활약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향후 아동축제기획단의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축제기획단원들은 축제준비 과정과 참여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각자 기억에 남는 활동과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며 2024년에 개최될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축제기획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2024년에도 어린이날과 연계하여 5월 축제를 추진할 ‘제7기 아동축제기획단’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가 1위, 구립 서구치매전담형주·야간보호센터가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 치매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치매관리사업 수행 능력 향상 및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서구는 치매 발병 징검다리인 경도인지장애 ‘콕집어’ 핀셋형 집중 지원과 치매환자 대상 도구 중심의 ‘도구호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성과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관리지침의 부재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뇌파검사) 시행, ▲조달청 혁신제품 ‘스마트생활형돌보미(나비)’ 지원, ▲가족과 함께 자기 주도적 농업활동 ‘야외 치유 농장’ 및 치매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영양, ▲운동처방 등의 복합중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환자들을 지원, 관리하는 사업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중증화 치매 치료, 관리 비용보다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가 크다. 내년에도 다영역 중재치료를 통해 치매관리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