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글로벌 축제 공모에 최종 선발됐다. 본 공모는 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 중 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 등 3개의 분야에 대표 축제 1개씩 선발하였으며, 매년 6.6억원씩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50개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필두로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해 진행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을 모두 총칭해 펜타포트 음악축제로 명명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턴 국내 밴드 음악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펜타포트 쇼케이스’가 첫선을 보일예정이다. 해외 음악 산업의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18년간 꾸준히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 특히 코로나 기간이던 2020~21년도에는 많은 음악축제들이 개최를 포기하는 가운데서도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큰 찬사를 받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경기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 시절을 포천에서 보내 포천과 가평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 예비후보는 “세상은 빠르게 변해만 가는데 포천과 가평은 정체돼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췄다. 이어 “지역소멸이 운운되는 절박한 시점에서 포천·가평 발전에 새 지평을 열어야 할 때”라며 출마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제 포천과 가평의 미래를 위해 모든 지혜와 자원을 쏟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의 신성장 동력과 미래먹거리 개발에 집중해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포천시 맞춤형 공약으로 ▲드론 및 UAM산(한국형 DARA산업) 육성 ▲지하철 7호선 옥정-덕정선 조기 착공 등 ▲에코에너지단지(스마트농업단지·스마트축산) 조성 ▲시민안전보장 매뉴얼 점검 ▲다문화 글로벌 인재 1만 명 양성 ▲고령친화도시 조성 ▲그린스마트시티(도농융합) 건설 ▲육아·보육·교육도시 구현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맞춤제공형 복지체계 개편 등 10대 공약을 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한 주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한다.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3월 남은 기간 동안 일상에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에 앞서 지난 15일 부평공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과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보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18일부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 참여 음식점 16곳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4월부터 선정된 업소 16개소에 컨설팅 전문 강사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인원은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 정리·수납을 직접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소는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jeehea12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가능 음식점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032-509-67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와 기존 참여 업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석사 학위와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 응시요건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LLM(Master of Laws) 과정을 개설한다. LLM 과정은 5월에 시작하며, 이번 프로그램 수강시 내년 7월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5월 프로그램 모집기한은 4월 20일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LLM 과정은 한국의 변호사뿐만 아니라 기업 임원 등 미국 법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도 상위 로스쿨 중 하나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안토닌 스칼리아 로스쿨(Antonin Scalia Law School) 과정을 한국에서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1년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법학 석사 학위와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bar exam) 응시요건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강의는 서울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강의 옵션을 모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변호사 시험 준비 과정인 바브리(BARBRI)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스칼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렸고,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당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2년 뒤로 다가온 제24회 서울 올림픽 기념 대한민국 홍보 활동으로 봉사의 첫 걸음을 뗐다. 이후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등을 전개하다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2011년 신천지자원봉사단을 공식 출범했다. 2007년에는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서해 바닷가를 회복시키기 위해 충남 태안반도도 3만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걸음에 달려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봉사자들은 바위와 모래에 스며든 기름때를 제거하며 추운 겨울에도 땀을 흘렸다. 다음 해인 2008년부터는 헌혈 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연간 5000여 명이 헌혈에 동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세계 각국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평화 문화의 중요성과 제도적 평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국제 평화 전문가들의 모임이 한국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14일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평화의 정신 구축 :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라는 주제 아래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HWPL은 2016년 3월 14일 DPCW 작성과 공표 이후 평화의 제도화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1만여 명의 HWPL 회원들은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기념식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 영상 ▲축전 ▲발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HWPL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을 31바퀴나 돌며 많은 종교인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평화의 필요성을 전했다”며 “서로 다른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순수했고 항상 좋은 인연을 이뤘다. 모든 나라를 다니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서구가 구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은 물론 인도 관리까지 1년이 넘도록 외면, 방치해 대책이 요구된다. 14일 우리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서구 봉수대로 sk인천 석유화학 앞 사거리에서 해수피아 사거리 중간 부근 인도의 보도블록이 올라와 파이고 지난해 떨어져 쌓인 낙엽으로 덮인 채 방치해 보행조차가 어려운 상태로 방치해 놓고 있다. 인도는 마치 쓰레기 집합소를 방불케 한다. 특히 일대의 인도에는 인근에서 몰래 버린 온갖 쓰레기들로 도시민관을 저해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나 구민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년이 지나도록 청소는 물론 보수까지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이 일대는 야간에 대형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으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일대의 무질서 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A(남. 64)씨와 B(여. 61)씨 등에 따르면 "구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불만의 말문을 열고 인천시내 다 다녀도 이곳 처럼 관리를 소홀히해 엉망 진창인 인도는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며 "아무리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 이라면 차라리 만들지를 말것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관할 구의 담당팀장은 “그곳의 문제를 심각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이용시설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 등 현장 2개소, 드림파크골프장과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매립장 제방 사면 세굴과 침하상태, 시설물의 균열·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변형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후속 조치를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매립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