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주안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자생 단체뿐만 아니라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김동규, 이하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동은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마을복지사 등을 통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주안8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낙현)도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은 이번에 마련한 김장 김치 150상자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50세대에는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별도로 지원한다. 용현1‧4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건)도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정 가득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한 한인 정치인 80여명이 15일 문화탐방에 나섰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오전 서울 마곡 소재의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LG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디지털 첨단 기술과 주요 제품을 체험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이후 30여년 이상의 배터리 업력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배터리 시장을 이끌며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LG사이언스파크 산업시찰을 마쳤다. 이어서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본관과 영빈관, 상춘재, 녹지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참가한 홍수정 하원의원은 “미디어로만 접하던 공간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었다”며, “특히, 한국의 수준 높은 디지털 첨단 기술과 제품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회기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의 등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11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7일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구정 질문 및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에 관한 심사를 하며,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승인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이 공동으로 11.13부터 해외 방문 우리 국민들에게 “재외국민등록”을 권유하는 해외안전로밍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재외국민등록”이란,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 90일 초과하여 거주하거나 체류할 예정인 경우, 성명·체류지역 및 현지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관할 공관에 등록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이 해외에 거주하였다는 서류 발급 등 편익 증진과 재외국민 보호 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두 기관은 재외국민등록제도의 중요성을 감안, 우리 국민들의 재외국민등록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해외안전로밍문자를 통해 홍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외 방문 우리 국민들이 재외국민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체류 지역 관할 우리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통해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도 등록 가능하다. 또한, 재외국민등록제도와 관련 상담 또는 상세 내용을 알기 원할 경우,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02-6747-0404)(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연락하거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산둥성항만그룹(⼭东省港⼝集团有限公司) 리펑리(李奉利) 총경리와 양항만 간 우호 협력 및 크루즈·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칭다오(青岛港), 르자오(日照港), 옌타이(烟台港), 보하이(渤海湾) 항만 총괄 기관으로 2019년 설립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고, 국제카페리, 크루즈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항만은 협약을 통해 ▴항만 건설 ▴운영개발 ▴기술혁신 ▴신기술 운용 등 항만관리부문과 ▴신규 크루즈항로 개설 ▴크루즈모항 운영관리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 사장은 중국의 핵심 크루즈 모항인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한 후, 산둥성 크루즈 문화여객 그룹, 청도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항로 운영을 위한 시장분석, 기항 일정 검토 등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갔다. 또한, 인천항이 ▴대한민국 최대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국제공항과 인접해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에 유리한 입지 여건 ▴현지 문화체험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담당 공무원 및 아동시설 종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고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위촉 강사인 박미영, 손승백 강사를 초빙했다. 강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아동의 인권과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실제로 아동 정책을 이행하는 공무원,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는 아동 시설종사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시간이었다. 특히,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모든 아동은 존엄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가르침을 주는 어른이 되기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의 관점에서 생각하다 보면 우리 구의 행정이 자연스럽게 아동친화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아동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구청역 대합실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부모의 긍정 양육 기조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호 조치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로 스마트시티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어반링크X’는 스마트시티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에어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파일럿 워크로드 감소, 경제성 향상, 운용 위험 완화 등의 기능을 갖춘 플랫폼이다. 파블로항공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어반링크X’는 ▲비행계획 접수 및 승인 ▲충돌 및 항로이탈 등 교통 흐름 관리 ▲상공 통신 품질 관리의 주요 기능을 갖췄다. 이는 UAM이 비행하는 하늘길인 통로 밀도 지표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UAM 운항을 보장하고, 공역 통신 품질 데이터의 실시간 정보를 3D 그래픽으로 시각화해 항공기-기지국 연결을 돕는 기능이 탑재됐다. 도시 밀집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UAM은 단순한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11월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안성시장,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은 안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1,362만명)이지만, 인구천명당 의사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2.2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표-1] 시도별 인구천명당 의사 현황(단위: 명) <2023년 9월기준> ※의과의사 기준 ※통계청 KOSIS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연구 현황 및 시군구별 의료인력현황 참고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시군구에 따라 활동의사수의 편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활동의사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의 경우 인구천명당 활동의사수가 3.61명인 반면, 과천 0.71명, 광주 0.81명, 안성 1.12명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최대 5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표-2] 경기도 시군구별 인구 천명당 의사수 현황(단위: 명) <2023년 9월기준> ※의과의사 기준 ※통계청 KOSIS 행정구역별 주민등록연구 현황 및 시군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15일 미추홀구청에서 지역사회 연계와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학교강당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추홀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강당은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야간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배드민턴코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개방한다. 이에 미추홀구는 안전관리 및 이용 안내를 위한 담당자 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미추홀구청은 지난해 9월에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 우레탄 트랙, 농구장 등을 설치해 운동장을 준공했으며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함으로써 지금까지 약 5000여명의 주민이 체육시설을 이용했다. 김두경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폴리텍대학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술교육대학으로, 평균 84% 이상의 취업률과 90%가 넘는 취업유지율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폴리텍대학의 공유체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