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 이성우 인증운영팀 과장이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린 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 大賞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이성우 과장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유공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대신해 방덕우 대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과 안전보건 경영의 도입 중요성을 강조, ESG 경영의 실천 가이드 방안으로 ISO 인증, 특히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와 ESG 경영 수준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환경 보호와 안전 책임 실천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끊임없는 환경안전 이슈 속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하여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였고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예방접종에 동참하였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하였고 이달 1일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6일 0시 기준, 동구의 65세 이상 접종률은 37.8%로 인천시31.8%, 전국 32.2% 대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예정에 없던 국외 출장을 위해 직원 피복비 예산을 조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민·부평4)에 따르면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월 네팔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여비는 1천여만 원이 들었다. 그런데 공단은 국외 출장 여비를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다. 출장을 위한 예산이 없었던 것인데, 이를 직원 피복비 조정을 통해 만들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피복비는 직원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는 예산으로 직원들의 근무복과 작업복 구매 등에 쓰여야 한다. 하지만 이 예산을 조정해 출장 예산으로 세운 부분은 직원복지와 사기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최계운 이사장은 “피복 구매 계약 후 낙찰 차액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낙찰 차액이란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며 최종 선정한 업체의 낙찰 가격이 애초 배정한 예산보다 적어 생기는 잔액을 뜻한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낙찰 차액은 불요불급한 사업에 집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으로, 피복비 낙찰 차액을 국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 및 구․군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의 실무능력 함양 및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11월 17일 시위원회 10층 다목적실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원단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정치관계법 위반 사례 ▲직장예절 및 민원응대 관련 CS교육 ▲주요 사례별 예방․단속 방법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예방활동 보조 및 선거․정치자금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선거 현장에서 정당․선거사무관계자 등에게 선거법을 안내한다. 인천시선관위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정선거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킴은 물론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7일 제6차 직업계고 학교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6차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직업계고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미래생활고, 계산공업고, 인평자동차고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버스를 타고 순차적으로 학과별 특화 학교 시설을 돌아보며 달라진 직업계고의 변화를 체험했다. 이번 투어 학교는 생활디자인, 신산업, 자동차 분야 특화 학교로, 다양한 특색을 가져 참여한 학부모의 관심을 모았다. 인천미래생활고는 의‧식‧주 모두 아우르는 생활디자인 서비스 특화 학교로 2년 연속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계산공고는 전기‧전자‧식품 가공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5년부터 스마트기계과를 스마트팩토리과로, 스마트설비과를 그린에너지시스템과로 재구조해 신산업 분야 기능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인평자동차고는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자동차정비, 차체 수리, 페인팅 분야 숙련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국내 특성화고 최초로 2024학년도 ‘자동차바디튜닝과’를 신설했다. 자동차튜닝 등 자동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라이더유니온 인천지회는 11월 18일 오전 11시 주안5동에서 진행하는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에 김장배달봉사를 개최했다. 월급을 받는 노동자가 아니라 배달한 건 수 만큼 버는 배달노동자는 시간이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특히 높은 소득을 올리는 주말에 일을 빼고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노동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김장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직업 특성상 매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기 때문에 어느 방향이나 길로 가면 빠른지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을 한다면 지역 밀착형 활동 전개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2023 인천사람연대 김장나눔(이하 김장나눔)”은 2006년부터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들과 식사의 기본이 되는 김치를 나눔으로서 연대해 왔다.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주안5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50여가정에 김장박스를 배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스라엘 전쟁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세계 도처의 분쟁지역에서 전쟁이 이어져 민간인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이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협회장 송광석, 이하 가정연합)은 갈등과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별내 노블레스빌딩 남양주대교회에서 천지인 참부모님과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들, 그리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지인 참부모님 남양주대교회 방문 남북통일 기원 참사랑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 구원이라는 큰 틀의 새로운 모델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정연합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한 뒤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한 한학자 참부모님은 말씀을 통해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눈뜰 수 없는 상황에서 바늘구멍을 찾아야 하는 심정으로 하늘부모님께서 바라시는 소원을 이뤄드리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늘부모님이 바라시는 남북통일을 위해 하늘부모님의 본체 되시는 참부모 뿌리와 하나된 원로들과 축복가정들이 든든한 몸체가 되어 수많은 가지를 만들고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남양주대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했다. 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이하 한산) ESG 경영의 일환으로 16일,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3023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군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기업 지속 가능성 컨퍼런스로서, 기업 지속사능성을 내재화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을 위해 ESG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과 인사티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산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대응 전략과 방향성,ESG 최신 동향 등에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함으로써 한전산업은 회사의 ESG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산 함흥규 대표이사는 기업과 인권 액셀러레이터 세리머니에 참여해 인권과 노동권 존중에 대한 이행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이 세리머니에 이어 한산은 '24년에는 경영활동으로 인해 이해관계자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인권 이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한전산업은 2007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1.19. 기준) 결과, 19일 300만TEU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로, 이전 가장 빠른 300만TEU 달성일이었던 2021년 11월 24일보다 5일 단축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TEU 달성일인 12월 10일과 비교했을 때도 21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다. 인천항은 2017년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최초 돌파한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300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IPA는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300만TEU 달성 시기를 단축할 수 있었던 원인을 ▴컨테이너를 통한 중고자동차 수출 급증 ▴중동항로를 포함한 신규항로 총 6개 개설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 3천대 중에서 79.7%에 해당하는 약 32만 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이외에도 인천항의 수산물, 목재류, 기계류 수출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각각 70.4%, 37.3%,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방제작업 현장(제2여객터미널 4층 환승라운지)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일일 방제에 나섰으며,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공사는 해외에서 확산중인 빈대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살충제의 경우 빈대 내성이 덜한 살충제로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간에 대한 대량살포보다는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직물 소재 등에 대해 소량․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