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송도국제도시의 도심 풍경이 최첨단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인천경제청이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디어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건물 외벽에 528㎡(가로 528m×세로 10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랜드마크 건축물과 디지털 미디어가 융합된 미래도시 경관을 견인하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인천경제청은 미디어 설치 관련 부착 위치 검토, 운영관리 방안 등을 관계 부서와 논의하고, 용역사인 ㈜이지위드와 향후 7개월간 전광판 설치 및 콘텐츠 개발 계획을 추진한다. 제작한 미디어 아트는 올해 말 시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디어 전광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목표로 IFEZ 비전 홍보를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콘텐츠, 시즌 영상, 시민 제작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표출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건립 예정인 롯데몰, 이랜드복합몰의 외벽면에도 미디어 파사드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향후 이 주변이 각종 디지털 미디어가 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공항의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일 오후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공사 자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약 100 명이 참가했으며, 활주로 긴급 복구를 위한 전문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오물풍선’폭발로 활주로에 흩어진 폭발물과 오물 등 잔해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복구하는 절차도 새롭게 포함됐다. 훈련이 시작돼 활주로에 폭파구가 발생하자 공항 소방대가 즉각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폭발물 처리요원이 추가 폭발 여부를 확인해 잔해물을 처리했다. 이어 활주로용 특수 청소장비를 투입해 ‘오물풍선’폭발로 발생한 이물질(Foreign Object Debris;F.O.D.)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이후 활주로 복구대가 ‘B.D.R(Bomb Damage Repair) 키트*’라는 특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21일 지속적인 고금리 및 고물가 기조에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이동출장소를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점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재단 영업점이 릴레이식으로 재무·금융 컨설팅 및 보증상담을 진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인천신보 이용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21일 구월동 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22일 검단 월드상가골목형상점가, 26일 운서먹자거리, 27일 부평테마의거리, 28일 선학동음식특화거리, 29일 인하문화의거리, 30일 계양산전통시장을 릴레이식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신한은행과 협약해 전통시장·상점가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상권활성화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인천신용보증재단이 보증지원 등 금융사업 중심에서, 경영지도 및 교육, 인천 맞춤형 상권분석 빅 데이터 제공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해 최선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GES, 이하 KeG)’에서 인천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준우승을 거둬 종합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인천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해 전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거뒀고, ‘FC 온라인’ 종목에서 32강까지 진출했다. 그 결과 인천대표팀은 종합점수 66점을 기록해 전북(163점), 경남(150점)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대통령배 KeG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인천대표팀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KeG 리그에서도 인천대표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TP는 ‘게임문화콘텐츠산업 육성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이 8월20일 국제의학연구소에서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인천서북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의원,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고선희 서구의회 구의원, 인천시 보건의료체계 핵심 협력 기관들이 참석하고 정부지정센터 및 인천서북권역 보건소·소방서 주요 대표자, 복지기관 등 총 55명이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소개와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사업에 대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과 공공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아직은 약한 인천 의료의 질 서비스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는 의미 있는 출범식이 됐으면 좋겠고 경찰, 소방 부분에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 우리 주민들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부탁드린다”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저희도 보건소나 복지파트에 지원을 통해 사전적인 의료보건 관련 기초 조사부터 진료 후 퇴원하는 환자들의 이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21일 인천시,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와“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하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iH·IPA의 1·8부두 재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9월) 및 사업제안서의 해양수산부 제출(12월)에 따른 결과로, 해수부 관련 법령에 따른 제3자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인천시·iH·IPA)을 본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인천시 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가 구성할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협상단과 사업계획안을 보완하는 등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 본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iH 조동암 사장은“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 IPA와 iH는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 동구를 빛낼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8월 26일~9월 6일까지 ‘2024년도 창의인재특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의 선발대상은 공고일(8월16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인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 중 최근 1년 이내(2023.9.1.~ 2024.8.31.)에 개최된 각종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장학재단 사무국(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건은 서류심사 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며, 10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80여 명이며, 장학금은 입상 성적에 따른 순위와 초·중·고등학생 대상별 지급액에 따라 1인당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역화폐(50%)와 현금(50%)으로 지급된다. 김찬진 이사장은 “인천동구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창의인재특기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동구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인재특기 장학생 선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20일 동구 보훈회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보훈단체장 소개와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폭염과 폭우에 시달리는 보훈단체회원들을 위로하고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제물포구 출범에 따른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보훈 사업의 방향 모색 ▲타 지자체와의 보훈 수당 형평성 검토 ▲보훈회원들의 처우개선 등이 논의됐다. 김 청장은 참석한 보훈단체장 및 보훈회원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많아져 동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보훈단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최근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축제로 지역을 알리고,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도 이러한 시대 흐름과 미군 부대가 있는 특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를 열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을 문화와 관광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동두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제를 통해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우리 시를 전국에 알려 365일 언제나 찾고 싶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올해 여름과 가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이 넘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동두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려 한국전쟁 이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0일, 2024 을지연습과 관련해 노인요양시설 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요양시설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입소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입소자의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시설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이동경로를 따라 최종 집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훈련 주요 내용에는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시민들의 대응 방법과 대피 이동 방법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 요양원 관계자는 “실제 어르신과 함께 이동 훈련에 참가해 보니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한 단계 상승한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