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인(단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푸를나이 문화공연사업은 청년 예술인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남동구의 지역 내 문화, 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으로, 음악(실용음악, 댄스, 트로트 등)과 댄스, 퍼포먼스(마술, 마임 등) 등 문화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공고일 현재 인천시 거주자 중 18~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푸를나이 문화공연 소속 예술팀으로 선발되면 2024년 3~12월까지 10개월간 지역주민 요청 행사지원 및 기획공연, 남동산단 및 다중집합장소 길거리공연 등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을 하게 되며, 1인 20만 원(공연 회당, 팀당 최대 100만 원, 최대 20회 지급)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1월 25~31일까지로, 구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인은 남동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1월 31일까지 이메일(joy3282@korea.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의 예비후보들이 연이어 출마의변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백석두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15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자칭 딸 바보라며 출마선언을 한 국민의힘 백석두 (전. 시의원)예비후보는 지난 정부 때부터 편향된 이데올로기에 의한 정치와 일부 정치인들의 일탈행위를 지켜보면서 현재의 정치를 걱정만하고 있는 것이 서구 구민들을 위한 도리가 아니다고 판단이 서 이번 제22대 총선의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에서 저의 아들과 딸이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다” 며 “서구의 원도심을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걸맞은 지능형 스마트시티와 뉴스마트 등을 만들어 건강한 도시 서구로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 고 자신감을 내 보였다. 특히 서구갑 지역의 출마를 선언한 백 예비후보는 자신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제2대 인천시 의원과 인천 도시공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5회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플러스 게임의 정치인으로 정직과 배려.나눔에 두고 서구 구민들이 21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필리핀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눈사람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겨울 캠프를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카리사(만수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간석동 레무엘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레크레이션 하면서 그동안 싸인 스트레스를 풀고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문화교류, 이주민 정착지원,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와 마을학교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서 이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민간 차원의 지역사회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3일 횡성 숲체원에서 1박 2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온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26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숲체험,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강연을 들으며 새해를 다짐하는 약속을 정하고 가족 앨범을 만들어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민주 센터장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부모와의 갈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부모의 사랑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한 소통이다. 가족 간 마음이 연결될 때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라고 강연해 서로 문화가 다르고 살아온 삶이 다른 다문화 가정에게 대화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가족들과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다. 1박 2일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행복한 인생은 마음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어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으며 특히 폐경 후에는 비만과도 연관이 있다. 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위험하다. 즉 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등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90% 이상은 여러 위험 인자들의 상호 작용에 의해 유발되고, 5~10% 정도가 유전적 요인, 즉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관련 있다. 자신의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언젠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2~3배쯤 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월 14일 오후 2시 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새해부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조성한 것을 두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공표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새해부터 서해포격 도발에 이어 지난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지 4일 만에 감행한 미사일 도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4월 총선과 11월 미국대선을 겨냥해 도발 수위를 높여 내부결속을 다지고 핵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하는 위험한 술수를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당국에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은 일치단결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의 가치 보존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회원 140명으로 구성된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 등 모든 연령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봉사 단체인 우리봉사회(회장 김흥섭)가 지난 13일 인천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성황리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본 행사 진행은 우리 봉사회 김형주 사회자가 내빈으로 참석한 배진교 국회의원과 오용환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이 축사,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 센터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 외 반미선, 유광희, 이정순, 장덕수,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공적 우수표창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이재명, 박찬대, 윤관석, 맹성규, 배진교)등 회원 29명이 받는 우수표창 시상에 함께했다. 또한 김현기 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 정재수 인천 새마을문고 회장, 이인숙 사랑봉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년회를 축하했다. 아울러 국제 바로병원, CNK 코스메디칼, 남동스카이장례식장, 금강 요양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TV조선 불꽃속으로 제작자 유호식 파인원미디어 대표와 이효영 영앤콘텐츠 공동제작자가 이상훈 "포검비" 작가와 지난 10일 오후 2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포검비"(抱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 장편소설 드라마제작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호식 제작자는 "이상훈 작가의 포검비를 읽으면서 사명대사의 연민의 정과 愛民에 끌렸다"며 "이를 사극을 통해 재조명하고자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작가는 "사명대사가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제가 창작을 한 것이 아니고 품을 포(抱),검 검(劍), 슬플 비(悲), 즉 포검비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에 나오는 말"이라며 "살생을 범하면 안되는 스님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야 할 선조는 의주로 달아나고 죄없는 백성들만 무참히 살해되는 현실에서 자신이 칼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포검비의 소설 내용에는 전쟁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었던 나라 조선. 안일한 자기 위안에 빠진 관리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들이 전쟁에 휘말린다. 악귀 같은 왜군들에 짓밟히는 죄 없는 민초들의 처참한 죽음을 그저 보고 있어야만 하는가. 사명은 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평택시장이 13일 15시 관리천 오염수 방제를 위한 긴급 실·국 ·소장 등 간부 공무원 재난 상황 회의를 소집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청북읍 한산리 소재 관리천 오염수 유입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13일 현재까지 총 2,000톤의 오염수를 수거하였으며, 물고기 폐사체 수거 및 방제 둑 보강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14일 수도권 일대에 눈·비가 예보되어 오염수가 둑을 범람해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순찰 강화와 탱크로리 및 중장비를 비상용으로 대기 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평택시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유해 화학물질 사업장 화재사고로 화재수와 오염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시장은 이날 피해지역 방제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비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한편 평택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