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 ‘2023 은하수학교 한해살이 성장나눔회’에 참석해 1호 동행자로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은하수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청소년자치학교로 청소년, 길잡이교사, 마을주민이 수평적 관계 속에서 교육과정부터 프로젝트 학습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다. 올해는 청소년 153명과 길잡이교사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열린 성장나눔회는 ‘별책부록! 별들이 그리는 별자리 이야기’를 주제로 밴드, 댄스, 뮤지컬 프로젝트 공연을 포함해 목공, 요리, 봉사, 과학 등의 15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교실, 플리마켓,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도전과 호기심, 적극성 등에 관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미래형 청소년 자치 배움터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야만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눈은 언제나 시민을 향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의 중요한 시작점을 맞은 올해, 박 시장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지역발전을 학수고대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는 박형덕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앞세운 박 시장의 시민 중심 소통 행보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편집자주】 ◈ “시민과 함께”…현장 중심 소통 행정 강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소통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 시장의 소통 방정식은 현장과 대화로 통한다. 시민이 부르고 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 운영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시민의 하나된 힘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경청과 소통에 기반한 시민 중심 현장 행정이라는 박 시장의 평소 소신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편안하게 소통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안’이 11월 20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임업인 전문가 양성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림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와 머리를 맞대어 추진되었다. 김호진 의원은 “산림은 기후변화 시대를 극복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 활용을 위한 논의가 다양해지는 등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이 전체 면적의 약 70%인 도내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하여 휴양적 가치 활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관련 산업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조례 추진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는 임업 관련 지식 및 기술 습득, 임업 경영 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일정, 교육의 범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림학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학교 교육대상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귀촌을 희망하거나 임산업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 등으로 정해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김호진 도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동두천·양주·포천·연천· 가평)단체장은 20일, 경기 북부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이날 5개시·군 단체장들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지난 11월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과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 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더불어 기회발전특구 신청과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고자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선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 부서인 균형발전 기획실에 경기도지사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전달된 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과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 상황, 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한 경기도 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18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 가을맞이 환경 대청소 정화 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 활동과 전단지 700부를 배부했다. 이날 참석 회원 35명의 회원들께 정천용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고 협회 발전에 많은 점을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 캠페인에 꼭 동참해 주시고 돌아오는 2024년 3월 23일에도 실시되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 회장은 자원봉사 켐폐인에 오랫동안 참석한 회원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사)한국산재장애인인천시 협회장상에 정일국님 방효석님이 수상과 함께 부상도수여됐다. 또한 산재협회 발전을 위해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후원자는 조승우 위원장 방효석님, 정일국님이 후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바로병원에서 기증한 시장바구니와 파스, 달력을 배부 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난 18일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61개국 117개 도시에서 1만 2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9개국 증가한 규모로 8개 국어로 동시 통역이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학부모를 포함해 700여 명의 관련자가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IWPG는 국가별 미술협회, 예술가협회 등과 연계해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 금·은·동상 1명(총 9명), 장려상 5명(총 15명)과 입선작을 포함해 총 43점의 시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독일의 카니 알라비 이스트사이드갤러리 대표는 “이 국제대회를 통해 평화의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며 “이 같은 협력이 계속 이뤄지면 마침내 평화의 때가 올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카노크누치 클라한(태국, 스리푸리에타 고등학교)이 안았다. 카노크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이 노조의 외연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외부위원 중심으로 새롭게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10월 1일부로 제7대 신임 지도부가 출범, 특히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노조 역사상 최초이자 MZ 세대(30대) 최연소 위원장의 타이틀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노조 집행부 인선을 마친 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법률, 입법, 언론소통 등 각 분야의 외부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정승문 노조위원장은 “우리 보건복지부노조는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노조의 대외기능 강화에 대한 조합 내부의 꾸준한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자문위원단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국립재활원노동조합지부(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 김승녕 국민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정책), 진한수 법률사무소 익선 대표변호사(법률),박희정 한국조정협회 ESG 위원장(입법), 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언론소통)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승녕 위원은 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서울북부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 이성우 인증운영팀 과장이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린 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 大賞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이성우 과장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유공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대신해 방덕우 대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과 안전보건 경영의 도입 중요성을 강조, ESG 경영의 실천 가이드 방안으로 ISO 인증, 특히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와 ESG 경영 수준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우 과장은 “환경 보호와 안전 책임 실천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이번 수상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끊임없는 환경안전 이슈 속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하여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였고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예방접종에 동참하였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하였고 이달 1일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6일 0시 기준, 동구의 65세 이상 접종률은 37.8%로 인천시31.8%, 전국 32.2% 대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예정에 없던 국외 출장을 위해 직원 피복비 예산을 조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민·부평4)에 따르면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월 네팔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 여비는 1천여만 원이 들었다. 그런데 공단은 국외 출장 여비를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다. 출장을 위한 예산이 없었던 것인데, 이를 직원 피복비 조정을 통해 만들어 낸 것으로 확인됐다. 피복비는 직원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는 예산으로 직원들의 근무복과 작업복 구매 등에 쓰여야 한다. 하지만 이 예산을 조정해 출장 예산으로 세운 부분은 직원복지와 사기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최계운 이사장은 “피복 구매 계약 후 낙찰 차액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낙찰 차액이란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며 최종 선정한 업체의 낙찰 가격이 애초 배정한 예산보다 적어 생기는 잔액을 뜻한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낙찰 차액은 불요불급한 사업에 집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으로, 피복비 낙찰 차액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