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설 명절을 맞이해 공직사회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연휴기간 발생하기 쉬운 비위행위를 사전에 알림으로써,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구는 지난 5일 서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범석 구청장과 4급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여하여 설 연휴기간 금품·선물 수수금지 등을 홍보하며 전직원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서구 고위공직자들은 이날 개최된 ‘청렴서약식’에서도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솔선수범하여 공직사회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과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고위공직자가 이끌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직원참여형’ 청렴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은 시냇물이 흘러들어 바다를 이루듯이, 개개인의 노력은 결국 우리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계획했던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건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반부패‧청렴 실천캠페인’을 6일 iH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를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날 캠페인에는 iH 조동암 사장과 한태일 상임감사, 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음주 운전 예방 ▲ 청렴한 iH 만들기 등 명절 전후 부패 취약시기에 청렴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iH 조동암 사장은“공사 직원 모두가 항상 경각심을 갖고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바란다”며“2024년을 더 청렴한 iH가 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청렴 실천의지를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1.17.~2.15.)동안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는 가액 5만원까지의 일반 선물이 가능하며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과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상품권은 30만원(이 기간 외에는 15만원)까지 가능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이 속한 1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설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 내 명절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명절에 느끼는 소외감을 없애기 위하여 마련됐다.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 20여 명은 재가장애인 가정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인천여성운전자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가 동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관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응급진료체계는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설 연휴 시작인 9일에 비상진료를 진행한다. 민간에서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돼 운영된다. 인천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은 연휴인 9~12일까지 4일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8곳과 약국 14곳이 자율적으로 휴일에 문을 연다. 다만 당직의료기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동구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 앱(E-Gen)을 통해서도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 770-5722~3)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며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교육청, 동양대와 ‘교육발전특구’ 범 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유보 통합 안착을 이루는 유보통합 모델 개발, △경기북부권역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 거점센터 조성, △내외국 학생이 함께하는 거점형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운영,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국어 교육과정 특화학교 지정 운영 등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교육은 꿈과 희망이며, 미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동두천시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해 앞으로 더욱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홍수진 교수팀(김신희‧유혜원 교수)이 최근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 이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추후 위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약 12%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29.4에 달하는 소화기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의학 저널인 ‘Gastroenterology’ 2월 호에 게재됐다.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위암 재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잘 알려졌지만, 위암의 전구병변인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시 위암 예방 효과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위 선종을 진단받고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성인 환자 69,722명을 대상으로 전국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위 선종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받지 않은 환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효과는 치료 3년 후 약 16%, 5년 후 약 20%로, 시간이 지날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6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과 각 과장 및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동행 경기119' 프로젝트에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동참하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양상모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직능단체, 변호사, 소방 관련업, 의료계 종사자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소방에 필요한 정책 개발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책 수립 등 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6일 설 연휴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현재 매립 중인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등 주요 사업장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12일 하루 시행하는 특별반입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살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 취약 시기 안전 수칙 준수 등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이자리에서 송 사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설 연휴에도 국가핵심기반시설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고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반입허용 폐기물은 생활폐기물·사업장폐기물 등으로 평일과 동일하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풍성한 설명절 음식 꾸러미(3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인천시 관내 19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설명절 후원금을 지원한 것이다. 실제로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경우, 최근 돌봄이 필요한 재가어르신 75명을 가가호호 방문해 국거리용 한우와 떡국떡, 김세트 등 풍성한 설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같은 명절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을 맞아 마음이 쓸쓸했는데, 푸짐한 선물을 받으니 명절 기분이 나고 이렇게 대접을 받아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진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센터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속적으로 명절지원사업을 지원해준 덕분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도 있는 재가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의회 송이의원이 6일, 서구의회 전체를 대표 경인환경에너지 소각 용량 증설을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을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 전체의원 20명이 서명해 전원이 동참했다. 구청 환경관리과는 관계기관 의견 및 주민⋅서구의회 반대 의견을 경인환경에너지에 전달할 예정이며, 경인환경에너지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후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8월까지 폐기물 처리업 변경 허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인환경에너지는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사설 쓰레기 소각장으로 30년 이상 전국 각지에서 모인 쓰레기를 태워 왔다. 그러나 건립 당시와 달리 현재 소각장 인근에 청라국제도시⋅검암역세권 개발⋅연희공원 특례사업 등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경 1.5km 안에 초등학교를 비롯한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나금융센터, 제3연륙교 등 서구의 랜드마크가 될 주요 시설도 인접한 곳에 건립 중에 있어 주민의 환경권⋅건강권 침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송이 의원은 이날 “원래 소각장이 서구에 있었으니 계속 두고 쓰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라면서 “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