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약 2억원을 부과하고 최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2024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각종 공부상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유한 자다. 1종(6만7천500원)에서 5종(1만8천원)까지 부과하였으며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1599-7200, 1661-7200)을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며 “면허의 취소 또는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간까지 전광판, 현수막, 소식지 등 다각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인천시의회와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7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위원회 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직업계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깊은 인식 없이 무의미하게 참여하는 대입 경쟁의 트랙을 벗어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생길 수 있다”며 “기존의 입시 경쟁 트랙에만 집중하던 시선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대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인평자동차고 이재란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민영 장학사, 인천디자인고 박윤선 교사, 인천해양과학고 학부모 강진숙(여) 씨,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 인천금융고 전준희 양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란 교장은 “우리 사회에서 전문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존중하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16일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임대차 3법 안내 ▲주택임대차 신고제 안내 ▲임대차분쟁 등 이며,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최근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상황을 고려,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친화 민생정책이다. 특히 인천 지자체 차원에서 청년들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인천광역시 중구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은 청년들에게 최대 20만 원 내에서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이사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인천 중구로 전입 또는 중구 내에서 이사한 만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가구 세대주다.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80만 원 이하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13세~19세 청소년 20명이며 원어민 유학생과 인하대학교 대학생과 함께 회화 수업, SDGs 수업, 시장놀이, 요리 활동이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 https://forms.gle/BqYLF9fNek6yuN85A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32-577-7979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소년센터 관계자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달성해야 할 SDGs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계 국가에 대한 편견없는 관심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노성현, 이하 인천중기청)은 17일 인천중기청에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총 구매액(물품·용역·공사)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며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창업기업제품에 대한 구매비율도 달성해야 한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의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공공구매지원관리자에게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를 포함한 공공구매제도를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아울러 구매를 독려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노성현 지역정책과장은“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에 정부·공공기관·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4 겨울방학 어린이 중국어캠프를 개최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사용하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인 중국어를 이중언어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70여 명의 어린이들은 중국어배우기, 율동배우기, 문화체험, 레크레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혔고, 반별 포토미션, 비주얼씽킹, 인성교육 등을 하며 겨울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중국문화체험인 ‘슈퍼마켓’, ‘투혼놀이’, ‘탈 색칠하기’, ‘중국지도’, ‘중국전통 설명절’ 등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체원 프로그램인 숲 뛰어놀자, 나무 함께 쌓자(카프라 쌓기), 편백 주머니 만들기를 하면서 숲과 가까워지고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예진(고양 신원초6) 학생은 “중국문화체험에서 중국어로 중국돈으로 간식 사먹기, 중국지도를 보면서 경제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복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붙이는 유래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옳음의 양면성을 들으며 어떤 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 선거관련 캠페인 ▲ 인문․문화․예술, 방송매체 이용, 학술․연구 사업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 및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 ▲ 주권의 의미․중요성 환기,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공명선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추진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인문․문화․예술단체, 언론사, 학계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단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 17.(수) ~ 31일(수)이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공모절차, 추진일정,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과(☎ 032-588-438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공명선거 추진활동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 연두방문은 기존 23개 동을 개별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권역별 주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서로 격의 없는 덕담과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2023년 4월 인구 60만명을 돌파한 이후 서구의 인구는 어느덧 62만명을 넘어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방침을 잘 반영한 「2024년 서구 구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또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를 마련하여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각 지역 주민들의 새해 덕담을 들으며 신년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이번 연두방문에서 청취한 주민의 목소리를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구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서구의 내일을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모성은 ‘범대본’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1월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촉발지진의 최고 책임자인 문재인 前대통령과 백운규 前장관을 처벌하라고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탈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열발전 물 주입 등의 작업을 무리하게 재개하다가 촉발지진을 발생시켰다며 2017. 11. 15. 포항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이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인 원전폐기를 위해서는 대체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이며, 태양광-풍력-조력-지열 등 4대 신재생에너지가 이에 해당된다. 또 그 중 지열발전은 땅 속에 물을 주입해 뜨거워진 수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구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지열발전 주입 공에 물을 주입하다가 엄청난 사상자와 함께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고 했다. 모 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항지진은 이미 예고된 사고였다’고 주장하면서 ‘전문가들은 지진 당일 아침에도,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