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가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부평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4개 분야 총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2026년까지 5년간 8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상권부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 거리, 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신부평․부평역․부평시장로타리) 등 총 6개 상권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역점시책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 ▲상권 이미지 조성 ▲청춘로드 활성화 ▲디지털 상권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의 경우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미래 상권의 주역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며, ‘상권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상권 가로환경 개선 등을 통한 부평만의 특색있는 상권 이미지 구축 및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춘로드 활성화’는 르네상스 문화 페스타·프리마켓·부평 맥주축제·12월N부평(연말 트리 및 포토존 조성) 운영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6일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한 악성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고발 조치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이용객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고객이 반복 전화로 업무를 방해하거나 상담원에게 폭언·욕설을 통한 인격모독을 하는 등 악의적인 괴롭힘이 자행되고 있다. 이런 행동은 서비스 제공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의 업무 환경을 악화시켜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로 이를 근절코자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고발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서비스 제공자와 다른 이용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악성 민원 근절을 통해 모두의 권익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백석개발 김영수 대표가 11월7일 (재)인천대발전기금 박종태이사장에게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김영수 대표,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발전기금 이사 7명(이인재 대외협력부총장, 김석철 사무처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송경숙 학익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기 명가타워 대표, 이헌구 대림시스템 대표, 김광오 ㈜보영이엔씨 대표이사)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영수 대표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출신으로 인천대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2011년부터 발전기금 기부해왔다. 이 기부금은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김영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7일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20여 개의 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과 인천 시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평역광장 일대에서 영양간식, 밑반찬 및 간편조리 식품 총 18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고, 이를 인천지역 1,20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차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은 봉사단을 대표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희망키트를 전했다. 금일 방문한 인천 부평구의 예꿈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취약가정(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상 이용 복지시설로서, 공사는 센터 내 29명의 아동들이 어려운 취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료품 키트와 간식거리를 전달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년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기부액 100억원(단일기업 최대)을 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은, 11월7일 미추홀구 선인재단 내 舊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과 함께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마치고 “With 안심마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경찰에서는 매년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09년 인천대가 캠퍼스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관리가 소홀하고 가로등 저조도 및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주변 5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범죄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비 2,000만원, 포스코·포스코A&C 그룹사 CI(기업이미지 사업) 5,000만원, GS건설 사회공헌사업 500만원 등 7,500만원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전 경찰 주도의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하고, 주변 학교 학부모들과 취약장소를 함께 찾아내고 불안요소에 대한 장소 선정과 방범시설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적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택시 산업을 살리기 위해 전남도가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지역은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11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용되고 있다. 최근 한 의원은 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 택시 산업의 문제점으로 타 시·도 보다 낮은 기본요금과 인구대비 택시 수가 많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결국 이는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었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 논의차 간담회 추진을 제안했으며, 이에 전남도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택시요금은 기존 기본요금 3,300원에서 30% 인상된 것으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간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추후 택시 업계 및 운수종사자와의 간담회 추진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와 전문성을 위한 시스템 재정비를 주장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남신보는 본연의 역할보다 수탁업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영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가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향후 전남신보 정책의 방향성 설정 등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내 보증 이용률이 40%에 육박한 상황으로, 부실 자영업자 관리도 전남신보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및 추가 이용의 반복적인 지원보다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과 취업 연계를 검토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숙경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위해 세무, 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위한 관리 인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8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준 겐트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 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 한양대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정 한양대 ERICA캠퍼스 총장은 “겐트대와 한양대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가 참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논문(70%)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상위 9개 시·도본부를 선정하고, 2차 발표(30%)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술논문연구 T·F팀을 구성·운영해 왔으며, 발표자로 나선 현장지휘단 김소현 소방사는 ‘유도가열을 이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발표력, 연구 노력도,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사는 “화재조사 학술대회 준비 기간 중 도움을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소방서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가 지난 2일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한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예산심사기법, 정책사례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계양구 실정에 맞도록 예산과 재정을 분석 진단하고, 주요 지역 현안사항을 토대로 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정 업무에 대한 불합리한 문제의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양희 의장은 “이번 교육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