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12월 10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문화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 낭만축제, 낭만풀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동인천역 일대를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0일까지 문화공간의 명칭과 함께 의미를 작성하여 공사 블로그(https://blog.naver.com/discoverincheo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iscoverincheon)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하여 접수할 수 있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되는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에 대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동인천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에 참신하고 의미 있는 명칭이 더해져,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부경찰이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다수가 게시돼있는 현수막을 불법으로 철거해 특수재물손괴죄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가 지난7월10일 A씨 등 기초.광역 전.현직 의원 다수가 7월 초 검단 도로변에 자신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을 불법으로 제거해 처벌해 줄 것을 고발해와 행위자를 특정 수사해 특수재물손괴죄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이들은 지난 7월 7일 새벽 6시부터 7시 사이에 서구 검단사거리 주변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박을 불법으로 철거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나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여러 명 중 일부가 범행에 포함된 것은 맞다” 며 “수사상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실명 등을 답변하기 곤란하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및 노인단체에 노인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인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열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가 이날 전달한 보행 보조기는 인천지역 32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지단체를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보행불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통상 ‘실버카’로도 불리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도 의자처럼 이동시 잠깐 휴식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지원한 보행 보조기는 총 6,000여 대로 단일 기관의 지원 규모로는 전국 최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너나두리)는 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코북 챌린지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를 11월 30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프로그램 챌린지를 진행하여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 가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환경 프로그램 에코북 챌린지 ‘가치에 같이를 더하다’ 활동은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활동 재료는 서구청소년센터(인천 서구 원창동)에서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홍보자료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032-579-1222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지역 중학교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SK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SK 행복 멘토링’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굿네이버스와 뜻을 모아 회사 인근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연세대 멘토 104명과 서구 지역 10개 중학교 멘티 140명이 참여해 상·하반기로 나눠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됐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올해 재개됐다. 지금까지 누적 562명의 연세대 멘토와 1,055명의 서구 지역 중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티로 참여한 인천 경연중학교 정서현 학생은 “한학기 동안 멘토와 함께 학습하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하던 대학교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QIC)이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기관 투자자를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신설하며 국제적 입지 강화에 나섰다. Marina Bay Financial Centre에 위치한 사무소는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싱가포르 지역에서 새로운 자본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QIC의 Kylie Ramp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무소 개소가 QIC의 세계화와 고객 다각화 스토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QIC는 지금까지 북미, 영국, 유럽에 사무소를 운영하며 투자와 자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적 입지를 쌓아왔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은 QIC의 발전을 위해 당연히 밟아야 할 다음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로 인해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우리와 생각이 같은 자본 파트너들에게 우리의 헌신적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 자본 파트너들은 인프라, 사모채권, 부동산 및 자연 자본 분야에서 우리의 역량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호주 민간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11월 28일, '공유 미래를 위한 세계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 Future)'을 주제로 한 제1회 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가 Li Qiang 중국 총리의 개막식 기조연설과 함께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 Luis Lace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 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 Rebeca Grynspa UNCTAD 사무총장, Wang Binying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WIPO) 부국장, International Trade Center의 Pamela Coke-Hamilton 상임 이사 등도 온라인으로 기조연설을 전했다.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의 John W.H. Denton 사무총장, 중-영 비즈니스 위원회(China-Britain Business Council)의 Sherard Cowper-Coles 회장, People's Insurance Company (Group) of China Limited의 Wang Ti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PRA 그룹(PRA Group, Inc., 나스닥 코드: PRAA)[https://www.pragroup.com/ ]의 리더 두 명이 20주년 스티브 어워즈 여성 기업가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PRA 그룹 고객 서비스 부서의 영국 지역 책임자인 비키 윌킨스(Vikki Wilkins)는 올해의 여성 직원 비즈니스 부문에서 골드 스티브 어워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즈니스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멜리사 룸스버그(Melissa Roomsburg)는 동일 부문에서 브론즈 스티브 어워즈를 수상했다. 여성 기업가 스티브 어워즈는 전 세계의 여성 임원, 기업가, 직원과 그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성과를 기리고 있습니다. 한편 스티브 어워즈는 세계적인 프리미어 비즈니스 어워즈로 묘사되고 있다. 올해의 임원, 올해의 기업가, 올해의 여성 직원, 올해의 기업, 올해의 스타트업, 올해의 여성 지원 여성, 올해의 여성 운영 직장을 포함하여 100여 개 부문에서 겨루기 위해 1,600명 이상이 참가했다. 공개 거래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의 영국 사업부 고객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윌킨스는 PRA 그룹과 업계 전방에 걸쳐 취약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11개 동 주민대표 42명을 대상으로‘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는 주민자치위원과 각 동 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설명회는 동구의 미래 비전, 부문별 종합발전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대표들은 동구 지역을 5개 지역생활권(동인천·송림·배다리·산업·해양생활권)으로 나누고, 12가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하였다. 또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선정·평가하고, 현안을 토론하였다. 특히 동구의 지역생활권계획은 인천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생활권 계획과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인천 최초로 수립 중이다. 이 계획은 동구민들의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은 지속 가능한 동구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인천시 등 관계기관, 전문가, 각계각층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