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중국어캠프를 개최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이중언어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70여 명의 어린이들은 중국어배우기, 율동배우기, 문화체험, 레크레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혔고, 반별 포토미션, 비주얼씽킹, 인성교육 등을 하며 겨울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중국문화체험인 ‘슈퍼마켓’, ‘투혼놀이’, ‘탈 색칠하기’, ‘중국지도’, ‘중국전통 설명절’ 등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체원 프로그램인 숲 뛰어놀자, 나무 함께 쌓자(카프라 쌓기), 편백 주머니 만들기를 하면서 숲과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예진(고양 신원초6) 학생은 “중국문화체험에서 중국어로 중국돈으로 간식 사먹기, 중국지도를 보면서 경제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복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붙이는 유래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옳음의 양면성을 들으며 어떤 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 선거관련 캠페인 ▲ 인문․문화․예술, 방송매체 이용, 학술․연구 사업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 및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 ▲ 주권의 의미․중요성 환기,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공명선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단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 17.(수) ~ 31일(수)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공모절차, 추진일정,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과(☎ 032-588-438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공명선거 추진활동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 연두방문은 기존 23개 동을 개별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권역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서로 격의 없는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2023년 4월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이후 서구의 인구는 어느덧 62만명을 넘어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방침을 잘 반영한 「2024년 서구 구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또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를 마련하여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각 지역 주민들의 새해 덕담을 들으며 신년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이번 연두방문에서 청취한 주민의 목소리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구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구의 내일을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모성은 ‘범대본’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1월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촉발지진의 최고 책임자인 문재인 前대통령과 백운규 前장관을 처벌하라고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탈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열발전 물 주입 등의 작업을 무리하게 재개하다가 촉발지진을 발생시켰다며 2017. 11. 15. 포항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이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인 원전폐기를 위해서는 대체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이며, 태양광-풍력-조력-지열 등 4대 신재생에너지가 이에 해당된다. 또 그 중 지열발전은 땅 속에 물을 주입해 뜨거워진 수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구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지열발전 주입 공에 물을 주입하다가 엄청난 사상자와 함께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고 했다. 모 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항지진은 이미 예고된 사고였다’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은 지진 당일 아침에도,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우리말 사용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은 인터넷과 각종 방송 매체가 급증하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관련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말이 쉽고 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공문서를 작성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우리말 교육과정을 신설‧강화하고, 매년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국어담당관과 국어담당자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말 바로 쓰기 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외국어로 된 행사·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변경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서·보고서 등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나 권위적 표현, 일제 잔재식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가 2024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년 간담회는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시연합회사무실에서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 계획(안) 및 예산 등의 안건 심의를 의결했다. 안건으로는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자고 했다. 정천용 회장 인사말에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협회 발전과 단체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에도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 발짝 나아가 장애인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는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미추홀구지회,대한장애인바둑협회, 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인천미추홀구협회, 사)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인천시협회 미추홀구지회,사)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미추홀구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미추홀구지회 인천 장애인 노인회,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사)한국곰두리봉사회 미추홀구지회가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6일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펴보며 함께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장은 특히 지난해 관세청 내 최대 마약 적발세관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의 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항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서 항공화물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세관장은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서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 수호와 기업경쟁력 강화,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과 이를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실현에 우리의 역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 건강지원비, 학업 지원비, 자립지원비 등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11명의 청소년에게 생활․학업․건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2705만 4000원의 예산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15일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신규 취임한 인천해양경찰서장 이천식 총경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천호 군수와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해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하점면 창후항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주변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창후항은 어촌뉴딜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어항 기반 시설이 정비됐으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민원이 잦은 곳이다. 이에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적극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천호 군수는 “해양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해양경찰관들께 감사드리며,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강화군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10년째 방치된 건물은 흉물스러웠다. 쇠로 된 외벽 계단은 삭아서 구멍이 뚫려 안전사고 위험마저 있었다. 어쩌다 이 건물은 10년째 방치돼 흉물이 된 것일까. 해당 건물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 총면적 1만3174.36m² 규모의 옛 인스파월드 건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마태지파가 성전으로 사용하고자 2013년 88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인스파월드 매입 후 신천지는 2015년 11월과 2016년 9월, 2023년 4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관할 구청인 인천 중구청의 불허가 처분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제2종 근생 및 문화시설로 용도변경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리모델링 착공식을 앞둔 지난해 12월 8일 신천지 마태지파는 중구청으로부터 느닷없는 ‘착공불허’ 통보를 받았다. ◆공무원 압박한 기독단체… “신천지가 두려운 듯” 지난해 12월 20일 신천지 마태지파와 신흥동문화센터건축정상화를위한시민모임(신문모) 회원 3000여명은 중구청 앞에서 ‘인천 중구청의 위법·부당한 착공불가처분 규탄시위’를 열고 종교차별과 편파행정을 규탄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