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18평창기념재단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강원 2024 대회”)에 평창올림픽 유산사업인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 출신 9개국(태국, 대만, 몽골, 싱가폴,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케냐, 튀니지) 25명 선수가 출전한다.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사업은 평창올림픽 유산을 지속계승·발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주최하고 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위 사업은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슬로건인 “New Horizon(새로운 지평)”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 시작되었다. 평창올림픽 이전 동계스포츠 불모지였던 아시아를 중심으로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국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많은 외국인 선수가 육성되었고, 전 세계 여러 국가 선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오며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23년 7 ~ 8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1차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켰고, 지난 10월 ~ 12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다시 뭉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강원 2024에 초청된 고다이라 나오와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오전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만나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같은 경기장에서 실력과 우정을 뽐낸다. 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는 설상 경기는 티켓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각 개최 도시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티켓의 현장발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경기 첫날인 1월 20일 강릉 지역의 우천, 평창지역 폭설 등 기상 상황으로 관람객 다수가 관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우선 관객 안전을 보장하는 선에서 1.22(월)부터 20% 수준으로 추가 개방하기로 하고, 예약 관람객에 대한 경기 정보, 이벤트 정보 등 메일 발송을 통하여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 현장 발권은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에 한 해 가능하다. 현장 발권 장소는 강릉 올림픽 파크내에 경기장별 입장권 판매소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설상 경기(스키, 바이애슬론 등)는 예매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베뉴를 개방하고, 기존 경기 관람 후에 다시 경기장에 입장할 경우에는 입장권을 재구매해야 했으나 기존 티켓을 소지한 분들은 자유롭게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오늘 오전 조직위 대변인 브리핑시 언급되었던 기상 문제로 취소된 문화행사와 관련하여 강릉 페스티벌 사이트에서 진행할 액티비티 및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이 구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치매감별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감별검사를 미뤄왔던 구민들을 위해 기존 중위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없이 모든 서구주민들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검사는 인지저하를 선별하기 위한 선별검사, 치매 진단을 위한 진단검사, 치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감별검사가 있다. 그중 감별검사는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의료기관에서 의료장비를 통해 진행되는데 작년까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최근 4년동안 400여명의 사람이 소득기준 초과의 이유로 검사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확대로 인해 수혜받는 대상자가 증가함으로써 구민의 치매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교육 등을 통해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19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제1회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이후 4개월여만에 열린 이번 평생교육협의회는 ‘2024년 인천광역시 서구 평생교육 연간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평생학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평생교육 연간계획은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20분 평생학습도시 서구’라는 평생학습 도시 비전에, 구정목표인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접목하여, ▲삶의 균형을 이루는 평생학습,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3개의 추진목표가 설정됐다. 2024년에 강화되는 사업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필두로 한 소외계층 대상 평생학습지원, ▲서구 특성화 프로그램 기획,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이 있으며, 공모사업으로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GOGOGO 배달강좌 운영,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짜임새 있고 탄탄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서구의 평생학습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우리 구의 정책방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19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동두천지회 등 보훈단체협회소속 9개 단체 대표와 보훈단체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각 보훈단체의 사업내용 설명과 보훈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답변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궁 배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에 애쓰는 동두천시에 감사하다”라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옥석 동두천시 자치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고마움를 표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가 실질적인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동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열린 행정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 건의 사항,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동 방문일정은 오는 23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24일 화수1·화평동, 25일 화수2동, 26일 송현1·2동과 송현3동, 29일 송림1동과 송림2동, 30일 송림3·5동과 송림4동, 31일 송림6동과 금창동을 마지막으로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직접 2024년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검토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 법률이 통과되어 주민들이 동구의 변화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동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는 자리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2일 소속 지방공무원과 근로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민원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악성 민원,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거나, 직장 내 갈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관인 한국EAP협회와 협업해 개인별 1:1 전문심리상담(대면, 전화, 화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내 소통 능력과 공직 적응력 제고를 위한 성격유형검사와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공직 부적응으로 인한 사퇴나 이직을 방지한다. 상담 분야는 업무 및 공직부적응,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및 불안, 대인 갈등을 비롯한 개인 정서 영역 등으로 개인정보와 상담내역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업무 외에도 민원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교직원이 스트레스를 덜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농한기 성행하고 있는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청정 지역인 강화군의 농지보전을 위해 ‘농지 불법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부 매립업체는 토지주에게 “좋은 흙을 공짜로 혹은 싸게 매립해 주겠다”며 접근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골재 생산 과정에서 생긴 순환골재, 돌가루, 화학약품 등이 섞인 무기성오니, 또는 해안가 지역의 공사장에서 나오는 뻘흙 등으로 불법 매립한다. 이로 인해 농지의 토양과 수질 등에 각종 오염 뿐 아니라 인근 농지에 배수 피해, 토사유출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강화군은 이러한 불법 매립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근절시키고자 동절기 및 비영농철, 성토가 성행하는 시기인 1월부터 3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감시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감시인력 12명을 고용했다. 감시단은 12개 담당 읍면 농지를 순찰하며, 농지 성토와 관련한 뻘흙, 골재, 순환 토사 매립 사항 및 배수불량, 인근 농지 피해 유발 사항 등을 감시하고 불법 사항 발견 시 농정과에 즉시 신고한다. 군은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후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22일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만족도 제고와 자발적 주택 개량 유도를 위해 2024년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대상 마을은 작전구역(작전동 646번지 일원)과 효성1동 구역(효성동 96-2번지 일원)이다. 총 사업비는 자부담 금액을 포함해 약 1억 5천만 원으로, ▲단독주택은 한 세대당 최대 1,200만 원 이내, ▲공동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세대별 500만 원 이내,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 원 이내에서 집수리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며 공사비의 20%는 건축주가 부담하여야 한다. 외부공간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 주택정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집수리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문의 032-450-6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