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개선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1명(전일제 35명, 시간제 6명)과 '복지 일자리'(참여형) 53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총 94명이다.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 대상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주 5일, 40시간)와 시간제(주 5일, 20시간)로 구분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 보조나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부터 도서 정리, 대출·반납 업무 등 도서관 지원 업무도 신규로 추가됐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결과는 개별 통보해 내년도 사업참여 계약을 체결한다. '복지 일자리'는 공모를 통해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면 기관에서 직접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총 53명을 모집해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다음 달 중 공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TEAR DOWN)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서초구가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 인공지능(AI) 플랫폼 활용 범위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존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시작한 분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더 해 AI분야로까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AI기술이 우리 일상을 빠르게 파고 들며 디지털 격차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디지털약자로 대표되는 어르신들에게 이 같은 시대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SMART 인공지능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챗GPT 등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장년·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돕는 구의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상은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구민 총 330여 명이며 교육장소는 동주민센터 14곳, 서초50플러스센터·IT교육센터 등 문화여가시설 9곳, 노인복지관 3곳 등 서초구 전역 총 26개 기관이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AI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이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 24일 한아름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친구야 손 잡아'를 공연했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인형극에 재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성폭력 예방, 인종차별 금지 등 공익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올해 500여 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했으며, 내년에도 공익적인 주제로 인형극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3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회 동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동구지역 예술인과 구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문화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기회다. 구민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화예술제는 30일 오후 7시∼9시까지 진행된다. 지역예술인 총 12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 공연의 특징은 전통과 현대 문화의 어우러짐이다. 정숙행복 예술단의 경쾌한 '난타' 공연 후 향수를 자극하는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아리랑 등 민요와 트로트, 국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센터 전시장에는 공예, 문학, 사진, 회화 등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약 70여 점도 전시된다. 전시 마감은 다음 달 18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문화 도시 동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은 11월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나눔과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와 김준석 공단 이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중소 조선소, 기자재 업체 대상 친환경 에너지 자문 제공 △개발도상국 공적원조(ODA) 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동 협력의 첫 행보로, 한전산업은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태안지역 어촌계 취약가구에 대하여 LED 조명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앞서 한전산업과 공단의 전문기술 인력이 지원 가구의 거주지 사전 답사를 거쳐 필요한 조명, 장비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한전산업은 공단의 기업성장응답센터와 연계된 중소 조선소나 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설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공단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는 “한국해양교통안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3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 현장에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자춘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육아용품 상자를 전국의 한부모, 저소득가정(출산 예정) 등 3000 세대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상자는 양육비 부담 해소를 위한 이유식 용기, 짱구베개, 키즈치약, 가재수건 등(7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진행된 2023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7일부터 5일간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ESG 실현을 위해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이슈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ESG 경영에 반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ESG 비전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주간 첫째날에는 ESG 뉴 비젼(New Vision)을 선포하였다. 인천환경공단이 선도하는 더 좋은, 더 빠른, 더 넓은 ESG 실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미래사업발굴단, 청년이사회, 해외 협력 단원 등 임직원들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맞은 목표를 설정했다. 둘째날에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의 한파 대비를 위한 온정 나눔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 서포터즈, 업무협력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서구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셋째날에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인하대학교 유정민 교수의 ‘ESG 개념의 이해와 발전방향’, 인천대학교 이희관 교수의 ‘기후변화 측면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2023 U-10 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18~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용인수지를 상대로 4대2로, 4강에서는 대구달성을 상대로 13대 2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과 치열한 경기 끝에 4대8로 패하며 아쉽게도 우승의 기회를 놓쳤지만,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며 남동구민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앞서 ‘제3회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정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묵묵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준 선수단 및 백승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리틀야구단 백승설 감독은 “추운 날씨에 열심히 경기해준 우리 선수들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동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위진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제59회 추계국제학술대회 Hypertension Seoul 2023’에서 Clinical Hypertension의 2023년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공식 학회지이자 국제학술지인 Clinical Hypertension에 지난 1년간 투고된 논문들에 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한 심사위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위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고혈압학회에서 Clinical Hypertension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위진 교수는 투고된 논문들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Clinical Hypertension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학술지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위진 교수는 “Clinical Hypertension에는 매년 우수한 논문들이 다수 발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게재되는 가운데 국내 고혈압 분야의 학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혈압 분야 학술과 임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