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을 위한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김상식 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 분야 시연회를 가졌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현장을 가상해 기본 및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며 현장에서 부여되는 돌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오는 18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소방장 고권외 3명이 한 팀으로 태안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최우수 점수를 받은 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서장은“현장 활동의 고단함 속에서 대회 준비에 매진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훈련도 실전처럼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대전 유성구는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11일 ‘더 존중 더 배려 더 좋은 유성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11일은 “1=1”을 나타내어 우리 모두가 갑과 을이 아닌 상호 대등한 인격체이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이날 상호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존중 5가지 실천사항(▲존중과 배려하는 언어 사용 ▲서로의 사생활 존중 ▲자신의 일 책임감 있게 하기 ▲합당한 업무 이외의 부당한 지시 하지 않기 ▲먼저 소리 내어 인사하기)을 e-포스터, 배너 등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갑질 근절 홍보 동영상을 개별 시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전한 공직 문화는 조직 내·외부의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게 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한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성구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10일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최경선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경선 선수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최경선 선수는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서 경기도중 근육경련으로 도로 위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여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2시간35분33초의 기록으로 34위에 올랐다. 한편, 2016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선 선수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2위를 시작으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1위, 2020년 2월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3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으로 내년 8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취약지 중점관리 및 시민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9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거리두기 4단계 조치 등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감염 형태가 조금씩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그러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진정세에 이르기까지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취약지 중점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다수가 방문·이용하는 장소, 필수접촉이 많은 직업군 등의 대상, 방역의 빈틈이 생길 수 있는 요인 등 모든 요소를 분석해서 취약지를 중점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방역수칙 준수, 방문지 QR코드·안심콜·출입자 명부 등 기록 반드시 유지, 사실대로 역학조사 적극 협조 등이 뒷받침돼야 공백없는 신속한 조사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께 안내하고 홍보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도시기능의 공백이 생기지 않게 대중교통, 하수처리, 환경정비 등 필수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 기업 등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관련 종사자들의 협조를 구하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음해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국회의
충주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삼국 통일과정 역사 토론, 멸종위기 동물팝업책 만들기, 환경 캠페인 송 만들기, 자원 재활용 신청하기 등 19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은 시립도서관 본관과 서충주도서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지역 내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따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11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는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주요 공공기관 및 교통, 환경 등 필수 공공서비스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역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시내버스 운행 감축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최소한의 운행노선을 유지하며 대중교통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한문에는 최근 10일간 일평균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와 돌파감염까지 확산되는 등 몹시 위중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주요 공공서비스 기능 마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분야별 공공기관과 환경, 교통 등 도시의 필수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사업장)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시설의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직원 동선 분리, 근무자간 교대 및 분산 근무를 통해 접촉 회피 관리를 강화해 주요 기능의
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대도시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늘작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는 오는 11일 온라인판매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이나 시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오프라인 행사는 총 1만 5000상자를 수도권 농협유통 3곳에서 판매하며 박스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온라인 충주씨샵에서는 고객 감사 행사로 총 3000상자를 마련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만 4900원에 판매하던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1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씨샵에 가입 후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씨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11번가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판매를 통해서도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가 가진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서 충주시와 농협, 농민
충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밀집하기 쉬운 관광숙박시설, 야영장, 키즈카페 등을 집중점검을 통해 코로나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1일부터 특별점검반 20여 명 8개 조를 편성해 지역 내 관광업소와 주요관광지 73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실내시설 이용 인원 게시 미흡, 거리두기 홍보물 부착 미흡 등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사항들이 10여 건 적발됐으며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목계솔밭, 수주팔봉, 중앙탑공원 등 주요관광지 9곳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관광업소에서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충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음달부터 방역관리 요원 30명을 주요관광지 9곳에 배치해 관광지 방역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충주시는 6일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의 불편 사항, 제도 개선 건의, 질의 민원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최근 들어 민원 건수가 증가하며 소통행정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충주시 전체 부서에 상반기 동안 접수된 민원 7860건을 분석해 민원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 정책·질의응답 등록, 추가 답변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위생과 김경미 주무관(보건 6급), 우수에는 교통정책과 이성주 주무관(전기운영 6급), 장려에는 자치행정과 박동주 주무관(행정 8급)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성실한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0일간 인천지역 내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17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 희망홈스쿨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희망홈스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가정 아동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이번 희망홈스쿨에서는 중식 지원, 가정 방문 및 전화 상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 및 정서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안내문, 워크북, 진로탐색활동지, 세계시민교육활동지, 건강지도활동지, 색연필, 사인펜, 색종이, 손소독제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홈스쿨 키트(교육/진로/위생 영역)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아동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진로에 대한 초기 경험이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아동이 긍정적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심리상담사, 가야금 연주자, 가죽공예사, 플로리스트 등 지역사회 내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