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72대를 동원하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동절기 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제설훈련 등 동절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주․야간 제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하여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2023 중견만리 –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찾아라' 에 출연했다. 한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3 중견만리 출연 기업은 총 89개의 중견기업 중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공공성, 사회적 가치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제작진과 각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16개 중견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한전산업개발은 사회적 책무 및 지역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선두기업으로써 3화 ‘미래를 여는 기술, ESG로 선도한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7개 화력·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석탄화력 연료·환경설비 운전시장의 약 77%를 점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1998년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배연탈황설비 운전을 시작한 한전산업개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부터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 순화 및 의식개선을 유도하여 심성 순화 및 재사회화에 기여하기 위해 홍성유 교정협의회장을 포함한 교정위원 15명을 초청하여 소년수용자 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의 자기소개 후 수용자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데이에 초청된 교정위원들은 소년수용자들이 어린 나이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구치소에 수용되어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자신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표현하며, 수용자와 가깝게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 구치소 측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정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할애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건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춘 말씀으로 소년수용자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16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과별 ESG 위원, 외부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약자인 ESG 경영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그간 분과별 ESG 위원회가 논의해 온 ESG 경영 경과보고, 전략목표와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짐했다. 또 외부 위원인 가천대 유재언 ESG센터장이 ESG 경영의 필요성과 가천대의 ESG 실천 사례 등에 대해 특별강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환경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사회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거버넌스분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 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만㎡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돼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들이 제한돼왔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조정되면 규제 면적이 기존 40.5㎢에서 58%가 줄어든 23.5㎢가 줄게 돼 국가지정문화재와 중복되는 문화재를 제외한 강화군 내 시지정문화재 39개소에 대해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재가 많은 지역으로 건축 및 각종 개발행위들이 제한돼 왔다. 이에 2014년도에 인천시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를 건의했으나 불발됐다가 2022년도에 다시 축소를 건의했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한 강화군민 1만 600여 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 지역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교류공간 ‘중구 청년내일기지’가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 청년내일기지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형성을 돕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마련한 새로운 청년 소통·교류 거점이다.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명칭은 중구 청년들이 내 일을 찾아 내일의 꿈을 실현해 주는 기지가 돼주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중구의 첫 청년내일기지는 영종대로94(운서동 2799-1) 두림타워 4층에 352.8㎡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위해 총 18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운영은 사회적 기업 ㈜채움에이치알디가 맡는다. 첫 청년내일기지는 회의실,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독서실, 공유카페, 휴식공간 등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 맞춤형 심리상담, 청년 소모임 운영, 청년정책 통합 안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이용은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자재다. 상토는 공시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만생종)이며,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 농가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준은 유기인증 농가는 ha당 200만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ha당 150만 원이다. 일반농가는 ha당 1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토양검정 결과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 농지는 녹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올 한해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3차례 운영,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 리더 253명을 배출했다. 전남도는 18일 순천 동부청사에서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7일 개강해 4회차 명사 특강,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1회차 조수빈 아나운서의 ‘청중을 끌어당기는 스피츠 클래스’, 김정운 문화심리학박사의 ‘호남, 미래의 인재를 만나다’ , 2회차 존리 대표의 ‘의로운 금융 생활’, 정진일 피플웨어 교육컨설팅 대표의 ‘당신의 꿈을 디자인하라’, 3회차 제주 4·3평화공원 현장학습, 제1~3기 교육생 간 소통간담회, 4회차 최태성 강사의 ‘우리가 주목해야 할 호남의 충(忠)과 의(義)’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은 8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호남 청년 아카데미 활성화와 청년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생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민선 8기 김영록 도지사의 청년 역점시책의 하나로, 올해 최초로 시작된 청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라도의 혼과 정신’이란 주제로 지난 2월 출범식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지난 11월 14일, 2023 Guanxian County China Bearing (Forging)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Conference가 랴오청시 관현에서 열렸다. "칭수이 단조 산업의 장인 정신(Craftsmanship in Forging Industry of Qingshui)"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어링(단조) 산업을 위한 우호적 개발 환경 및 고품질 베어링 제품을 알리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강연, 고위급 포럼, 전시회, 투자 유치 행사, 협상, 협력 계약 체결, 현장 방문, 교류 및 지도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랴오청시 정부와 관현 정부는 China Bearing Industry Association, Confederation of Chinese Metalforming Industry, Luoyang Bearing Research Institute Co., Ltd.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관현 인민정부 홍보실(News Office of People's Government of Guanxian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