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쌍용직업전문학교가 2024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1차 입학설명회를 지난 16일 본교 2층 대강의실에서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 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 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 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와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 대상자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쌍용직업전문학교 시설, 장비, 교육환경, 훈련 인프라, 교육과정 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 취업 진학 진로 설명회와 지방 학생들을 위한 생활관 답사까지 전 과정에 걸처 진행됐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발표 취업률 90%를 달성했고 2022년도 고교위탁과정 국가기술 자격 취득율 10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18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 명(약 1,200세대)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식수를 해결해 왔으나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 등을 유발했으며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9년부터 북도면 일원에 해저 관로를 비롯한 배수본관 설치 공사를 8월에 완료하고 배급수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 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등 수용가에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2024년 시도 및 장봉도 일원의 318세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회장 남기호)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2층 제빵소에서 연말 송년회를 대신해 인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재능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원들과 인천 청년사회복지사 봉사단체인 행복플러스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150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 송년회 행사 대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해 제빵봉사를 계획했다. 남기호 사회복지과 총동문회 회장은 "2년 연속 송년회 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동문회의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복지과 총동문회가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총동문회는 지난 2019년도 부터 매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12월18일 본회의에서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였다. 상위위원회별로 지난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남동구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 등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고, 총 135건의 시정 및 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남동구의회는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였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 편성의 계획성과 타당성,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023년도 본예산 대비 7.54 % 증가한 1조 1,705억 8천만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은 일부 사업을 삭감하여 최종 1조 1,687억 9천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과 남동구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2012년 설립된 어린이용 실내매트 제조 및 판매 업체 ㈜크림하우스프렌즈가 경쟁 업체의 불법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크림하우스프렌즈는 2016년에 약 202억원의 매출액으로 업계 1위의 위치에 올랐으나 경쟁사인 J산업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J산업은 2017년 10월부터 수백 개의 가짜 아이디를 이용해 동종업체인 크림하우스프렌즈 유아 제품에 대해 조직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위는 크림하우스프렌즈의 '스노우파레트 네이처 매트 200' 제품이 2017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부터 환경 기술 및 환경 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의 인증을 받은 직후부터 진행됐다. J산업은 바이럴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크림하우스프렌즈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는 허위 정보를 맘카페 등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도록 해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크림하우스프렌즈는 월평균 매출이 최대 90% 감소하며, 회사는 매출 급감, 주식 지분가치 손실액 추정치 109~140억원, 영업손실 추정치 134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때 부도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의료관광 하반기 정례회의에는 올해 신규 구성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의 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에 대한 시장 표창 및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인천관광공사의 2023년 인천의료관광 성과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3년 인천의료관광의 주요 성과로는,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47개사)을 신규 구성해 총 11,390명(11월말 기준)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고, 신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판 지원 등 유치 기반 조성과 외국인환자 체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통번역, 힐링투어를 제공하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 등 총 988건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으로 몽골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연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무궁화복지월드 인천1봉사단이 (재)인천대발전기금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인천대 박종태 총장, 기부자인 (사)무궁화복지월드 관계자 6명(강병돈 이사장, 양명준 사무국장, 인천1방면 박용호 단장, 한종이 부단장, 강대필 부단장, 이재용 연수권 부단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권정호 대학원장, 이헌구 (사)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 정재훈 대학원연합회 사무총장, 김동호 인천대산학협력단 전략기획실장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이번 1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천대와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을 예정이며, 이 기부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태 총장은“인천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사)무궁화복지월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오늘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청년 정치인들이 앞으로 인천시 청년정책 전반은 물론 인천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정책 마련에 여야 구분 없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9대 의원 중 1980~90년대 출생한 7명의 의원들로 인천시의회 최초로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여야 구분 없이 구성된 이들 위원들은 기존의 관습을 되풀이하는 정책이 아닌 인천시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청년의 삶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들 청년위원들은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석정규(민·계양3)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앞으로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일자리, 창업, 스타트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결혼, 출산 등 인천시 모든 실·국에 걸쳐있는 청년정책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단비 의원은 “내년 초 생애주기별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성장 및 사회진출 생애주기와 밀착된다”며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청년 맞춤형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6명을 ‘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견할 경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이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관련 전문가,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를 예방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가 침해당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방안을 건의하고 싶은 주민은 옴부즈퍼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퍼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18일 행정안전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대비 점검결과와 인명·재산피해 및 풍수해 대응조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평구는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및 사전통제 ▲빗물받이 수시 정비 ▲호우 대비 훈련 및 교육 ▲관련부서 소통방 운영을 통한 빠른 대응조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금년도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여름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