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9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3년도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59회 정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전년대비 211억원 증가(2.74%)한 7,9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연수구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 하고 ‘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 연수구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했으며, 주요 조정내용으로는 ▲(기획예산과) 기타직보수 94,586천원 감액, 예비비 531,354천원 증액 ▲(총무과) 행정전화 스마트 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405,732천원 감액 ▲(안전관리과)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47,880천원 증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기 위한 정적이고 딱딱한 공간이 아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세대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정서를 담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쉽고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동두천시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두천시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나날이 늘어가는 지적 욕구와 정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질의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동두천시에는 현재 2곳의 공공도서관과 6곳의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으로는 1996년 개관한 시립도서관과 2005년 문을 연 꿈나무정보도서관이 있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문을 연 어수정 작은도서관과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이 있다. 2023년 9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가 2023년 당기순이익이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H는 재무추정 결과 매출 1조 1천억 원, 당기순이익 1천억 원, 부채비율 190%대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부채관리에 있어서도 괄목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8조 원대, 281%였던 부채규모는 2022년 5조 원대, 200% 미만으로 대폭 개선되었고, 2023년에는 전년대비 추가 감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H는 부채규모가 최대였던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해 평균 8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이 된다. iH 조동암 사장은 “국내외 경기불안 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공사로 번지지 않도록 재무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하여 향후에도 공공임대주택 및 사회공헌사업 등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공사 사옥 전경 사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청라복합문화센터가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45001)’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8년부터 주관하여 안전경영시스템 분야,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수준 분야, 안전 의식도 분야 등 총 4개분야 19개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체육시설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올해 체육시설안전경영인증 제5차 사업에 전국 50개 기관 중 1차 서류심사 후 15개 기관 중 하나로 선발되었으며 전문가 컨설팅 3회, 최초인증심사, 인증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대상으로 확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번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폐기물 운반업체와 지자체 등의 편의를 위한 ‘온라인 반입차량 등록 및 반입수수료 고지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수도권매립지 반입 관련 업무는 오프라인·수기 방식으로 진행돼 업체와 지자체 등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매립지공사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도입했다. 매립지공사는 대면·유선 등으로 처리했던 반입차량 등록 업무를 폐기물 고객센터(dream-ics.slc.or.kr)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신청·승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최대 5일 걸리던 업무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반입수수료 서비스도 온라인 고지서 발부를 시작으로 납부 확인, 미납금 내역 제공, 미납 고지서 발부 등 폐기물 반입수수료 고지에서 납부 확인까지 전 과정을 폐기물 고객센터에서 확인·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공사는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도 동시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매립장 하역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2023년 연수구를 빛낸 10대 뉴스’ 주민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구는 올 한해 주요 뉴스 20건을 선별 홍보한 후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주요 뉴스를 복수로 선택하는 방식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올해 주민이 뽑은 연수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1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간 주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3천40명이 설문에 참여했고 20개 뉴스에 1인당 5건씩 모두 1만 5천200건의 항목별 답변을 얻어냈다. 그 결과 민선8기 추진 동력으로 건전재정의 발판을 마련한 ▲과감한 재정혁신…1년 만에 재정위기 극복이 1천173표(7.7%)를 얻어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보행자 중심 도로안전 시스템 구축이 2위로 1천161명(7.6%), 무분별하고 형평성 잃은 정당현수막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던 ▲구민 안전 최우선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철거가 1천94명(7.2%)으로 뒤를 이었다. 4위는 ▲명품하천 재탄생, 승기천 워터프런트 본격화가 960명(6.3%), 5위는 ▲안심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인프라 확충이 894명(5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백령면 진촌리 일원과 영흥면 늘푸른센터 부지에 2023년 옹진군 섬마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가 됐다고 밝혔다. 이 트리는 관내 주민들이 행복 가득한 연말연시를 보내며 주민들의 화합, 단결, 용서, 화해 등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연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되었다. 군 최초로 높이 7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올해는 백령면과 영흥면에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는 다른 면까지 점차 트리 설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 옹진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소중한 관광자원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인‘반짝반짝 옹가네’봉사활동이 연평면 사랑나눔 빨래방을 마지막으로 올해 초부터 달려온 대장정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욱더 중요시되는 시기에 주거환경정화 및 세탁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개인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옹진군 14개 봉사단체 총 300여 명의 봉사자가‘반짝 반짝 옹가네’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래 지역사회에 훈훈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며 발전해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담요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 후 직접 배달하면서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 17일 발생한 논현2동 호텔 화재 현장에서 대피자 보호 등 후속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9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행정국장과 안전총괄과장에게 상황 파악을 지시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살피고, 화재 피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숙박객들을 위로했다. 이어 긴급 대피한 숙박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피자를 임시 수용하고, 일부는 인근 호텔에 연계․보호 조치했다. 구의 신속한 대응으로 늦은 밤 대피할 곳이 없었던 숙박객들은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2명)와 인근 호텔(30명)에 마련된 임시거주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구는 재난 현장 잔해물 처리와 구조물 안전진단, 구호 물품 지원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숙박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