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구청장 강범석) ▶연수구 ▶중구 등 인천 7개 지자체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4일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인천시교육청과 7개 지자체는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3대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계양구, 부평구, 중구로 교육혁신지구를 확대하고 2019년 연수구, 서구, 남동구가 추가 지정된 이래 7개 지구를 유지하고 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7개 자치구청장,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혁신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장은 교육혁신지구 부속 합의 행사장에 마련된 2023인천마을교육공동체한마당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상호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23 혁신미래교육 연구 결과 발표회’를 4일 개최했다. 행사는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및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의 공동 연구 발표회로 인천 관내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는 혁신교육 전문가 양성과 혁신교육 관련 양질의 연구를 위해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과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를 운영 중이다. 관내 교사들이 혁신교육을 전공할 수 있도록 인천대, 경인교대, 인하대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교사 9명을 선발해 학교혁신지원센터와 미래형혁신학교에서 혁신교육 관련 현장 밀착형 연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교원연구년 특별연수(정책연구) 및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연구 동향 분석 ▶미래형혁신학교 학교교과목 개발 및 실행 경험과 의미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개발에서 나타난 교사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는 요인 연구실행 경험과 의미 등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생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중심 운영을 위한 학교업무 재구조화 방안 ▶우리나라 IB월드스쿨과 초등 혁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영종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2023학년도 통합교육 연구학교(정다운학교) 성과공유회’를 4일 개최했다. 올해는 전국 19교가 교육부 통합교육 연구학교인 ‘정다운학교’로 지정‧운영됐으며 성과공유회에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국립특수교육원,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의 교사 2,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연구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박사의 기조 강연 ‘모두를 위한 교육, Inclusion의 의미’를 시작으로, 2023 연구학교 운영교인 ▶경남 거제유치원 ▶경북 청리중학교 ▶경기 양평고등학교 ▶인천청람초등학교 교사 5명이 대담 형식으로 통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통합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고 모두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이라며 “잘 구조화된 자연스러운 통합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손수조 동두천시연천군 총선 출마예정자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중 GTX-C 노선의 북측구간을 동두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 중인 광역급행철도이다. 수도권 3개의 GTX 노선 구축으로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주요 중심도시는 급행광역철도 수혜지역에 포함되나 접경지역으로 지역발전에 제한사항이 많은 북부권의 동두천, 연천 지역은 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어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GTX-C의 동두천 연장사업은 경제적타당성(B/C)이 1을 훨씬 상회하는 1.73으로서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사업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GTX-C 기·종점 역인 덕정역에서 경제성 확보를 감안하여 경원선 구간을 공용 운행하여 소요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파브항공산업센터 및 대한항공 정비시설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의 미래먹거리사업의 핵심인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임관만(국·중구1)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민·계양1)·유승분(국·연수3)·박종혁(민·부평6)·김명주(민·서구1) 의원 등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 대한항공 엔진테스트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항공우주산업융합원과 파브항공산업센터에 각 40억여 원(2023년 기준)을 지원해 항공정비(MRO)산업 및 UAM·드론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실제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사업 유치 이후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항공우주산업분야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인천의 항공우주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달 16일 개최된 ‘2023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지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는 기업지원 기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 위한 놀이·휴식 공간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인천 중구 원도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송월동 동화마을’. 이곳에 대형 소나무 조형물과 놀이기구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 관광지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대장소나무의 집’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장소나무의 집’은 민선 8기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화마을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새로이 조성한 놀이공간이다. 획일적인 모습의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동화마을을 대표하는 ‘대장소나무’라는 콘셉트와 디자인에 맞게, 아이들은 뛰놀며 체험하고, 부모들은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공법으로 나무 질감을 표현해 실감 나는 놀이 환경을 만들었다. 대장소나무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동화 속 타잔이 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짚라인’ 등의 놀이기구를 조성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규정을 준수, 추락 방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루원교차로 사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일 점등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서구는 매년 연말이 되면 서구청사 뒤편에 트리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올해부터 구는 더 많은 구민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량 이동과 유동 인구가 많은 루원교차로 사거리에 트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설치한 트리는 6m 크기의 LED 대형트리로 내년 1월 10일까지 루원교차로에서 빛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송구영신’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도 트리 앞에 설치했다. 1일 설치가 완료되고 트리가 빛을 밝히자 지나가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트리 사진을 찍고 가족들과 함께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트리가 연말연시 서구 전역을 밝히며 온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길 기대한다”며 “구민들께서도 올 한해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며 다가올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올해 차수판 또는 하수역류 방지 장치 등의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반지하 주택 및 상가 세대이며,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는 우선 지원대상이다. 서구는 하수역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내 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에는 하수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지점에는 물막이판을 맞춤형으로 무상 설치할 계획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완료 이후의 유지 및 관리는 건물 소유주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신청은 2024년 3월 1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동의서)를 제출하면 구청에서 취합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하며, 일정 협의를 통해 24년 4월~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우기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및 반지하 가구에 대한 2차 침수피해 예방책으로 ‘침수방지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를 완료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8년 대통령상 수상 및 2020년 장관상 수상에 이은 연속 3번째 수상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주도의 복지사업이다. 올해 전국 대도시 자치구 69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 공공·민간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지역사회협력 및 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우수하여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향해 나아가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12월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26년 인증을 목표로, 지난 6월 30일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환경부에 신청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필수조건은 신청 지역의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의 유무다.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협력 단체인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에서 평가하는데, 그 지역의 지질에 대한 국제학술논문과 보고서 등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힘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 연구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 4천만 년 전부터 9억 5천 만 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졌으며, 이후 약 9억 년 전부터 8억 9천만 년 전 사이에 소청도가 만들어졌다. 백령·대청·소청도에서 관찰되는 여러 퇴적구조를 종합했을 때, 이 지역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