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인천푸드뱅크와 함께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등 330가정에 총 3천 3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전달한다. 각 가정에 전달될 꾸러미에는 인천 강화산 쌀, 속노랑 고구마, 새우젓, 오징어젓 등 실생활 유용한 농수산물이 담겼다. 나유선 기부식품등지원센터 나눔사업부 부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많은 취약계층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매립지공사의 나눔을 통해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농어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5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감사,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감사, 인천도시공사 한태일 상임감사 등 8개 회원기관의 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감사품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및 제도 개선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과 실질적 활동의 방법론을 공유했다. 또한 내부통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동향과 내부통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 조성 방법론 등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평소 인천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들이 새로운 감사기법과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갈망이 있어 이번 워크숍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가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16일 세계 자살유족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3 자살 유족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또 자살 유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뿐 아니라 자조 모임, 동료지원 활동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념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등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자살예방뿐 아니라 자살 유족의 심리적 안정도모와 국가 자살예방사업 발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그동안 ▲24시간 자살 유족 응급출동 401건 ▲유족유입 1,614명 ▲서비스 동의 1416명 ▲애도상담 2만 484건 ▲자조모임 172회/811명 ▲심리부검 75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이 같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강승걸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공감과 치유가 필요한 자살 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긴급 수송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교통대책상황반을 운영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계양구 소재 시험장은 총 7개 학교로, 구에서는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사전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수능일에는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 관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긴급 수송차량 지원 등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지각의 우려가 있는 수험생들을 긴급 수송하기 위해 공무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과 차량 30여 대를 주요 사거리와 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에 배치했다. 제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자동차 경적 등 소음 자제와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 현장의 일시 공사 중지 등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에서는 수험생들이 편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6일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봉오대로 510 일원에 건립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는 연면적 3,287㎡의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조성돼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홀, ▲아이사랑꿈터 5호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마을카페, ▲요리실습실, ▲공방, ▲헬스장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 예술 교육 등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월4동의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과 환경지킴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환경지킴이 반장 이귀영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월4동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실 동장은 "구월4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어르신들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 구내식당에서 ‘잔반 없는 날’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종효 구청장은 ‘잔반 없는 날’ 시행 첫날인 지난 15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홍보 물품 배포에 동참했다. 박 구청장은 앞서 10월 18일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공공이 솔선수범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잔반 없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447만t에 달해 이를 처리하는 데에만 1조 원이 달하는 경제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온실가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발생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한다”라며 “이번 직원 구내식당‘잔반 없는 날’을 시작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2023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에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한 중소기업들과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의 협력생태계 구축 및 기술융합과 협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16일 오후 세시 송도컨벤시아 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이틀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기술 창업을 준비 중인 산학협력단을 위한 지원제도 설명, 중소기업들의 신규보증 수요 창출과 기업 경영애로 청취를 통한 정책수요 조사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무상담, 경영애로 상담과 지원제도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창업지원단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는 것은 물론 창업지원제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과 제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필요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정책수요 발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산학협력단 부스를 돌아본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 참가에 대해 “예비창업자들과 기업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정책 수립에 반영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중대 재해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 산업재해 및 중대 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 재해 담당자가 중대 재해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해 한층 강화된 남동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중대 재해 관련 예방 교육 경험이 풍부한 오수재 변호사를 초빙, 중대재해처벌법 개념과 주요 처벌 쟁점,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시 실무 공무원의 책임, 중대 재해 발생 시 민‧형사적 책임, 처벌 관련 쟁점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중대 재해 담당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6일 시흥시 계수로229번길 소재 소규모 사업장 '포인'을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면적 400㎡ 미만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영세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대형소화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과 탈의실 등 곳곳에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종 외국어로 제작된 다국어 재난유형별 행동 요령 홍보물을 전달했다. 신해철 업체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의 설치로 화기 취급 시 주의는 물론 직원들과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하게 되어 만족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돈 재난예방과장은 "연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각종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혁신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