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시는 11월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의 유명 소금 생산업체인 Snowsky Salt Industry Group (Snowsky Salt, 600929.SH)이 중국 최초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 경공업위원회(China National Light Industry Council)가 수여한 이번 인증으로 Snowsky Salt는 소금 생산업체에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표준 업체로 발돋움하며 소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번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인증은 Snowsky Salt와 기업, 기관, 연구 기관 16곳이 공동 작성한 관련 기술 규격을 준수한 결과이다.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생산은 규격에 따라 방청제 사용 및 페리시안화 칼륨 첨가를 금지하고 식품 첨가물의 사용을 제한하며 별도의 생산 라인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생태학적 정염 및 암염 제품은 환경 보호 지표가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생산 구역에서 제조해야 하고 염수 추출 시 사용하는 물은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은 3등급 표층수 또는 3등급 지하수여야 한다. 해당 규격의 요구사항은 중국의 소금 표준인 GB/T 5461을 준용하여 생산한 고급 소금 제품 요구사항보다 품질 지표를 더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10월 말 기준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3%인 8만 3천여 명으로, 구는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2024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사회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 소득 보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구는 내년도에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4개 사업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66개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일자리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악산 둘레길 지키미', '학교 환경정비', '도서관 환경정비', '민간 개방 화장실 청소', '관악형 중식도우미' 등이 있다. 특히 '관악산 둘레길 지키미'는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참여 인원을 증원했으며, 기존에 초등학교 위주였던 '학교 환경정비'는 내년도부터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며, 모집 인원은 총 4,372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하여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 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송년행사를 가졌다. CGV 인천가정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로는 활발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친 모범자원봉사자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내빈축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관람의 시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의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지난 23일 인천 부평구 소재 라페니체 웨딩홀에서 2023년 취업지원활성화를 위한 후원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후원기업 초청 간담회는 제 1호부터 제 118호점까지 각 후원기업 대표를 모시는 자리로 인천지부협의회 강선국 회장,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 이재연 회장, 홍보위원회 김진태 회장 등 후원기업 대표 및 보호위원, 정봉영 지부장 및 직원이 참석하여 후원기업 저변 확대를 통한 법무보호사업 지속적 재정 확보와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참여 업체 정보교류와 기업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초청 간담회는 유공 자원봉사자 이사장 및 지부장 표창 수여(이사장 표창 2명-홍보위원회 이칠규, 부천위원회 임형섭/지부장 표창 6명-김포위원회 송호, 부천위원회 이영존, 서구위원회 노생근, 홍보위원회 이종범, 기타 유환중, 인천표면처리협회 장석복) 및 후원기업 2017년 가입기업 총 15개 기업 중 현재 CMS 유지중인 10개 기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2023 청년포럼(여재만 대표의원)’은 지난 27일 계양구의회 5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재만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양희 의장, 황순남 부의장. 이상호 의원.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계양구 청년정책 관련 응답, 청년 간담회, 타 지자체 사례 비교 연구 등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의견 수렴 및 향후 추진 과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청년 정책 개선의 방향성 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 대표의원은“올 한해 청년포럼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직접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청년포럼에서 도출된 결과가 정책 개선과 발굴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정책 관심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이해와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정책에 대한 개선과 발굴에 노력하겠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이 보도블럭의 잦은 교체 공사로 인한 혈세낭비 지적과 해당 부서에서 관리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27일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를 대상으로 “보도블럭 잦은 교체로 인한 혈세낭비의 주 원인은 공사 후 관리가 소홀하고 방치해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잦은 보도블럭 교체 공사에 대해 예산 낭비라는 국민 불신이 크고 설치한 후 관리 소홀로 등으로 보도블럭 훼손이 발생한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산림조경과 행정사무감사 간 보도 잡초관리에 대한 부서의 과오를 언급하며, 인적이 드문 곳은 보도 잡초관리를 위해서도 보도블럭보다 아스팔트를 시공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과 예산 차원에서 효율적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보도블럭 교체만큼 국민의 불신 가득한 집행부의 행정력을 개선하고 혈세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들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서구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28일 지역 내 버스정류장 87곳을 대상으로 온열의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49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올해 38곳에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동암북부역광장 정류장을 비롯한 지하철역과 병원 인근 등 교통약자 이용률이 높은 곳이다. 냉·온열의자는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해 설치한 교통 편의시설로 겨울철에는 자동센서로 외부온도를 감지해 15℃ 이하일 경우 35~38℃로 작동하며,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온열의자는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여름과 겨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면서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도 버스정류장 29곳에 냉·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28일 인천시 2023년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옥외광고물 정비 등 선진화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조성 ▲특수시책 우수사례인 탄소중립 실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시민게시판 확대 설치 및 운영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시 우선 추천, 2023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인천시는 서면자료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실적을 ▲옥외광고물 정비 등 선진화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기타분야 ▲가점분야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나눠 군·구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옥외광고물 업무추진을 통해 깨끗한 도시경관 및 올바른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