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중국 동북부 지역을 방문해 '얼음과 눈을 즐기고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이 겨울철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Dalian Golden Pebble Beach Resort는 올겨울 투숙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각광을 받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끝난 새해 연휴 기간 동안 Golden Pebble Beach Resort에는 6만 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주요 관광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2% 증가했다. 다롄의 풍부한 지열 자원과 독특한 온천 문화는 고유한 지리적 이점의 산물이다. Golden Pebble Beach Hot Spring은 품질, 선호도 및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24시간, 4계절, 전 연령 대상' 몰입형 문화 관광 상품이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골든 페블 비치에서는 온천 건강 문화 축제가 개최되기도 했으며 여러 온천 호텔에서 기간 한정으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새해 연휴 동안 Luneng Hot Spring, Tangjingze Hot Spring, Yudian Hot Spring, Lev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30분,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로 첫 날 6일 10만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잠정 집게됐다. 개막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 연예인 공연, 참여형 댄스대회,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거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려한 야간 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인력을 대거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천하장사와 백두장사에 여러 차례 오른 전 씨름선수 황대웅 씨가 인천의 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건물 11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황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황씨는 결국 숨졌다. 황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천하장사 2차례, 백두장사 6차례 타이틀을 따낸 국내 유명 씨름선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시범 운영’에 돌입,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체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 인력을 증원했다. 이어 올해 1월 2일부로 ‘인천광역시 중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 전부개정안’을 발령, 시범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조치로 올해 1월 2일부터 중구 재난안전상황실은 3인 근무 체계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재난 상황 신고 접수·보고·전파(재난수습부서 비상 소집 등), 재난 상황 모니터링, 주요 재난 상황의 정보 파악·분석. 재난안전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영상회의 등)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내에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 기능 보강 작업을 완료한 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 이상민 의원에게 "함께 해달라"며 국민의힘 입당을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1월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이 의원과 한 시간 정도 오찬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눴다. 한 위원장은 오찬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면 많이 모여서 함께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달라고,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시민의 삶을 좀 더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10가지 중에서 9가지 이견이 있더라도 한 가지 생각이 같은 분들이라면, 그것이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많이 모여서 같이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 역시 "오늘 상당 부분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입당 여부와 관련해서는 "숙고해서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 위원장의 목표 비전이 실현되면 대한민국 국민에게 다 선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나라 정치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하실 것"이라며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있더라도 잘 견뎌내시고 해주십사 국민 한 사람으로서 간청도 드렸다"라고 덧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5일 발생한 북한의 서해안 해안포 사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우리 군은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날 12시 백령, 대청, 연평 대피소를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했다. 또 이들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에 대한 운항도 통제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총 49개의 대피소가 있으며, 오후 3시 30분 현재 약 81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주민 대피상황을 점검하고,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연평면장과 긴급 통화해 주민 안전과 대피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이번 사격은 9.19 합의 사항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우리 시와 옹진군은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소에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조업대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4일 2024년 새해를 맞아 2023년도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엄진엽 원장은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정강일 인증운영팀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김학준 성장협력팀 주임에게 KOSRE 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강일 팀장은 1999년 2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 근무하면서 ISO 경영시스템 인증 보급 및 교육, ESG 경영 수준진단, 인권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했고, 2006년 1월에는 기관 인증시스템 경영대리인으로서 활동하며,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고객 기업 및 기관의 육성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준 주임은 2021년부터 성실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ESG 진단평가 모델 구축·개발 및 고도화 작업 참여 및 진단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수준진단 보급 확산과 더불어 수출바우처 홍보분야 검수 과업과 같은 정부위탁사업 수행을 통해 기관의 대외적 신인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인증원은 1995년 정부 산하 전문 인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5일 ‘현대시장 화재피해 복구공사’, ‘동구노인문화센터 개보수 공사’,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15개 현안·재난사업과 1개 시책사업에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6억원, 2021년 44억원, 2022년 67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동구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금송구역, 송림6구역 등 재개발 사업과 향후 대규모 재정투입이 필요한 국비 공모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차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제9대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제277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미추홀구의회 2023년은 제271회 임시회부터 277회 정례회까지 총 7회, 77일의 기간 동안 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적으로 271회 임시회 때는 코로나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및 중앙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난방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고, 272회 임시회에는 주택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관리법의 ‘치매’라는 용어가 인권을 저해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그리고 4번의 5분 자유발언과 2번의 구정 질의를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의 노상주차장의 근무자들의 근무 여건의 취약함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실버대학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실버대학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여행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강댄스,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힐링 겨울 여행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장진자(논현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구월동 정원자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건강댄스 하면서 엔돌핀이 샘솟아 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실버대학은 노인 전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있는 노인여가복지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