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지난 29일 겨울이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산타클로스 선물 30세트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윤주)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석남1, 2, 3동 취약계층에 게 전달된다. 안상수 이사장은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법인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희망과 사랑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올해로 14년째 산타클로스 선물 전달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미추홀산타클로스사업, 열린예술놀이터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월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시 지역 내 상수도업체와 2024년도 상수도공사 품질향상 및 업체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차질없이 공급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긴급 누수복구 공사’와 관련해 누수로 인한 시민의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해 공사 발주 일정, 방식 등 포괄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공사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수도사업소의 공사 감독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기술인 보유 업체에 시공 단계에서 발주처 감독 권한을 위임해 공사 현장을 감독하게 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는데, 본부는 현장에 전문 기술인을 상주시켜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화된 폐기물 관리법 시행에 따른 폐기물 운반 현장정보 전송제도 전면 시행과 상수도 공사 특성을 반영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상수도공사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형 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해 시민과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역명을 추천받았고, 추천 수가 많은 정거장별 상위 5개 역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누리집에서 선호도를 조사했다. 시민이 추천한 역명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시민이 인지하기 쉬운 지역의 대표 명소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01정거장은‘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정거장은‘인천원당’, 103정거장은‘검단호수공원’으로 역명을 의결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의결된 3개 역명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인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22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추후 역명 확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역명 제정안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7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와 비교해 191%가 증가했으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의 결실을 거뒀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 계약심사 사례집 발간·배포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공사 11억8000만원, 용역 3억8000만원, 물품 1억6000만원 등 총 17억20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전라남도 계약심사 대상 일부가 나주시로 권한 이양됨에 따라 계약심사 대상도 총 421건으로 재작년 대비 21%증가하면서 절감액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사전 차단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국고보조사업과 현장 여건 변화에 따른 설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일 ‘민생ㆍ경제 회복을 위한 일정’으로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최 의원은 2일 오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와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춘식 의원은 포천시 신읍동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민생ㆍ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보훈지청이 갑진년 청룡의 새해를 맞아 1월 2일 시무식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보훈지청은 결의대회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와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갑질 근절’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서약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청렴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인천보훈지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을 신설하여 2024년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직,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계양구민을 발견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담하게 된다. 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경우,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1건당 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이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일 경우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 또한 가족, 친족이 신고한 경우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에 따른 신고의무자 및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MG정서진새마을금고에서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와 나눔명문기업 42호를 가입하면서 1억원을 약정했다. 이번 행사에 MG정서진새마을금고 김은미 전무,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의 의미를 더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금융기관으로 인천 서구 지역의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119원의 기적,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기부이지만, 누구 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기부인 것 같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천 서구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 을 약속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주신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님 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금융기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청 청원경찰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 (본보 지난해 9월 18일자 보도)해 조사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구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9일 1차 조사 후 위원회에서 괴롭힘이 인정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B씨는 추가 2차 조사가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조사 후 A씨와 같은 괴롭힘으로 2명을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형사 고발할 사항은 아니며 위원회 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 등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구청에 일부 직원들은 “청원경찰이 아니라도 누구든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서는 절대로 용서가 없다” 며 “이번 사건으로 2차 가해나 제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징계를 무겁게 내려야 직장 내 평화가 유지된다”라고 말해 징계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