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5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미래혁신산업 육성에 있어 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의 위험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지난달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년도 도정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에서 총 5,000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호진 의원은 “미래혁신산업 펀드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미래산업 분야에만 치중되어 있다”며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는 다소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함에 있어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도 없고 기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호진 의원은 “비기술 기반 업종이 많은 전남의 지역경제 특성을 반영하여 농수산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 정부펀드(모태펀드)의 방향성에 맞춰 펀드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2월6일, 인천 연탄은행에 소외된 사회적 취약 가구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금 기부와 함께 JCI(청년회의소)인천지구 인원과 합동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구입한 연탄을 재단 임직원과 지역 비영리단체가 협업하여 직접 전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기부금은 남동구 구월동 일대 난방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천5백여장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무수 이사장은 “지역의 민생을 책임지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은 소상공인 종합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있지만,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이 실천적인 ESG경영 구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최근 미추홀구, 남동구 지역 내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및 관련용품) 15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이슈가 된 깔창생리대 사건 이후 정부에서 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이나 지원절차가 복잡하고 민감한 청소년시기 학생들의 신청률이 저조해 인근 구청과 연계해 미추홀구청 100세트, 남동구청 50세트를 지원해주는 등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 위생용품을 지원해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오는 21일에는 신청사(구월동) 기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주최하고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 가정복원위원회가 협찬하는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2023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은 법무보호복지 현장의 유공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직원 포상 및 격려를 통해 법무보호위원 등 사기 진작 행사로 인천지부는 명예의 전당 3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인천지부협의회 강선국 회장이 헌액 증서와 헌액패를 수상했으며, 정부 법무부장관표창에 인천지부 승학기업인위원회 유관곤 회장이 수상,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 본상에 인천협의회 김희수 수석 부회장이 상패와 순금 뱃지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어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훈장1, 포장1, 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2, 법무부 장관표창26,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4, 법무보호봉사 가족대상1), 법무보호사업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직원 6명, 23년 신설된 최우수 협의회 표창을 수여하고 법무보호사업 지원금 전달 등 한해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에 헌신한 법무보호위을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5일 한돈자조금의 지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0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설 직원, 봉사자 등이 동참해 김장김치 1,680kg을 담았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이우경씨는 “직접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특히 한돈 수육이 곁들어져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직원들과 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고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봉사자들이 수육도 먹으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날 마련된 김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12월5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100세 시대와 건강증진’이라는 주제로 前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장(현 인천지역 암관리 협의체 위원)박희두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100세시대를 맞이할 우리의 자세와 건강한 생활습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건협 인천시지부 홍은희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도 전달 할 예정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5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의 기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6년 연속‘기업교육 명강사 30선’에 선정된 정승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과 기타 반부패 법령 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으며, 특히‘영화로 배우는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옥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 자세와 소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공직자 스스로 변모함으로써 구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동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 개방형경로당사업이 인근의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방형경로당사업은 경로당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유 소통 공간으로써 기능 강화와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원적, 고현, 공촌경로당 세 곳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람형, 북카페형, 작은복지센터형 등 각 경로당의 유형에 따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원적경로당에서는 1·3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교류하고, 공촌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공예 등의 원데이클래스를, 북카페형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촌경로당 황정희 회장은 “처음에는 젊은 사람들이 경로당에 방문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자주 왕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되고 경로당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현재 조성된 3곳에 이어 2024년에는 석남1동 경로당을 추가하는 등 개방형경로당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만 4천 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생화단지 내 데크·안내판 설치, 안전난간, 환경교육장 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 400명 대상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점)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신규시설 설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인천터미널역에서 강화군청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옹진군과 개최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판매 농가와 구매자의 호응도가 높았고 이에 2회차 행사를 위한 새로운 협업 대상을 물색해 강화군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판매 품목으로는 강화군의 로컬푸드인 순무김치, 고구마, 새우젓 등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 이번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인천지역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상생과 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