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자동차바디튜닝과’를 신설했다. 자동차튜닝 등 자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라이더유니온 인천지회는 11월 18일 오전 11시 주안5동에서 진행하는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에 김장배달봉사를 개최했다. 월급을 받는 노동자가 아니라 배달한 건 수 만큼 버는 배달노동자는 시간이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특히 높은 소득을 올리는 주말에 일을 빼고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노동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직업 특성상 매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나 길로 가면 빠른지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을 한다면 지역 밀착형 활동 전개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이하 김장나눔)”은 2006년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들과 식사의 기본이 되는 김치를 나눔으로서 연대해 왔다.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주안5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가정에 김장박스를 배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스라엘 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세계 도처의 분쟁지역에서 전쟁이 이어져 민간인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이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협회장 송광석, 이하 가정연합)은 갈등과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별내 노블레스빌딩 남양주대교회에서 천지인 참부모님과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들, 그리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지인 참부모님 남양주대교회 방문 남북통일 기원 참사랑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 구원이라는 큰 틀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정연합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한 뒤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한 한학자 참부모님은 말씀을 통해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눈뜰 수 없는 상황에서 바늘구멍을 찾아야 하는 심정으로 하늘부모님께서 바라시는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늘부모님이 바라시는 남북통일을 위해 하늘부모님의 본체 되시는 참부모 뿌리와 하나된 원로들과 축복가정들이 든든한 몸체가 되어 수많은 가지를 만들고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남양주대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했다. 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이하 한산) ESG 경영의 일환으로 16일,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3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군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기업 지속 가능성 컨퍼런스로서, 기업 지속사능성을 내재화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ESG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과 인사티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산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 전략과 방향성,ESG 최신 동향 등에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함으로써 한전산업은 회사의 ESG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산 함흥규 대표이사는 기업과 인권 액셀러레이터 세리머니에 참여해 인권과 노동권 존중에 대한 이행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이 세리머니에 이어 한산은 '24년에는 경영활동으로 인해 이해관계자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한전산업은 2007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1.19. 기준) 결과, 19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로,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이었던 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TEU 달성일인 12월 10일과 비교했을 때도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파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IPA는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300만TEU 달성 시기를 단축할 수 있었던 원인을 ▴컨테이너를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 ▴중동항로를 포함한 신규항로 총 6개 개설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 3천대 중에서 79.7%에 해당하는 약 32만 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이외에도 인천항의 수산물, 목재류, 기계류 수출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각각 70.4%, 37.3%,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방제작업 현장(제2여객터미널 4층 환승라운지)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일일 방제에 나섰으며,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공사는 해외에서 확산중인 빈대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살충제의 경우 빈대 내성이 덜한 살충제로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간에 대한 대량살포보다는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직물 소재 등에 대해 소량․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겨울철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16일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장비 총 72대를 동원하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대응 능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동절기 항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제설훈련 등 동절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동절기 강설상황에 대한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폭설 및 한파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훈련을 포함해 올 한해 총 13회의 주․야간 제설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폭설상황을 가정하여 서울지방항공청 관제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기 이착륙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장비를 전수 정비하고, 제설 자재를 확충 하는 등 기상이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2023 중견만리 –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찾아라' 에 출연했다. 한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3 중견만리 출연 기업은 총 89개의 중견기업 중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공공성, 사회적 가치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제작진과 각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16개 중견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한전산업개발은 사회적 책무 및 지역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선두기업으로써 3화 ‘미래를 여는 기술, ESG로 선도한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7개 화력·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석탄화력 연료·환경설비 운전시장의 약 77%를 점유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1998년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배연탈황설비 운전을 시작한 한전산업개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부터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 순화 및 의식개선을 유도하여 심성 순화 및 재사회화에 기여하기 위해 홍성유 교정협의회장을 포함한 교정위원 15명을 초청하여 소년수용자 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의 자기소개 후 수용자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데이에 초청된 교정위원들은 소년수용자들이 어린 나이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구치소에 수용되어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고, 자신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표현하며, 수용자와 가깝게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 구치소 측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인천구치소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정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할애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교정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건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춘 말씀으로 소년수용자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16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과별 ESG 위원, 외부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약자인 ESG 경영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그간 분과별 ESG 위원회가 논의해 온 ESG 경영 경과보고, 전략목표와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짐했다. 또 외부 위원인 가천대 유재언 ESG센터장이 ESG 경영의 필요성과 가천대의 ESG 실천 사례 등에 대해 특별강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환경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사회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거버넌스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