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지난 10일 “2023 제1회 온시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인천시민 학생들이 인천대학교 온시민캠퍼스 평생교육을 통하여 학습한 문화·예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이다. 첫 무대는 이탈리아의 희곡작가 루이지 피란델로의 “뜻대로 생각하세요” 연극으로 시작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서 그의 작품은 "진리는 상대적이다"는 철학적인 측면을 담고 있어, 이번 시민연극 프로젝트 교육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었음에도 시민 배우들은 예술과 철학의 깊은 의미를 열정과 성의를 다해 공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창작무용 "달빛 연가"와 전통무용 "삼고무"는 멋진 춤사위를 선보여 관중들을 매료시켰고, 무대 한편에서는 수강생들의 오랜 노력으로 탄생한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흡사 미술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하병훈 원장의 진행으로 미술품 경매라는 ‘시민작품 아트마켓’을 시도해 보았는데,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전달하는 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제2기 윤영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1월 15일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철강공업을 모기업으로 둔 윤영문화재단은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 포용성, 창의성에 기여하고자 문화예술 육성, 인재양성,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향유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영문화재단은 2022년 6월에 설립돼 2023학년도 1학기에 제1기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날 수여식에는 제2기 장학생 5명을 포함해 인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쁨을 함께했다. 박용호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우리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이동언 학생은“윤영문화재단에서 우리 대학 예체능 학생들을 위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기회를 통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저의 디자인 능력을 사회에 또 다른 형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5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노사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5개 노동조합의 자율적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절차를 거쳐 실무교섭 16회 등 수차례의 교섭 끝에 합의안에 서명을 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총인건비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 업무직 직원 처우개선 ▲ 상위법령 개정 등에 따른 단체협약 정비 등 경영효율과 직원 만족, 그리고 시정부 추진 사항 이행 등을 위한 사항이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교섭과정에서 몇가지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하며 ‘19년 연속 부분규 사업장’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책임지는 공기업답게 시민의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9년 연속으로 무분규 협약을 함께 이루어낸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를 총 23차례 약 170kg 무상 지원했다. 무상 지원한 채소는 상추, 로메인, 배추 등 15종으로, 온실 유휴공간 및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재배한 저탄소 먹거리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드림파크 양묘온실은 일반 보일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나누며 친환경·저탄소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에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현재 채소류 가격은 2020년 기준연도 대비 27% 상승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교육시설학습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교에 가족오락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교육시설학습지도는 사회서비스유형으로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며 인근 초등학교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해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검단 권역 4개 초등학교에 △손뜨개질, △스틸텅드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수업의 난이도를 조절해 방과후가 아닌 창체(창의적 체험)시간 등 정규수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방학기간에는 인천서구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에 초등돌봄교실 사업으로 일부 지원하며, 3세대 눈높이에 맞춰 경험과 교육방식을 재해석하고자 가족 오락실처럼 놀이(만들기, 게임 등)방식의 교육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은 ”24년에도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연계하며,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 구청에서 인천서구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설립 예정인 인천서구복지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구와 구의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임원 후보자 모집 및 선정 방법, 임원후보자 선정 세부 기준 등 공개모집 계획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했다. 공개모집 대상은 복지재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될 상임이사 1명과 이사회 일원이다.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선임직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는 서구 복지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우편으로도 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과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032-560-42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내년 상반기 내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인력채용과 출범 준비를 거쳐 하반기 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3년 사랑의열매 대상 공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랑의 열매 대상 표창 중 최고등급인 공헌장을 수상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한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기부자 및 봉사자,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등을 포상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권위 있는 포상제도이다. 서구는 관내 골목형상점가 17개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했다. 민관이 협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노력을 지속했고, 지역화폐인 서로이음과의 연계를 통해 내 손안의 작은 기부플랫폼 서로도움을 만들어 지역주민이 쉽고 간단하게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나눔 문화 확산 기여도를 인정받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관청 주도를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관협력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립할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영종대로 공항신도시~하늘도시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인천 중구가 자전거 이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에 탑승해 자전거도로 약 3.4km를 주행, 시설물 파손이나 지장물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담당 관계자들에게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종 해안남·북로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도로 14㎞를 조성한 데 이어, 현재 영종해안북로~공항신도시~미단시티 구간의 단절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자전거 일주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 시기에 맞춰 해당 사업을 완료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가 지역주민 여가활동 증진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 이용객들이 영종을 찾는 이유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복잡·다변화하는 영종국제도시 행정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영종1동 분동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과 함께 감리소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종1동 분동 추진에 맞춰 진행되는 ‘영종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공사’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 인구증가에 대비, 행정·복지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총 108억을 투입, 중산동 1912-4 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200㎡, 연면적 2,998㎡,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조성 중이다. 오는 2024년 1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구는 이와 관련해 1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영종1동 분동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 부서별 준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등 개청 준비를 위해 다방면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미추홀구 경영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법무법인 율촌의 정원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변호사는 강연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률을 비교하고 분석하며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경제의 침체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 기업 지원 시책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