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교육경비 보조 제한에서 해제됐다. 구는 이를 근거로 지역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혁신지구 조성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혁신지구는 구와 시교육청,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 학생 수 감소,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하고 마을학교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가 구축된다. 동구와 교육청, 관련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만든다.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지구 성장 방안 마련이 목표다.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도 강화한다. 구 등은 마을 교육활동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는 31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꾸러미(5만원 상당) 200박스를 동두천시에 기부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상품 꾸러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게 느껴져 건강한 꾸러미로 따뜻한 설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삶을 바꾸는 영양이 가득 담긴 후원 물품을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지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사랑과 희망의 꾸러미로 이웃 돕기를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박형덕 시장, 김동균 명예시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세무과 유형준 주무관의 재능기부로 ‘시 낭송’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아동수당 제도 운영 및 마을돌봄사업 유공 공무원 2명에게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자율방재단 활동·지방공기업 신속 집행·에너지 안전관리 분야·아동복지업무·문화유산 지정보존관리활용 유공 공무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활동 유공 시민 3명과 국민신문고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 모범 공무원 등 약 1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환경 등 분야별 사전 점검을 통한 비상근무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2024년은 새로운 힘으로 동두천 변화를 이뤄내는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정부 대책 추진에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계획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1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 파크골프장의 관외 거주 이용객이 증가해 인천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인천시민이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장시간 대기로 쌓인 피로감을 덜어주고 인천시민의 편리를 위해 우선 이용을 보장하는 내용을 근간으로 했다. 또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조례안에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유곤 의원은 “인천시민이 겪는 불편함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고견을 청취해 꼭 필요한 입법 활동을 하는 것이 의원이 역할”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길 바라고,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해 공공시설 대관의 문호를 넓혀 시민 봉사 기회 제공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인재개발원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이 소관 행정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도심의 경우 시민을 위한 강연회, 시민토론회, 간담회 등 문화와 지식의 장을 개최할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현 조례에서는 조례로서 합당치 않은 포괄적 함의를 담고 있는 정치 목적 행사의 경우 시설 사용을 제한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방의회 의원 등 정치인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빙해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인문·사회적 학문과 교양의 욕구를 충족시켜 복리를 증진시키려 해도 이러한 시민의 욕구 해소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조례 규정상 정치 목적 행사에 해당한다고 기관장이 판단 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어 기회의 폭이 좁았던 것이 현실이다. 김유곤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안은 그동안 ‘정치 목적의 행사’로 포괄적으로 명시돼 있어 정치인들의 시민 봉사 기회를 박탈할 수 있는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가 지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본사에서 인천대를 포함한 전국 5개 대학이 공동 주관해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LINC3.0사업단의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발족돼 활발한 지산학연 활동을 이어가며 인천 미래전략산업분야의 토대인 인재육성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AWS 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빅데이터·AI 산업분야의 지역적 관심과 기술혁신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본사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대학생,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이 지산학 협력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참여는 5개 대학 간 연합팀을 결성해 팀별 스스로 선정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무박으로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인천대 재학생들은 대상, 최우수상 및 특별상을 수상해 이 분야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입상한 인천대 재학생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국 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문화단체 2,0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약 200명의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된 인천교육여행 팸투어의 결과로, 2023년 8월 중국 방한단체관광객 재개 이후 유입되는 최대 규모 단체이다. 총 4박 5일로(인천 4박)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개항로, 신포시장) 및 송도 일대(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방문과 ‘2024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 등으로 이루어진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 한국-중국 청소년 공연 발표 ▲ 한국-중국 청소년 선물 교환 ▲ 중국 청소년 참가자 대상 수료증 수여 ▲ 설날 맞이 복주머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획유치를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이 2월 1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길을 잃은 중장년을 위해 빠르게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에 이어 다시 사각지대에 놓인 전남의 중·장년을 위한 제도 마련의 시급성을 알렸다. 벌써 내년으로 성큼 다가온 2025년은 대한민국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 이미 전라남도는 201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특히 장 의원이 거주하고 있는 영광군의 경우 만 65세 이상이 31%가 넘는 등 초고령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장 의원은 “중장년은 전남 인구 약 180만 명 중 70만 명이 넘고, 전체 가구에서 중장년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이 맞이할 긴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게끔 선제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추후 초고령화의 대응책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혹은 갑자기 큰돈을 빌려야 할 경우, 또한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없는 중장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부평6동은 1일 설을 맞이해 민관 합동 대청소 ‘플로깅데이’를 실시했다.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플로깅데이’에는 통장자율회 및 새마을부녀회·협의회 등의 주민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면도로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를 하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책자 배부 등의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설을 앞두고 우리 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자생단체 위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부평6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쓰담 달리기)은 가볍게 달리며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의뜻을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