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월 23일 제377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내 캠핑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사업을 확대해 카라반 독서 캠핑장 운영을 제안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농산어촌 지역 등 독서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개 군, 55개소, 총 163회를 운영했다. 한숙경 의원은 “지난해 전국 캠핑장이 3,591곳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캠핑장 수도 4년간 52%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 인구 또한 크게 증가했다”며 “기존의 농산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캠핑카나 카라반이 밀집되어있는 곳에 이동도서관을 운영하여 캠핑족이 자연에서 힐링하며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에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보성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파랑책방’이라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관련 사업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숙경 의원은 "앞으로도 이동도서관이 책과 함께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1월 23일 슬라이딩센터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운영에 참가한 모든 인력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1.20.~23.까지 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9개 경기장 중 가장 먼저 경기 운영을 종료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최종구 대표위원장은 폭설, 한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회 운영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행한 개최도시 및 관계기관 지원자, 경기전문요원,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마침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에서 한국 선수(소재환, 상지대관령고)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현장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강원2024 조직위는 남은 대회 일정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매진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월 24일 오전 7시쯤 북한이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행위에 대해 이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강력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지난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지 열흘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군과 당국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간 실시간 정보채널 공조 등 촘촘한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여 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이에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김정은이 하루빨리 핵과 미사일을 스스로 포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 연두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구 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현안사업으로 ▲계양 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 계양구민의 숙원 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다.”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인천시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시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보고 이후 브리핑룸을 방문해 구 출입기자와 간담의 시간을 갖고, 구청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3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 3개, 신규지정 1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와 여성가족부는 5년간(2024년~202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민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2020년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 운영[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여성일자리 협의체, 안전부서TF 실무회의, 구민참여단(서로여울)]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교육훈련 및 구직활동비 지원)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조성 ▲여성·가족친화 돌봄마을 공모사업 ▲BSC(부서평가) 추진 ▲여성친화 거점공간(서로여친뜨락) 운영 등의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지난 23일 신년 첫 공식협력병원으로 인천광역시 당구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참석에는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과 박기동 원무부장, 정진혁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김태석 인천당구연맹 회장과 김갑세 인천시 당구연맹 선수위원장이 모여 지정병원 업무협력식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당구연맹(IBF) 김태석회장은 “인천당구역사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한국의 시작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특화 학교체육-당구교실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당구도 도입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체육회와 스포츠 선수 부상을 최우선으로 진료하는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당구 종주도시인 인천광역시에서 더 큰 대회를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은 “인천시 당구연맹 IBF는 각구 연맹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세계대회를 주관 및 주최를 하고 있다. 인천당구연맹과 함께 국제적 수준의 진료역량이 있는 국제바로병원이 업무협력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안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며 협력소감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1월 23일 “발전과 변혁의 동북아 : 향촌, 거버넌스 그리고 자본화”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치영 중국학술원 원장의 사회로, 런홍셩 중국정법대 정치 및 공공관계학원 부원장이 “현대세계체계와 한국의 발전”, 리쥔 사천대 교수가 개혁·개방 이후 중국 향촌 거버넌스 체계의 구조적 변화, 양치차이 서남재경대학 교수가 “중국 향촌 경제의 최근 발전”, 양윈창 서남재경대학 교수가 “농민 보조와 부농: 보편적 금융을 통한 향촌 진흥의 실천”을 각각 발표하였다. 발표에서 런홍셩 교수는 세계체제론적 관점에서 중심 국가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과정을 분석하고, 향후의 과제로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한 견제를 제시했다. 리쥔 교수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향촌의 거버넌스 발전을 분석했다. 현재 중국 향촌 거버넌스는 자치보다는 협상 민주를 위한 조직 구성과 운영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치차이 교수는 중국 농촌의 생산과 소비, 교역과 분배를 분석하였다. 중국 농촌은 식량생산의 양적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교역 방식에서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의 기술 발전을 활용해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송도, 청라, 영종국제도시의 경제자유구역을 관할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체결됐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인천대입구역 IoT 테스트 필드 조성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기술 실증을 실시한 스마트 화장실 재실 정보 알림 시스템은 역사 내 안전사고 방지와 보안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돼 현재 사용 중에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기업들에게 실증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현장에 적용돼 대내·외 고객만족도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가좌청소년센터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9261호 “나만의 드론 만들러 가좌”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4차 산업과 드론의 이해,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작, 드론 작동 및 팀별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며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13세 청소년 1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gajwago@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032-580-1190)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청소년활동 선택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가 일정 기준 이상의 프로그램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23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정연욱 서북봉사관장 및 관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했다. 조 의장은 “대한적십자 특별회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계양구의회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계양구의회는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을 매년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