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국내 기업인 신라면세점이 입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니 바탐 항나딤 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Zelda Wulan Kartika(젤다 울란 카르티카) 대리대사,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문장, 바탐 운영사 PT.BIB의 Pikri Ilham Kurniansyah(피끄리 일함 쿠르니안시아) 사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공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바탐 공항 운영 특수목적법인 PT.BIB의 사장 Pikri(피끄리)와 신라면세점 김태호 부문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바탐 항나딤공항은 인도네시아의 3대 관광도시(발리, 자카르타, 바탐) 바탐에 위치한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21년 12월 인니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운영․개발사업’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항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신라면세점이 바탐공항에서 운영을 개시할 계획으로, 신라면세점은 바탐공항 내 유일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대한민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 모임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죽어가는 동두천을 대한민국이 살려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14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255차 시·도대표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의 최초 제안으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제안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이하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김기정 협의회 경기대표회장이 제출한 결의문은 제안 이유로 다음의 사항을 제시했다. ▲동두천시는 시 면적의 거의 절반을 미군 공여지로 제공하면서 70년 넘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음 ▲2004년 주한미군 이라크 파병 이후 주둔 미군 병력 급감으로 인해, 그동안 주한미군 대상 서비스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동두천 지역경제는 큰 타격을 받고 있음 ▲나아가 평택기지로의 미군 병력 이동은 그러잖아도 파탄에 이른 동두천 지역경제를 회생 불능 상태로 악화시킬 것이 분명함 ▲70년 안보 희생에 대한 국가의 정당한 보상은 아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음 이에 협의회는 다음의 내용을 결의했다.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11월 14일 (사)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제3회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 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호진 의원은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 , 「전라남도 산림부산물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하는 등 다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호진 도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목재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림지 육성,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 공공건축물에 목재를 활용하는 방안 등 구축에 애쓰고 있다. 김호진 도의원은 “각 분야에서 산림환경 진흥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에 대해 주어지는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전남의 산림환경을 지키고 발전시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1월 8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한 의원은 “전남도가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바탕으로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하여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여수국가산단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해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가 발표한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은 2026년부터 비수도권은 2030년부터 폐기물 소각 후 남은 재만 매립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를 생산을 할 수 있는 공공자원화시설 구축 등의 대안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한숙경 의원은 “지역 대표산업인 농업 및 수산업 관련 제품을 친환경 바이오소재로 전환하고, 다양한 수소 생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전남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역무 ▲전차선 ▲선로 ▲승강PSD ▲신호통신 ▲차량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전동차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전동차 제동장치 ▲객실출입문 동작상태 ▲역사 승강기와 방송설비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수능 당일 새벽시간에 예정되어 있던 선로 내 작업을 사전에 완료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순회점검에 인력을 집중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 분야에 비상대응인력을 배치하고, 긴급한 상황에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도 미리 확보해 뒀다. 공항철도 김이배 수송본부장은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차량 비상 대기, 안내인력 추가 배치 등의 대안을 마련해 두었으며, 무엇보다 수능 응시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대한민국재향 교정동우회 창립 40주년(11. 4.)을 축하하며, 교도관으로 근무하시고 퇴직한 선배님들의 경험을 배우고, 후배 직원들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지회 동우회원 12분을 초청해, 인천구치소의 역사와 선배님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제작한 기념 영상 시청 시간을 갖고, 오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선후배가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구치소장은 과거 야근 2부제, 3부제를 거치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의 선배님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교정이 있으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한 분 한 분 선배님들의 오랜 헌신을 지금 이 짧은 시간의 감사의 표현으로 모두 갚을 수 없지만, 후배들이 선배님들의 노력을 기억하고, 선배님들도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 남동구 행정동우회가 만부경로당 2층에서 남동구 행정동우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 행정동우회는 남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관내 환경정화 및 산불감시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마을행정사 상담의 날 운영,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취미활동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행정동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라며 “30여 년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구의 미래 발전과 구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문제 등을 협업하여 개선 및 해소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구 남동구 행정동우회장은 “공직 시절 쌓은 행정 경륜을 지역사회를 위하여 환원하며 봉사할 때가 되었다”라며 “공무원 경험과 노하우로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화합에 기여하고 회원 간 친목은 물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동우회의 면모를 정립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동인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장, 강영순 만부경로당회장, 이문교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용희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0대 사장으로서 100일간의 소회를 말한다면? 지난 8월1일 취임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저는 수도권매립지가 처음 조성됐던 1990년에 반대 시위에 나섰던 사람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클 줄 압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보다 발전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역할을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매립지관리공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10대 송병억 사장) 2. 10대 사장으로서 주요하게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을 갖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수도권매립지의 안정적인 운영·관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량은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등 반입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하는 우리 공사에는 심각한 위기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는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항으로, 매립지공사 사장이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6일 개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교통 지원대책에 나선다. 14일 구에 따르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13일 남동구 불법 주·정차 단속원들과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험장 주변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험생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혼잡한 시험장 출입구 주변 자가용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 등의 금지를 위해 오전 6~9시와 오후 4~6시에 지역 내 2개 모범운전자협회 회원 45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관내 굴착공사나 각종 공사장에도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사 중지를 요청한 상태다. 올해 남동구 거주 수험생은 4,061명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지정된 고사장에서 응시한다. 남동구 내 수능 고사장은 9개 고등학교이다. 박종효 남동구청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11월 1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4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인사 및 봉사원, 수상자, 임위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인·기관(단체)를 포함하여 18명의 대표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수여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또한, 제16대 지사회장을 역임한 김창남 회장 이임식과 제17대 지사회장에 오른 조의영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제17대 지사회장에 취임한 조의영 회장은 11월 15일을 시작으로 3년간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이끌게 된다. 조의영 회장은 인천토박이로 2000년부터 주식회사 트인건설을 경영하고 있으며,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 인천체육회 우슈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 날 개최된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