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음해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의 생활 관광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으로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반려동물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생활관광 분야에 선정됐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티켓 캠페인, 펫공감 협의체 운영, 펫굿즈 및 힐링상품개발, 반려동물 도시락(樂) 투어, 충주 맞춤형 펫코노미 특강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충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펫 친화적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충주 대외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 상품화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민간과 연계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상생하는 반려동물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생활관광 활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사계절캠핑장이 겨울장박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지산 삼도봉 물한계곡에 위치했기에 여름 한철 장사였던 곳이 겨울장박 성지로 캠퍼들이 붐비고 있다. 대한레저연합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적한 곳이 휴양지로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과 눈썰매, 얼음썰매, 등산, 해맞이 등을 복합적으로 가능한 민주지산 삼도봉 물한계곡 등의 여름캠핑장이 겨울왕국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 대전, 청주, 세종, 구미, 김천, 상주 인근에 위치한 삼대가 덕을 쌓아야 예약된다는 캠핑장으로 소문난 충북 영동의 사계절캠핑장 & 펜션은 전화 일대일 방식으로 조건 형 예약제를 도입했다. 건우D&C 주택사업부가 운영하는 사계절캠핑장은 기존의 홈피 예약제를 없애고 전화로만 예약받고 있다. 캠퍼들의 조건에 맞게 시스템을 가동하고 한 달 단기, 3개월, 6개월, 1년 장박 등의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경영이념은 캠짱은 캠퍼들을 존중하되 전화 1대 1 면접을 통한 예약시스템으로 공간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캠퍼들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홈피를 통해 구매자가 또 다른 구매자에게 넘기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한편
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 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 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 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회, 하행 4회),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 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 광주, 이천, 충주, 김천, 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 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회,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오는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부장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 정부예산 반영,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 (재)FITI 시험연구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41억 원)로 충주는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신속 대처해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200억 원)은 산업대전환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사업(200억 원)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민간연구원으로서 R&D 연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
2021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영동군수를 지역발전부문 '경제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심천국민학교(현 심천초등학교), 심천중학교, 영동농업고등학교(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동대학교 산업경영학학을 전공하여 사회에 기여한 발자취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자문위원 ▲뉴시스 충청북도 취재본부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청북도 회장 ▲영동군육상경기연맹 회장 ▲제5대 영동군의회 의원 ▲제5대 영동군의회 전반기 의장 ▲대광건설 대표 ▲제37대 충청북도 영동군 군수 ▲제38대 충청북도 영동군 군수로 당선되었다.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악성의 한 분이신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이며, 소백산준령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금강의 맑은 물이 계곡을 굽이쳐 흐르는 관광의 고장이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다. 충북 영동군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면서 주목 받는 지역이 됐다. 지방채무 제로로 코로나19와 용담댐 수해에 잘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산림 내 야영(백패킹, 비박)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충주시 지역 내 심항산 정상 데크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공무원의 단속을 피해 주말에 불법행위(백패킹)가 빈번히 발생해 주말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고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 산불감시원등이 심항산 정상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이외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 불법행위가 빈번한 곳도 선정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중점단속사항으로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쓰레기무단 투기 행위 등이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집중단속 기간에 드론을 활용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속 적발 시 산림보호법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해당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박창현)는 무예를 통한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2021 제4회 아프리카 무예회의’를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8년 케냐와 2019년 가나, 그리고 지난해 웨비나로 개최한 3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네스코의 글로벌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청소년·여성·무예의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올해는 케냐, 르완다, 짐바브웨, 모리셔스, 시에라리온,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1개국의 무예 교육 전문가들과 여성 무예 선수, 국내 아프리카 및 여성·청소년·무예 관계자들이 모여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센터의 잠재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슈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1 ICM 무예 교육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불우환경 극복과 치유 등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그 공적을 기릴 예정이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되는 이번 4회 아프리카 회의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2일 진행된 정책토론 회의에서 “코로나 위험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느슨해져 있는 지역의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 더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이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행사의 방역 안전을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행사 운영의 가이드라인으로서 가급적 넓은 장소에서 진행, 참석자 대기시간 최소화, 사회자의 불필요한 멘트 자제, 내빈 소개·인사말 지양 등을 예시로 들며 “행사의 목적에 맞춰 효율적으로 모여있는 시간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에 접어든 만큼 한파 대책이 완비돼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폭설 시 신속한 제설 대책, 도로결빙·눈길 신속 대처, 취약계층 지원 등 부서별로 대응계획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긴장감을 높여서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코로나 위기 상
충주시가 기초지차체 최초로 국악으로 편곡한 국민의례곡 음원을 제작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국민의례곡 중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국악으로 편곡한 음원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충주시음악창작소에서 연주, 녹음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 국악 버전 음원을 각종 행사나 의식을 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 알림 마당의 공공저작물에 게시해 무료로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공개한 국악 버전 음원에 대해서는 출처를 표시하고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TV 또는 라디오 방송 그리고 행사에서 연주된 애국가는 지난 1995년 KBS에서 제작한 것과 이후 서울시향에서 2018년 제작한 것이 주로 사용돼 왔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악 애국가는 KBS에서 지난 2010년대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충주시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연주한 ‘애국가’의 음원은 애국가 국악 버전의 다양성에 기여는 물론 충주시우륵국악단의 우수한 편곡과 연주 능력을 돋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우륵국악
충주시는 일상생활 속 가까운 곳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올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스마트시티’구축의 일환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로, 승강장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시는 국비 9억 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8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 및 읍면동 18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에 들어간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기, UV 공기살균기, 온열 의자,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자동블라인드, CCTV, 비상벨, 이상 음원 감지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내부의 모든 편의시설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에 설치된 중앙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제어‧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