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가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오전 10부터 개최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 주민들에게 찜질방을 숙소로 제공한 '인스파월드' 사장 박운규씨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동료시민'의 의미를 설명하며 박씨를 언급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박 사장을 향해 "공공선을 위해 봉사할 만한 생각과 자세는 어릴 때부터 있었지만, 이렇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재난 당한 낯선 사람들에 내어줄 수 있는지는 생각 못 했다"며 "동료시민 수준·시민의식 수준이 보이는, 어디에 내놓아도 좋은 예"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갈 때 위원장께서 기억해 주시고 국민들이 기억해 줬던 것 같이 국민을 잊지 않고 국민을 위해 힘쓰는 국민의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인천시민이 함께 가면 길이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 힘 2024 신년회에서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이 행사도중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문화관광 분과 위원회는 1월 11일 국회 제3 세미나 실에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4월 10일 총선승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학용 국민의 힘 당 중앙위원회 의장(4선 국회의원), 우신구 국민의 힘 국회의원, 방형주 국민의 힘 중앙위 문화관광 분과 위원회 위원장, 박강섭 수석부위원장, 김형란 간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부위원장들과 위원이 참석했다. 김학용 의장은 축사에서 문화관광 분과 임명장 수여식에 초대해 준 방형주 위원장과 분과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문화와 관광은 우리나라의 국력 강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분야인 만큼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는 이 분야에서의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4월10일 총선을 맞으며 방형주 문화관광 분과 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됨에 축하드리며 이제 얼마 남지 안은 총선에서 분과의 모든 분들이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 했다. 방형주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의 힘은 문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분과의 업무 수행을 위해 중요한 임무를 맡은 분과 위원회가 문화관광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인천 계양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민의힘 신년회에 앞서 연평포격 당시 인천 중구에서 인스파월드 찜질방을 무상으로 내어준 박운규씨를 만나 "우리나라가 시민 간 동료의식을 갖고 선생님 처럼 선의를 베푸는 나라가 됐으면 했다. 뵙고 싶었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박씨와 손을 맞잡고 "제가 뵙고 싶었다. 전 그런 일 못했을 것"이라며 "공공선을 위해 봉사할만한 생각과 자세는 어릴 때부터 있었는데 이렇게 아무런 대가 없이 재난 당한 낯선 사람들에게 내어줄 수 있는가 전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이후로 다시 생각을 얻게 됐고 정말 선생님을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 검단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아동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행사가 오는 31일부터 진행된다. 「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행사는 영화 <어른 김장하>를 함께 관람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진짜 어른이란 무엇일까?’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 강좌로, 10대 청소년에게 영화를 통해 올바른 삶의 태도를 전달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어른 김장하>는 2023년 11월에 개봉한 독립영화로, 1944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번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김장하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검단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하고 무거운 삶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 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얻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취업활동비용을 연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면접특강 및 도서 구입비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면접 사진 촬영, 헤어, 메이크업, 이‧미용, 정장 대여 지원으로 1회 8만원(최대 16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면접강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청시 기준 한도가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연간 지원액을 2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청년 월세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갑진년에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 2021년 7월에 개관한 센터는 495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우수한 공연을 선별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센터는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아 엄선한 클래식시리즈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휴식을 취하는 산책의 의미를 되살려 주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치는 그룹 Vision String Quartet(VSQ)의 내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VSQ는 지난 2016년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고 청중상과 특별상을 석권한 실력파다. VSQ는 4대 현악기로만으로 포크와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관객 8만여명을 감동시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커피콘서트도 올해 상반기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수문장 성윤수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다양한 최후방 옵션을 위해 K4리그 세종바네스FC 출신 골키퍼 성윤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성윤수는 2003년생의 젊은 골키퍼 자원으로 부양초-숭실중-여의도고를 졸업했다. 2021년 여의도고등학교 소속으로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골키퍼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윤수는 2023년 대학을 중퇴한 뒤 세종바네스FC에 입단했다. 그는 신인임에도 주전 골키퍼로서 1년간 K4리그 무대를 누볐다.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골키퍼 유망주 성윤수는 “인천은 팬과 선수의 관계가 그 어느 곳보다 끈끈한 것 같다”며 “묵묵히 팀을 돕고 언젠가 이곳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해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성윤수는 지난 8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자신의 프로 첫 시즌을 대비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결수업비를 인상하고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보결수업비를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해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 교과 교사와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사가 학교에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현실을 반영해 보직교사를 대폭 늘리고, 초등 보결 전담 순회강사를 운영해 단기간의 결원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적합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